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15. 22:32
여름엔 빵끗 겨울엔 시무룩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6. 15. 22:32
오늘의 스케치 두 컷.
먼저 여름이라 신난 미샤. 워낙 춥고 날씨 우중충한 레닌그라드 토박이라 백야의 여름만 오매불망 기다림. 여름 되면 이렇게 신나서 빵끗~~ 머리도 짧게 이발~~
그러나... 어김없이 겨울이 오고.... 심지어 본격적 겨울도 아니고 10월초가 되자 이미 이렇게 옷을 덕지덕지 껴입고... 시무룩해짐...
미샤 : 엉엉.... 맨날 비오고 눈오고 엉엉 추워... 햇살은 어디...
토끼 : 너 그래도 레닌그라드가 젤 좋다며!!!!
미샤 : 날씨는 빼고 ㅠㅠ 흑흑....
... 그건 그렇고 나는 미샤랑 달리 여름 무지 싫다 흑흑... 나도 쏘련 살았으면 여름 좋아하겠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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