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3

« 2025/3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5/03/16'에 해당되는 글 3

  1. 2025.03.16 블라지미르
  2. 2025.03.16 3.16 일요일 밤 : 월요병 스멀스멀, 오늘도 복잡다단한 꿈
  3. 2025.03.16 일요일 오후
2025. 3. 16. 20:50

블라지미르 dance2025. 3. 16. 20:50





발로쟈가 떠난지 4개월이 흘렀다.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너무나 그립다.


사진은 Mark Olich






이건 곱사등이 망아지의 이바누슈카를 췄을 때. 그의 이바누슈카 무대를 보며 행복하고 즐거웠었다.

:
Posted by liontamer

 

 

 

일요일이 다 지나갔다. 엄청난 월요병. 내일은 종일 아주 바쁜 날이다. 특히 오후에 빡센 일정이 몰려 있다. 중요한 행사를 진행해야 하고 그걸 마친 직후엔 줌 인터뷰에 들어가야 한다. 새벽에 출근해서 그 인터뷰 심사를 위해 이것저것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흐흑... 질문을 하는 입장이면 괜찮겠지만 설명을 하고 질의에 답해야 하는 을의 입장이라 매년 이것 때문에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요즘 매일같이 복잡다단한 꿈을 꾸고 있다. 오늘도 아침에 sf와 판타지와 약간의 호러가 뒤섞인 꿈을 꿨다. 꿈속에선 논리가 딱딱 맞아떨어졌지만 깨어나서 복기해보니 당연히 앞뒤가 안 맞았다. 우리는 어떤 섬 같은 곳에 모여 살고 있었다. 원래는 대륙 같은 곳에서 상위계급 혹은 외래민족 같은 자들의 지배를 받으며 살다가 바다와 파도를 가로질러 탈출해 섬 같은 곳에 와서 살고 있는 거였는데 그곳에 이미 무슨 문명의 흔적도 발견하고 쇼핑몰 비슷한 건물을 찾아내기도 했다. 우리들 중에는 어떤 여자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미래의 우리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 미래의 시점에서 모종의 방식으로 과거의 우리들을 인도해 이 섬으로 데려온 것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모든 것은 그 상위민족인지 외계인인지 하여튼 지배자들의 철저한 시나리오였다. 나는 헤엄을 쳐서 그 쇼핑몰 비슷한 건물의 주차장 비슷한 지하로 나갔다가 그 지하의 경계선 너머에 비밀카메라와 감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았고 지배자들이 우리를 애초부터 감시하고 있었으며 이 섬으로 보낸 것도 그들의 각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미래에서 온 여인도 그들과 한 패였다. 나는 정신없이 다시 헤엄을 쳐서 섬 안쪽으로 돌아가 동료들을 구해내려고 했는데 꿈속에서도 무서웠다. 그러다가 깼던 것 같다. 깨고 나서 이 꿈을 잘 정리해보고 싶었지만 미래의 어머니 여인 연결고리의 논리가 매우 부족했다. 그리고 어느새 밤이 되어버려서 아침엔 생생하던 꿈이 이젠 가물가물하네. 근데 난 수영도 못하는데 꿈에선 헤엄을 참 잘쳤음.

 

 

복잡한 꿈 얘기를 적고 났더니 오늘도 기운이 빠져서 메모는 대충 여기서 줄인다. 아아 내일 출근이 두렵다. 날씨도 추워지고... 그날이 다가와서 온몸이 아프다. 추워져서 결국 좀전에 난방을 올렸다. 

 

 

꽃 사진 접어두고 마무리. 

 

 

더보기

 

 

 

 

 

 

 

 

 

 

 

 

 

 

 

 

 

 

 

 

 

 

 

 

 

:
Posted by liontamer
2025. 3. 16. 20:11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5. 3. 16. 20:11

 

 

일요일 오후 티타임은 월요일 출근을 위해 디카페인 민들레티. 색깔만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티를 마셔서 그랬는지 오후에 너무 졸렸다. 이 졸음을 잘 간직해서 밤에 잘 자야 할텐데.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맛없는 케익, 다 읽어감  (0) 2025.03.15
일요일 오후  (2) 2025.03.09
토요일 오후  (0) 2025.03.08
월요일 오후  (0) 2025.03.03
일요일 오후  (0) 2025.03.02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