4.25 화요일 밤 : 토끼샐러드 다시, 수요일이면 좋겠다, 너무 지침 fragments2023. 4. 25. 20:31
토끼샐러드의 귀환 ㅜㅜ 이따금 이렇게 먹으면 맛있지만 매끼 저녁을 이렇게 먹으면 참 괴롭다. 그나마 오늘은 레몬즙을 뿌려서 좀 나았다만.. 단백질은 달걀과 두부와 닭가슴살을 돌아가며 바꿔서 넣는다. 그나마 그중엔 달걀이 제일 맛있기는 하다. 그리고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서 좀 치팅을 한다 ㅠㅠ 하여튼 오늘 아침은 요거트와 하루견과 반봉지(어제 먹고 남은 것), 저녁은 이 토끼샐러드였지만 점심땐 지난 주말에 출근해 고생한 직원들 밥사주느라 치킨까스 커리를 먹어버려서 지방질과 탄수화물, 나트륨 섭취 ㅠㅠ 자전거 겨우 20분 ㅠㅠ
어제 수면부족이 너무 심했고 정말 피곤해서 그리 늦지 않게 뻗어 잤지만 오늘 새벽엔 4시 40분쯤 깨버린 후 도로 못 잤다. 계속 뒤척이다 결국 한시간쯤 후 일어나 출근했다. 그리고는 너무나도 바쁘게 일하고 또 일했다. 오전에는 실무자들과 줌회의를 했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엉망진창이었다. 목에서 피나도록 교정을 해주고 질책을 했다. 어떻게 이 정도로 엉망인가 싶었다 ㅠㅠ 오후에도 계속해서 부서 줌회의, 외부 손님과의 미팅 등이 이어졌다.
녹초가 되어 귀가. 오늘이 겨우 화요일이라니. 자꾸만 오늘이 수요일 같다 ㅜㅜ 기운을 내야 한다 헉헉... 너무 지치니까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뭔가 오늘 더 쓰고 싶었던 내용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기력이 없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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