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금요일 밤 : 간신히 버텨내고 이제 주말, 극심한 두통 fragments2025. 2. 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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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들처럼 따끈따끈하게 이불 덮고 쉬고만 싶었던 하루. 새벽출근. 빡센 노동. 추위. 시내횡단과 진료. 이동 내내 업무 통화로 녹초가 되어 귀가.
그날과 과로, 추위 때문에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정말 괴로웠다. 지금도 졸음이 밀려온다. 저녁 먹은 거 소화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너무 머리가 아프고 조여오고 터질 것 같다. 진통제를 좀전에 먹었으니 나아져야 할텐데... 주말이 와서 정말 다행이다. 주말마다 지쳐 뻗어버리니 뭔가 보람찬 것도 없고 쫌 슬프다. 글도 못쓰고 있고.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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