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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리락쿠마 그림이 자꾸만 등장. 그만큼 지치고 힘든 일주일이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방금 진통제를 먹었다. 

 

 

잠이 너무 모자란 상태였고 어쨌든 오늘은 새벽 6시까지는 쭉 잤다. 출장이라 한시간쯤 더 자려고 했지만 그건 실패했다. 종일 정말 너무너무 바빴다. 아주 멀리까지 출장을 나갔고 거기서 택시를 타고 한시간 넘게 밀리는 길을 지나 갑자기 생긴 두번째 미팅에 갔고 그걸 마친 후 더위와 나쁜 공기에 시달리며 한참 걸어서 마지막 미팅 장소로 갔다. 세개의 미팅은 무척 힘들었다. 그리고 요즘 너무 심적으로 힘든 탓에 뭘 잘 먹지 못하고 또 먹으면 배가 아파서 무척 고생 중이다. 눈은 푹 꺼지고 퀭해지고, 미세먼지 때문에 눈이 아프고 뻑뻑하고 흐릿했다. 오늘은 정말 공기가 최악이었는데 내내 야외를 돌아다녀야 해서 눈 상태가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거의 공복 상태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서 무척 멀미를 했다. 

 

 

미팅들은 힘들었고, 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그럴 법도 했다. 온갖 세파와 계산이 가득한 미팅이었다. 이 모든 것이 지겹고 역겹고 우울하다. 

 

 

녹초가 되어 귀가했다. 내일 다시 진료 예약을 잡았다. 눈과 머리가 너무 아프다. 늦지 않게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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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