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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벽 출근 시작. 5시간 남짓 잤던 것 같다. 새벽엔 또다시 익숙한 패턴, 즉 지하철을 타고 집이든 어디든 가야 하는데 제대로 된 지하철역이 나오지 않고 이상한 곳만 나와서 헤매는 꿈을 꾸었다. 

 

 

7시 약간 넘어 사무실에 도착했다. 며칠만에 나오니 그 사이에 잎사귀의 초록색이 상당히 짙어졌다. 하늘하늘 연두색일 때 빛이 투명하게 비쳐드는 모습을 좋아하는데 좀 아쉬웠다. 아침엔 상당히 썰렁했지만 점심땐 더웠고, 퇴근할 때 보니 사무실 근방의 기온은 28도를 넘었다. 날씨가 너무 이상하다. 

 

 

바쁘게 일했지만 그래도 상당량의 회의들이 내일과 모레로 분산되어 오늘은 생각했던 것만큼 바쁘진 않았다. 대신 내일은 회의가 세개나 잡혀 있고, 모레도 회의가 있고 진료도 받으러 가야 하고, 토요일에도 출근해 종일 몇가지 행사들이 잘 돌아가는지 지휘를 해야 한다. 잠이 모자라서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니 늦지 않게 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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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