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

'2025/03/03'에 해당되는 글 4

  1. 2025.03.03 3.3 월요일 밤 : 나한텐 안오는 수호요정과 동물들
  2. 2025.03.03 월요일 오후
  3. 2025.03.03 창밖의 리가
  4. 2025.03.03 컬러풀 엘스카

 


아무리 봐도 부러운 코료. 뒹굴뒹굴...




 휴일이 이제 다 지나갔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한다.



금요일에 너무 큰 타격을 받았는데 내일이면 최고임원이 이 문제로 또 엄청나게 화를 내고 질책을 하고(애초에 이분 때문에 빚어진 일이니 나로서는 매우 억울한 상황임) 온갖 과제를 다 쏟아내겠지. 난 요정대모도 없고 황소도 두꺼비도 없고 우렁이도 없는데 엉엉 정말 내일 출근하기 싫다...



책 읽다가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연휴 동안 새벽에 잠들고 늦게 일어난 터라 오늘 밤의 수면이 좀 걱정된다만 하여튼 10시 전엔 누워야지.

 
 
 





그렁그렁 눈망울 때문에 어쩐지 좀 억울해보이는 코야.

:
Posted by liontamer
2025. 3. 3. 16:33

월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5. 3. 3. 16:33

 

 

 

월요일이 휴일이면 참 좋다. 그러나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 

 

'노브이 다조르'는 절반 이상 읽었다. 재독하면서 예전 기억이 되살아났다. 맞아, 나 이 5번째 권은 별로 마음에 안 들었었어... 이 시리즈는 뒤로 갈수록 너무 음침해져 ㅜㅜ 그리고 작가의 러시아 민족주의가 점점 드러나서 그것도 별로야... 그래도 또 재밌긴 하다. 과연 이걸 다 읽고 나면 결말 때문에 안 읽고 방치해뒀던 6권을 결국 읽게 될 것인가... 

 

라넌큘러스와 스토크, 알스트로메리아가 피어나서 화사하고 예쁘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 중노동해야 하므로 오늘은 민들레차를 마셨다. 역시 부족해 부족해...

 

 

 

 

 

 

 

 

 

 

 

 

 

 

이제 꽃 사진들 왕창.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2) 2025.03.09
토요일 오후  (0) 2025.03.08
일요일 오후  (0) 2025.03.02
토요일 오후  (0) 2025.03.01
일요일 오후, 쌍화차, 라넌큘러스  (0) 2025.02.23
:
Posted by liontamer
2025. 3. 3. 00:51

창밖의 리가 2024 riga_vilnius2025. 3. 3. 00:51




작년 10월 2일, 리가. 켐핀스키 호텔. 방으로 돌아가는 복도 창 너머 풍경.


3~4일밖에 머무르지 않은 리가는 예쁘고 야무지고 조금은 정이 없는 듯한 인상으로 남았다. 내게는 ‘독일 느낌’ 에 가까웠다. (그렇다고 독일에 많아 가봤냐면 그것도 아니지만...) 그래서 정이 안 들었는데 몇달 지나고 나니 또 다시 가보고픈 마음이 들기도 한다 :)


리가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은 예쁜 카페였던 파루나심 카페테카, 우연히 발견해 들어가 스트루가츠키 형제 책을 세권 샀던 러시아 서점, 햇살 찬란했던 다우가바 강변의 벤치,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리가 타파스’를 즐겼던 이 호텔 방이다. 역시 관광지들과는 관계가 머네... 편향적 여행자라니까 ㅎㅎ

'2024 riga_vilni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컬러풀 엘스카  (0) 2025.03.03
이딸랄라 기억  (0) 2024.12.01
엘스카  (0) 2024.11.15
여행의 저녁  (0) 2024.11.09
엘스카 한 장  (0) 2024.11.02
:
Posted by liontamer
2025. 3. 3. 00:20

컬러풀 엘스카 2024 riga_vilnius2025. 3. 3. 00:20





작년 10월. 엘스카 추억.


빛이 가득하고 아늑했던 카페. 내가 좋아하는 도시들엔 하나같이 정말 좋아하는 카페가 하나 이상 있었다. 빌니우스에선 그게 여기, 엘스카였다. 빛과 색채가 예쁜 곳. 추워서 게디미나스 대로의 베네통 매장에서 급하게 샀던 컬러풀한 그린핑크 스트라이프 스커트와 핑크 스웨터가 가장 잘 어울렸던 곳 :)

'2024 riga_vilni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밖의 리가  (0) 2025.03.03
이딸랄라 기억  (0) 2024.12.01
엘스카  (0) 2024.11.15
여행의 저녁  (0) 2024.11.09
엘스카 한 장  (0) 2024.11.02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