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일욜 오후, 서울 중심가 호텔 체크인.


휴가도 여행도 아닙니다. 일이 넘 많아서 회사 근처에 방 잡고 일욜부터 출장 중인 노동노예 옥토끼! 흐잉 ㅜㅜ

:
Posted by liontamer

 

 

며칠 전의 아주 힘든 회의를 마치고...

 

그 회의에는 여기저기서 각각을 대표하는 여럿이 참석했는데 그 중에는 몇년 전 나와 함께 일했던 후배가 끼어 있었다. 이 친구는 이직해서 저 중 한곳에서 자리잡아 일하는 중이다. 나이는 나보다 훨씬 어리지만 어려보이지도 않고 키도 크고 외모도 세련된데다 누가 봐도 쎈 인상이라 예전에 볼때면 속으로 '아 나도 쟤처럼 저런 이미지가 좀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만만해보이지 않을텐데...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음. 근데 이 친구가 마음이 무척 여려서 잘 울기도 했고 어려운 일도 많이 겪어서 여러번 같이 얘기도 나누고 좀 도와준 적도 있었다. 그러다 이 회의에서 몇년만에 만난 것이었다.

 

그런데 이 친구가 회의 마치고 이런 말을 해서 나는 쫌 두둥... 중요한 회의였으니 그렇게 보였다면 나름대로 다행인 건데....

 

근데 나 사실 이 회의 끝나고 피로가 겹쳐서 결국 몸살나서 어제 출근 못했음. 나 카리스마 넘치는 인간처럼 잠깐 둔갑했지만 역시 토끼에요 ㅋㅋㅋ

:
Posted by liontamer

​​

 

 

오늘 스케치 두 장. 말썽쟁이 미샤랑 알리사. 둘은 미샤랑 지나, 미샤랑 트로이처럼 절친은 아니지만 그래도 문학 서클에서 만나서 한동안은 친하게 지냈었다. 가방끈도 길고 나이도 더 많은 알리사는 미샤를 발레학교 학생 때부터 알았기 때문에 그를 '꼬맹이'라고 부른다. 이후 모종의 이유로 알리사가 미샤를 멀리하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때는 알리사가 '꼬맹이'에게 생선수프를 데워주던 훈훈한 시절도 있긴 했음. 그 미니단편은 여기 : https://tveye.tistory.com/8950

 

두 손 들고 있는 미샤 스케치는 예전에 그려둔 크로키 밑그림에 색만 입혔음. 밑그림이고 컬러링이고 원체 휘리릭 대충 빨랑 휘갈기기 때문에 색을 입히기 전과 후는 많이 다르긴 하다.

 

리허설 중에 마임을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상대방이랑 대화하면서 저러고 있는 것인지 알아내기 힘든 말썽쟁이 미샤. 무용수라서 평소에도 바디 랭귀지가 풍부한 편임. (그림에서 풍부해 보이지 않는 것은 내가 똥앞발이기 때문임 ㅋㅋ)

 

 

 

​미샤보다 더 휘리릭 빨리 그린 알리사. 색칠하기 귀찮아서 옷도 안 입힘(그렇습니다, 의도한 게 아니라 그냥 귀찮아서...)

:
Posted by liontamer
2019. 8. 30. 14:43

당연하게도 몸살 꽥 sketch fragments 2019. 8. 30. 14:43






이어진 과로의 결과 매우 당연하게도 몸살이 나서 뻗음. 아침에 결국 포기하고 출근 못한다고 연락함.


계속 뻗어서 자다가 간신히 다라이에 몸을 담그고 뭉친 근육을 좀 풀어준 후 집 근처 콩다방에 와서 잠시 차 마시며 쉬는 중. 좀있다 집에 들어가려 함.

:
Posted by liontamer

 

 

며칠 전 그렸던 지나.

 

구 말썽쟁이 현 감독님 미샤가 안무한 작품의 의상 피팅 후 팔짱 끼고 서 계심.

:
Posted by liontamer





오늘 자기 전 스케치는 뽀뽀 중인 미샤랑 지나.



이것은 절친 사이에서는 있을 수 없는 찐한 키스인데.... 사실은 구 말썽쟁이 현 안무가/감독님 미샤가 안무한 작품 리허설 중 = 즉 일하는 중입니다.



리허설 구경 온 지나 남편 : (미샤 원망 중) 왜 어째서 너는 맨날 이렇게 야사시한 작품만 안무하는 거야ㅠ 그것도 지나랑 딥뽀뽀씬!



미샤 : 야, 내가 너한테 지나 소개시켜줬잖아! 왜 아직도 쓰잘데없는 질투야!



지나 : 어휴, 자기 왜 그래! 이 말썽쟁이 멍충이한테 내가 맘이 동했음 학교 다닐때 이미 득템했지 가만 놔뒀겠냐! 나는 이넘과 뭘해도 목석! 이넘도 나한텐 목석! 100% 100000% 일하는 거자낫!



지나 남편 : 그건, 그건.... 나도 알긴 아는데.. 근데 미샤 저넘이 나보다 뽀뽀를 더 잘하잖아 힝.... ㅠㅠ

:
Posted by liontamer

 

 

료샤는 알람 놓치고 늦잠자서 면도를 못한 주제에 '나 역시 수염이 잘 어울리지 않냐?' 하고 으스댔음. 아니 그게... 너 정말 수염은 안 어울린다니까 ㅠㅠ 이 녀석은 여전히 '남자는 수염' 로망을 버리지 못하였음 ㅋㅋ 하지만 나는 아무리 봐도 면도한 료샤가 더 나은 것 같고, 또 수염난 얼굴은 그리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우리 둘다 뒷모습을 그리게 되었다 :)

:
Posted by liontamer





요 몇 주 동안 그렸던 퀵 스케치 몇 장. 많이 바빴던터라 안 그래도 대충대충휙휙인데 더욱 휙휙. 스케치들은 글쓰기와는 달라서 별 생각 없이 휙휙 그리면서 잡념을 비우고 그날의 스트레스를 푸는 도구가 된다. 주로 색을 칠하는 과정이 그렇다. 스트레스 수위가 높아지면 밝고 선명한 색을 좀더 많이 쓰고, 좀더 어린애들을 그린다. (애들 그리기가 더 쉬워서 ㅋㅋ)



맨 위 스케치는 원래 눈 오는 날 등교 중인 꼬마 알리사를 그리던 거였는데 그려놓고 나니 알리사보단 내 어린 시절과 더 닮음 ㅋ 앞머리에 양갈래 머리에 표정이... 알리사랑 내가 앞머리 등 쫌 비슷한 스타일인데 이쁘면 알리사, 토끼같으면 나에 더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알리사 그리다가 딴 생각을 한다든가, 아니면 대충 그리다 망치면 어딘가 나를 닮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ㅋㅋ








이건 꼬마 지나랑 미샤 :) 어릴땐 지나가 역시 누님 포쓰!







이건 스트레스 받아서 힘들었던 날 빨강이랑 핑크 잔뜩 칠하며 대충휙휙 그렸던 지나. 근데 대충 그렸더니 가냘픈 발레리나치곤 쫌 똥그랗게 그려져서 머리색 눈색 바꾸면 알리사에 더 가까움... (그것은 내가 똥손이기 때문이지요~~~)









이건 며칠 전 숙소에서 자기 전에 그렸던 알리사. 딱 보면 뿌루퉁한 것이.... 이날 너무 과로하고 힘들었음. 그래서 스케치에서도 알리사 얼굴이 뿌루퉁하고 피곤해보임. (근데 알리사는 원래 뿌루퉁한 게 기본 표정....)







안 나오면 그래도 섭섭하니 미샤 크로키도 한컷. 마이크 대고 뭔가 말하고 있음. 아니면 노래라도 한곡조 뽑고 있는지도...(이 사람은 의외로 노래를 매우 잘 합니다. 절대음감이기도 합니다)

:
Posted by liontamer
2019. 8. 24. 23:31

소파가 있으면 뭘하누 sketch fragments 2019. 8. 24. 23:31

 

 

소파가 이 모양이 된 건 7월에 뻬쩨르 다녀온 후 책들과 엽서, 기념품 따위를 쌓아놓고 정리를 안 해서 ㅠㅠ 흑흑 맘먹고 치우면 되는데 만사가 귀찮다. 침실의 화장대도 정리해야 되는데 엉엉... 우렁집사 급구...

:
Posted by liontamer

 

 

 

오랜만에 알리사 스케치. 머리 짧게 잘랐던 시절.

 

 

흑흑, 그러고보니 나 미용실 가야 하는데 엉엉....

 

 

 

 

 

오늘 그린 미샤 한 컷. 뭔가 마이크에 대고 말하고 계심.

:
Posted by liontamer
2019. 8. 15. 22:56

꿀잠 갈망 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8. 15. 22:56

 

 

꿀잠 좀 잤으면 좋겠다. 원래 불면증이 있긴 한데 여름엔 더 심해진다. 화학적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그래도 궁극적 해결이 안됨.

 

그래서 오늘 스케치 중 하나는 역시 꿀잠 갈망 중인 미샤로 대충 휙휙. (보통 엄청 대충 휙휙 빨리 그린다. 섬세한 묘사 따윈 없음.. 이라 쓰고 앞발이라 그렇다고 읽는다)

 

:
Posted by liontamer



이 스케치는 그린 지 꽤 됐음. 꽁지머리 미샤 시리즈로 여러 장 그렸을 때. 배경은 90년대 소련 붕괴 후, 감독님 겸 안무가 시절의 미샤. 며칠 전 올린 미샤의 성장앨범(https://tveye.tistory.com/9348)으로 비교하면 맨 마지막 그림 무렵. 내 취향이 옛날부터 머리 묶은 남자들에게 좀 끌리는 경향이 있어서 이때 스트레스 풀려고 꽁지머리 시리즈 몇 장 그렸었음.



그런데 전에 친구들에게 '나는 꽁지머리 남자를 보면 좀 끌려' 라고 했더니 '야! 남자가 꽁지머리하고도 멋있으려면 정말 잘생겨야 되는데 역시 너는 얼굴밝힘증!' 이란 얘기를 수차례 들었습니다 흐헝...

:
Posted by liontamer




평소 그날그날의 메모들에 다 드러나던 거라 새로운 정보는 거의 없음. 아, MBTI 정도? 인간둔갑 모드는 그림이라서 실제보다 쫌 미화된 거 같지만 나는 앞발이므로 어쩔수 없다 ㅇㅅㅇ  



이 낙서를 하게 된 것은 며칠 전 본부 워크숍에서 MBTI 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날 슈퍼갑님 알현하러 세종시 출장을 갔었기 때문에 빠졌었다. 부서원들이 자기들 결과를 알려주면서 내 유형이 궁금하다 해서 '전 할 때마다 INFJ 나와요' 하고 말해주었다. 으응 그렇구나 하고 서로 끄덕끄덕. 우리 부서원들과 나는 MBTI 유형으로도 전반적으로 잘 맞는 편이었다. (...라고 쓰고 우리 부서원들이 다들 순둥순둥한 사람들이라 그렇다고 읽는다)



이 한장짜리 스케치만 봐도 알수 있음. 나의 본질은 게으름임!!! 게으른 토끼인간!!!

:
Posted by liontamer




더위에 너무 지쳐서 겨울이 그리워진 나머지 오늘은 눈 펄펄 내리는 한겨울의 미샤 스케치를 두 장 그렸음. 그리고 보니 며칠 전에도 겨울 미샤를 그렸고, 또 어쩌다 보니 아가 시절부터 성인이 되었을 때까지 각각의 시기라서 뭔가 사진첩 넘기는 기분으로 배열해 봄 :)



먼저 병아리 시절, 아가 미샤. 춥다고 엄마가 모자랑 목도리랑 벙어리장갑, 털부츠로 꽁꽁 싸매줌. 눈 온다고 뛰쳐나와 신나서 빵끗빵끗 웃고 있음. 엄마아빠랑 눈싸움하고 눈사람 만들 생각에 마냥 신남. 



모자랑 점퍼는 감귤룩 ㅋㅋ






그렇게 마냥 천진난만하던 병아리는 발레학교에 들어가서.... 그 무서운 중2병 시기가 되어... 레닌주의와 공산당 이론 수업을 마음대로 땡땡이치고 뛰쳐나와 눈을 맞으며 쏘다니고 있음... 무용이나 음악 등 실기 수업이랑 문학 수업은 안빼먹는데 공산주의 수업이랑 소년단 활동은 마음껏 땡땡이!!!!



이미 이때부터 말썽쟁이로서 엄청난 두각을 보이는데.... (얼굴이 이쁘고 춤을 잘 춘다는 이유로 어찌어찌 그래도 퇴학은 안 당했음)



미샤 : 야, 토끼! 정정해 줘! 나는 말썽쟁이가 아니야! 그저 자유로운 영혼일 뿐이야!!!


토끼 : 그래그래, 그랬다 해. 근데 중2병이야! 


미샤 : 중2병 안 걸린 예술가가 어디 있어!


토끼 : 그랬다 해~~ 넌 이뿌니까~ ㅋㅋ






퇴학을 당하기는커녕 졸업하기도 전에 키로프 무대에 여러번 올라가고... 졸업 후에는 볼쇼이의 입단 제의를 뿌리치고 키로프에 들어가서.... 들어가자마자 주역을 꿰차고 스타가 되셨는데.... 



그래도 말썽쟁이 본성은 변하지 않으니... 신입인 주제에 역시나 온갖 말썽은 도맡아 부리고 선배들이 군기잡아도 나몰라라... 고위직 간부들이 부르는 파티도 밥먹듯 땡땡이~ KGB 장부에 '엄청난 요주의 인물'로 빨간 도장... 



하여튼 이 스케치는 입단 첫 시즌 겨울, 눈 오는 날 모이카 운하 따라서 극장까지 걸어서 출근하는 모습. 어디선가 밀수해온 (외제) 털모자랑 털패딩 입고 '나는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나는 하염없이 청순하고 이쁠 뿐이에요' 하는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음. 



미샤 : 야!!!! 그런 표정인 게 아니라 진짜로 나는 하염없이 청순하고 이쁜 거야!!! 


토끼 : 이쁘긴 한데 평소 하고 다니는 짓을 보면 청순한 건 쫌....


 




그러던 말썽쟁이는 하도 말썽을 부려서 감옥에도 갇히고 고문도 받고(ㅜㅜ) 시골에 유배도 다녀오고.... 그리고는 산전수전 다 겪으며 어엿한 감독님이 되어 발레단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페레스트로이카니 소련 붕괴니 온갖 피곤한 역사의 현장에... 



그래서 뭔가 진지한 척, 근엄한 척 이렇게 포즈를 잡고... 자기 발레단에 스카웃해 키워주고 있는 수석무용수랑 같이 산책 중인 스케치로 마무리. 이게 사실 젤 먼저 그렸던 거라 눈송이를 안 그렸음. 하여튼 겨울임. 그리고 위의 세 장은 모두 레닌그라드 시절이지만 이미 이때는 도시 이름도 페테르부르크로 바뀌었음. 



미샤 : 야! 진지한 척이라니! 내가 원래 근엄하진 않아도 어릴 때부터 진지하긴 했거든!!!! 


토끼 : 알았어 누가 뭐래... 너무 진지해서 탈이야! 


게냐(같이 산책 중인 발레단 무용수) : 근엄하고 진지하고 멋있는 우리 감독님이 왜 토끼랑 말싸움을 하시는 걸까??? 뭔가 철학적인 논쟁 중인가보다....  



:
Posted by liontamer



며칠 전 그린 미샤 스케치 한 컷. 도서관에서 무지 크고 무거운 책 빌려 나오는 길. 말썽쟁이지만 독서는 매우 사랑함. 

:
Posted by liontamer

 

 

흐앙... 반박할 수도 없음. 맞아, 내 어깨 뚱그래... 펠메니 만두 같아 으아아아앙 ㅠㅠ

 

진실만을 말하는 료샤 엉엉... 흑흑...

 

내가 투덜대자 료샤가 '왜 그래, 펠메니가 얼마나 좋은데~ 동그랗고 맛있고 ㅋㅋㅋ' 라고 놀렸다. 으잉... 흑흑.... 야 자꾸 확인사살하지 말란 말이얍!!!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파가 있으면 뭘하누  (0) 2019.08.24
인간둔갑 토끼의 쓰잘데없는 이것저것  (5) 2019.08.11
이상과 현실  (0) 2019.07.20
사, 살려줘요  (0) 2019.07.17
신났는데... 그런데...  (0) 2019.07.05
:
Posted by liontamer
2019. 7. 20. 21:23

이상과 현실 sketch fragments 2019. 7. 20. 21:23

​​

 

정말 그런 것 같음 ㅠㅠ

 

:
Posted by liontamer
2019. 7. 17. 21:59

사, 살려줘요 sketch fragments 2019. 7. 17. 21:59




흐아아앙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로운 영혼의 토끼이고 싶었지만...  (4) 2019.07.23
이상과 현실  (0) 2019.07.20
신났는데... 그런데...  (0) 2019.07.05
출근길은 다크와 함께  (0) 2019.06.13
네버엔딩 노동지옥 토끼  (2) 2019.06.02
:
Posted by liontamer
2019. 7. 11. 06:06

벽에 기댄 말썽쟁이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7. 11. 06:06






자기 전 스케치 한 장. 벽에 기댄 채 뭔가 심각하게 생각 중인 말썽쟁이님.

:
Posted by liontamer





지난 일욜 마린스키 돈키호테 보고 나서...






:
Posted by liontamer
2019. 7. 5. 16:42

신났는데... 그런데... sketch fragments 2019. 7. 5. 16:42






와아아 드디어 휴가간다 랄라랄라~~~




...



그러나...







이러고 있었다 -.-



그래도 이제 업무 통화도 마쳤고 이 스케치 두 장 그리고 나니 좀있음 보딩이다. 슬슬 게이트로 이동해야겠다 :)

'sketch fragments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상과 현실  (0) 2019.07.20
사, 살려줘요  (0) 2019.07.17
출근길은 다크와 함께  (0) 2019.06.13
네버엔딩 노동지옥 토끼  (2) 2019.06.02
목욕도 힘들구나  (0) 2019.05.25
:
Posted by liontamer
2019. 7. 1. 22:08

감귤룩 알리사 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7. 1. 22:08






며칠 전 감귤 미샤에 이어, 오늘은 감귤 알리사 :) 홍시 짚업이랑 귤 스웨터로 감귤룩 완성~




여전히 토끼가 인간으로 둔갑해 일을 하러 다닌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가서 ??? 중임.

:
Posted by liontamer
2019. 6. 30. 21:43

오라 꿀잠이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6. 30. 21:43





일하다 졸고 계시는 구 말썽쟁이 현 감독님.

나도 이녀석도 꿀잠이 필요하다 ㅠㅠ 그래서 꿀잠 기원으로 그려봄.

:
Posted by liontamer






모닝 티... 라고 우기고 있지만 실은 애프터눈 티 우려 마시며 졸음 쫓고 있는 눈땡글 말썽쟁이 꼬마 시절 미샤. 어릴때도 야행성이라 늦잠둥이였습니다.




오늘 컬러링은 감귤룩~ 눈땡글 미샤는 감귤색 치즈색도 무리없이 소화 :))

:
Posted by liontamer

 

 

수업 받다가 당 떨어진 지나... 너무너무 케익이 먹고 싶어서 말썽쟁이 절친 미샤에게 간절하게 텔레파시 보내고 있음.

 

 

 

 

 

 

수업 땡땡이 까고 밖에서 뛰어놀다 돌아오던 미샤... 진정한 친구 지나의 텔레파시를 받긴 받았는데... 수신 오류 발생. 지가 좋아하는 걸로 사옴. 딸기 아이스크림이랑 초콜릿 에스키모 아이스크림 사서 의기양양 천진난만하게 귀환.

 

 

(어째선지 지나에게 혼나고 억울해졌지만 하여튼 아이스크림 한개씩 나눠먹고 해피엔딩)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