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5. 3. 3. 16:33
월요일이 휴일이면 참 좋다. 그러나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
'노브이 다조르'는 절반 이상 읽었다. 재독하면서 예전 기억이 되살아났다. 맞아, 나 이 5번째 권은 별로 마음에 안 들었었어... 이 시리즈는 뒤로 갈수록 너무 음침해져 ㅜㅜ 그리고 작가의 러시아 민족주의가 점점 드러나서 그것도 별로야... 그래도 또 재밌긴 하다. 과연 이걸 다 읽고 나면 결말 때문에 안 읽고 방치해뒀던 6권을 결국 읽게 될 것인가...
라넌큘러스와 스토크, 알스트로메리아가 피어나서 화사하고 예쁘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 중노동해야 하므로 오늘은 민들레차를 마셨다. 역시 부족해 부족해...
이제 꽃 사진들 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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