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
2019. 7. 11. 06:06

벽에 기댄 말썽쟁이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7. 11. 06:06






자기 전 스케치 한 장. 벽에 기댄 채 뭔가 심각하게 생각 중인 말썽쟁이님.

:
Posted by liontamer





지난 일욜 마린스키 돈키호테 보고 나서...






:
Posted by liontamer
2019. 7. 5. 16:42

신났는데... 그런데... sketch fragments 2019. 7. 5. 16:42






와아아 드디어 휴가간다 랄라랄라~~~




...



그러나...







이러고 있었다 -.-



그래도 이제 업무 통화도 마쳤고 이 스케치 두 장 그리고 나니 좀있음 보딩이다. 슬슬 게이트로 이동해야겠다 :)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과 현실  (0) 2019.07.20
사, 살려줘요  (0) 2019.07.17
출근길은 다크와 함께  (0) 2019.06.13
네버엔딩 노동지옥 토끼  (2) 2019.06.02
목욕도 힘들구나  (0) 2019.05.25
:
Posted by liontamer
2019. 7. 1. 22:08

감귤룩 알리사 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7. 1. 22:08






며칠 전 감귤 미샤에 이어, 오늘은 감귤 알리사 :) 홍시 짚업이랑 귤 스웨터로 감귤룩 완성~




여전히 토끼가 인간으로 둔갑해 일을 하러 다닌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가서 ??? 중임.

:
Posted by liontamer
2019. 6. 30. 21:43

오라 꿀잠이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6. 30. 21:43





일하다 졸고 계시는 구 말썽쟁이 현 감독님.

나도 이녀석도 꿀잠이 필요하다 ㅠㅠ 그래서 꿀잠 기원으로 그려봄.

:
Posted by liontamer






모닝 티... 라고 우기고 있지만 실은 애프터눈 티 우려 마시며 졸음 쫓고 있는 눈땡글 말썽쟁이 꼬마 시절 미샤. 어릴때도 야행성이라 늦잠둥이였습니다.




오늘 컬러링은 감귤룩~ 눈땡글 미샤는 감귤색 치즈색도 무리없이 소화 :))

:
Posted by liontamer

 

 

수업 받다가 당 떨어진 지나... 너무너무 케익이 먹고 싶어서 말썽쟁이 절친 미샤에게 간절하게 텔레파시 보내고 있음.

 

 

 

 

 

 

수업 땡땡이 까고 밖에서 뛰어놀다 돌아오던 미샤... 진정한 친구 지나의 텔레파시를 받긴 받았는데... 수신 오류 발생. 지가 좋아하는 걸로 사옴. 딸기 아이스크림이랑 초콜릿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사서 의기양양 천진난만하게 귀환.

 

 

(어째선지 지나에게 혼나고 억울해졌지만 하여튼 아이스크림 한개씩 나눠먹고 해피엔딩)

:
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일주일 내내 고된 노동으로 혹사당한 후 집에 와서 청소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해 주저앉아 있는 알리사. 나처럼 노동노예. 심지어 이 사람은 영국에 건너가 일하고 있으니 외노자....

 

집요정이라도 나타나 청소 좀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간절히 바라고 있음.

 

흑흑 알리사야 네 마음이 내 마음 ㅠㅠ

:
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자기 신작의 무대 디자인 스케치들 넘겨보며 하나하나 까다롭게 체크 중인 구 말썽쟁이 현 안무가/예술감독 미샤. 디자인 스케치를 대충 봐서는 호두까기 인형 재안무로 추정됨.

 

 

미샤 : 엥이... 의상 디자인 맘에 안 들어. 미술감독 바꿔버릴까...

 

미술감독 : 야! 그럼 네가 직접 그리든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주문만 많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넘이 막 명령하고... 완전 피곤해!!

 

미샤 : 그림 그릴 줄 알았음 내가 그렸지 너한테 시켰겠냐! 그리고 토끼가 날 바가지 머리로 애처럼 그려놔서 그렇지 나 머리에 피는 말랐어!!!

 

토끼 : 바가지 머리가 그리기 쉬우니까 ㅋㅋㅋ

 

:
Posted by liontamer
2019. 5. 25. 20:49

목욕도 힘들구나 sketch fragments 2019. 5. 25. 20:49

 

 

온몸이 너무 쑤시고 아파서 다라이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했다. 화정 집에 오면 다라이에 들어가 잠시라도 몸을 푸는 게 낙인데 어제랑 오늘은 너무 더워서 목욕도 힘들었다. 헉헉... 더워... 그래서 5분만 몸을 담그고 금방 물에서 나왔다. 헥헥... 이래저래 여름은 싫다.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길은 다크와 함께  (0) 2019.06.13
네버엔딩 노동지옥 토끼  (2) 2019.06.02
일요일이면 토무룩....  (4) 2019.05.19
아아 왜케 부려먹니  (0) 2019.05.14
여행 가고 싶어라  (0) 2019.05.12
:
Posted by liontamer

 

 

 

오늘 너무 더워서 고생했다. 사무실은 아직 냉방을 해주지 않는데다 내 자리는 창문 바로 앞이라 정말 덥다. 냉방해주는 기차 안에서도 쉽사리 시원해지지 않았는데 아마 더위를 좀 먹은 것 같다.

 

 

나는 여름을 싫어하지만, 겨울나라 쏘련의 레닌그라드에 사는 눈땡글 꼬마 미샤는 오매불망 백야의 여름만 기다리고... 시원한 주스 마시며 여름 만끽 중(그러나 긴 팔 티셔츠 입었다...)

:
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자기가 안무한 신작의 프로그램 북 들고 홍보 중인 구 말썽쟁이 미샤 감독님. '여러분 내 작품 많이많이 보러 오세요~' 하고 홍보하고 있음. 


:
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퀵 스케치는 뽀글뽀글 헤어 스타일의 미샤. 새로 안무한 작품 때문에 머리 볶았음.



망연자실한 저 표정은... 뽀골뽀골 라면머리가 되어 하늘 무너지는 기분이라 그런 게 아니고 무대에서 리허설하며 연기 중 찍힌 스틸 컷 ㅋㅋ

:
Posted by liontamer
2019. 5. 19. 15:25

일요일이면 토무룩.... sketch fragments 2019. 5. 19. 15:25



아아 다가온다 월요일 으아아아 노동노예는 시무룩해진다... 토무룩...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버엔딩 노동지옥 토끼  (2) 2019.06.02
목욕도 힘들구나  (0) 2019.05.25
아아 왜케 부려먹니  (0) 2019.05.14
여행 가고 싶어라  (0) 2019.05.12
아아 살려주오 나는 토끼 한마리일 뿐이오  (2) 2019.05.06
:
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스케치는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운하를 따라 극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미샤. 



눈 오고 추운데 코트에 달린 털모자는 쓰지도 않고, 지각 직전인데도 여유만만하게 천천히 걸어가고 있음. 심지어 입단 첫해 신삥. (얘는 왜 이러는 걸까요)


:
Posted by liontamer



토실토실한 뺨을 마주대고 방글방글 웃고 있는 눈땡글 꼬맹이 시절 미샤랑 지나 :) 세상이 아직 장밋빛~


:
Posted by liontamer

 

 

오랜만에 스케치. 피곤한 일주일을 보냈던 터라 빨간색을 잔뜩 칠하며 기분 전환함.

 

새빨간 목도리 칭칭 두르고 산책 중인 말썽쟁이 미샤 :)

:
Posted by liontamer
2019. 4. 19. 20:46

토끼 본성에 반하는 둔갑 sketch fragments 2019. 4. 19. 20:46

 

 

나는 토끼 한 마리일 뿐인데 이렇게 둔갑을 하고 일도 하고 출장도 가고 인사말도 하고 그런다 으앙앙 토끼본성에 반하는 삶을 사는 게 힘들다!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가고 싶어라  (0) 2019.05.12
아아 살려주오 나는 토끼 한마리일 뿐이오  (2) 2019.05.06
토끼의 하루  (0) 2019.04.13
간밤, 비 내리기  (2) 2019.03.31
폭탄밭 토끼  (2) 2019.03.29
:
Posted by liontamer
2019. 4. 14. 19:44

독서삼매경 알리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4. 14. 19:44



오늘 스케치는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는 알리사 :)


:
Posted by liontamer
2019. 4. 13. 21:41

토끼의 하루 sketch fragments 2019. 4. 13. 21:41




오늘은 이렇게 보냈다.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아 살려주오 나는 토끼 한마리일 뿐이오  (2) 2019.05.06
토끼 본성에 반하는 둔갑  (0) 2019.04.19
간밤, 비 내리기  (2) 2019.03.31
폭탄밭 토끼  (2) 2019.03.29
지뢰밭의 토끼와 그 무리들  (0) 2019.03.25
:
Posted by liontamer
2019. 4. 11. 21:10

바람 부는 날 산책 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4. 11. 21:10




오랜만에 그린 말썽쟁이 미샤. 바람 부는 날, 레닌그라드 운하 따라 산책 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빨간 목도리 두르고 걷는 중  (0) 2019.04.19
독서삼매경 알리사  (0) 2019.04.14
뚜떼 뿌루퉁  (0) 2019.03.27
크로키 몇 장, 쓰는 것과 그리는 것 사이  (0) 2019.03.24
알리사들  (0) 2019.03.23
:
Posted by liontamer
2019. 4. 9. 21:48

크림을 넣은 생선수프와 흑빵 about writing2019. 4. 9. 21:48

​​​

 

 

간만에 스케치 한 장. 노동노예 옥토끼나 말썽쟁이 미샤, 빨간머리 지나 대신 음식 스케치. 며칠 전 올린 미니 단편에 나오는 핀란드 우하(크림을 넣은 생선 수프)와 러시아 흑빵 두 조각. 앞발이라 대충 그려서 별로 맛있어 보이진 않는다만 사실 맛있습니다 :) 수프에는 알리사가 말한대로 연어와 대구, 파슬리와 우끄롭(딜), 그리고 감자와 당근이 들어갔습니다. 잘 찾으면 셀러리도 있음. 그리고 크림.

 

핀란드식 생선 수프와 흑빵, 보드카에 대한 그 미니 단편은 여기 : https://tveye.tistory.com/8950

 

 

:
Posted by liontamer
2019. 3. 16. 23:07

꿀잠이여 와주세요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3. 16. 23:07

 

 

 

오늘 스케치는 잠 안와서 뒤척거리다 베개랑 이불이랑 겹쳐 껴안고 눈 말똥말똥 뜨고 있는 미샤. 흑, 우리 둘다 꿀잠이 필요하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리사들  (0) 2019.03.23
피자 영접 중인 지나  (2) 2019.03.18
토끼를 불쌍히 여기는 알리사  (0) 2019.03.13
인간난로의 효용성  (0) 2019.03.10
비가 아니라 눈일지도 몰라~  (0) 2019.03.09
:
Posted by liontamer
2019. 3. 10. 22:36

인간난로의 효용성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3. 10. 22:36



주말에 그린 스케치 중 하나. 추워서 말썽쟁이 친구 미샤(라고 쓰고 인간난로라 읽는다) 품에 쏙 들어가 있는 지나 :) 




지나 : 바부팅아 너는 왜 맨날 이렇게 따끈따끈해?  


미샤 : 그거야 나는 불꽃남자니까~~~ 


지나 : 뻥치시네~~ 허세쟁이~ 


:
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 중 한 컷. 자가 위안용으로 그림. 책상 앞에 붙어 있는 뻬쩨르 엽서에 적혀 있는 문구 생각하며. 마음이 힘들고 불안해지면 일종의 주문처럼 이 구절을 외어보곤 한다.  



우산을 잊고 나왔는데 먹구름이 몰려온다 해도 

용감하게 갈 길을 가세요 

비가 아니라 눈일지도 모르잖아요. 




.. 그래서 스케치의 어린 미샤도 땡글눈을 반짝이며 하늘을 올려다보고, 진눈깨비를 맞으면서 계속해서 걸어가는 중임.




위의 문구 적힌 그림엽서 사진은 여기 : https://tveye.tistory.com/8765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