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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자기 신작의 무대 디자인 스케치들 넘겨보며 하나하나 까다롭게 체크 중인 구 말썽쟁이 현 안무가/예술감독 미샤. 디자인 스케치를 대충 봐서는 호두까기 인형 재안무로 추정됨.

 

 

미샤 : 엥이... 의상 디자인 맘에 안 들어. 미술감독 바꿔버릴까...

 

미술감독 : 야! 그럼 네가 직접 그리든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주문만 많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넘이 막 명령하고... 완전 피곤해!!

 

미샤 : 그림 그릴 줄 알았음 내가 그렸지 너한테 시켰겠냐! 그리고 토끼가 날 바가지 머리로 애처럼 그려놔서 그렇지 나 머리에 피는 말랐어!!!

 

토끼 : 바가지 머리가 그리기 쉬우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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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