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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30. 15:42

꽃돌이 게냐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2. 1. 30. 15:42




어느 날, 미샤가 불쑥 건네준 장미 세 송이를 받은 게냐 :)






그러나, 이때 미샤의 집에서는...
(게냐랑 아직 같이 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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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28. 18:48

초록모자 게냐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2. 1. 28. 18:48




눈이 펄펄 오는 어느 날.





그래그래 어쨌든 사랑하는 거 같긴 한데...




미샤 : (본심) 감기 걸리면 낼 공연 펑크나잖아 -.- 저넘은 주역 무용수란 넘이 프로 의식은 어디다 팔아묵었는지...


게냐 : 히잉 ㅠㅠ 나야, 공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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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내고 쉬는 날이라 심심풀이로 그려본 게냐랑 미샤의 조식 테이블 스케치 :) 먼저 깨어난 게냐가 아침 식탁을 차려놓았는데... 

 

 

 

 

 

 

 

 

이 스케치는 예전에 다샤님이랑 톡을 나누다가 주고받았던 얘기에서 가져왔음. 원래의 기억으로 돌아가자면 오랜 옛날 러시아에 첨 갔을 때 같은 기숙사에서 살았던 쥬인이 저 오레오 오즈를 좋아했었다. 당시 신상으로 나온지 얼마 안된 시리얼이었는데 쥬인이 무지 좋아했고 나는 원래 달달한 시리얼을 안 좋아했음 ㅋㅋ 한국에 돌아오고 얼마 후에 국내에도 오레오 오즈가 나왔는데 룸메이트로 살면서 쥬인이 이따금 저것을 샀던 기억이 난다 :) 

 

 

힙한 신상 시리얼을 드시는 게냐와 아무리 봐도 저것은 그저 과자에 불과해보이는 미샤 :) 내 입맛은 게냐보다는 미샤 입맛에 좀더 가까운 편 ㅋㅋ 우유도 게냐가 마시는 3.5%보단 미샤가 마시는 저지방 0.8% 쪽을 선호했다. 같은 옥수수 시리얼이라도 쥬인은 설탕 코팅된 콘푸로스트, 나는 그냥 클래식 옥수수맛인(인디안밥 맛 ㅋㅋ) 콘플레이크 쪽이었고. 이따금 그래놀라도 먹었다. 젤 좋아했던 건 아몬드 후레이크(켈로그 말고 포스트 거) 하지만 이제 그래놀라는 까끌까끌해서 잘 안먹고, 다른 시리얼도 거의 안 먹게 되었다. 나는 유당분해가 잘 안돼서 시리얼에 우유 타먹던 건 옛날 쥬인과 함께 지내던 기숙사 시절까지였다. 그때는 어째선지 시리얼이랑 우유 먹어도 배가 별로 안 아팠고 먹어도먹어도 항상 배가 고팠는데. 아마 어렸을 때라 그런가보다 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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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8. 22:46

오붓한 보금자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2. 1. 8. 22:46

 

 

 

 

키라와 괭이들이 돌아가고 꿈에 그리던 새해 연휴의 오붓한 보금자리에 단둘이 남은 게냐와 미샤. 그러나 새벽이 되도록 게냐는 키라가 타준 맛있는 커피 과음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 그리하여 아침이 되었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미 뜨거운 러브러브가 있었다는 사실 따윈 게냐에게 중요하지 않음) 

 

 

 

... 뒤로 갈수록 더욱 대충대충 그려서 게냐 잠옷의 리본은 첫번째 그림에만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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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스케치 :) 

 

 

설날 아침에 엄마한테 다녀온 (장남) 게냐는 '이제 우리만의 오붓한 러브러브 설 연휴~' 를 꿈꾸며 귀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

 

 

 

자막 버전 :)

 

 

 

 

 

 

오붓한 사랑의 보금자리고 뭐고 세대 차이에 좌절 중... 사랑이냐 우정이냐 하고 따지고 싶지만 미샤한테 말빨로 이겨본 적이 없어서 꾹 참고 있음 ㅠㅠ 

 

 

미샤랑 키라는 쏘련 세대. 게냐는 X세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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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5. 23:09

일요일 오후 풍경 sketch fragments 2021. 12. 5. 23:09

 

 

 

아주 오랜만에 일상 크로키 스케치 한 컷. 일요일 오후는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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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22. 21:57

키라네 집 냥이들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1. 10. 22. 21:57



 

 

지난 주말에 글을 마무리하였으므로, 기념으로 키라네 집 냥이들 스케치 :0 그림은 클릭하면 조금 더 커짐. 

 

 

 

키라의 무지개머리는... 화가이자 무대미술가인 아티스트 키라의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 ㅋㅋ 

 

 

 

 

 

 

 

항상 짠해지는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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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케치~ 새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장만을 하긴 했는데 의외로 스케치를 거의 그리지 않았다. 종이 재질의 필름을 붙였더니 대충대충 쓱쓱 크로키를 하기엔 팔이 좀 아파서 좀더 매끄러운 재질의 필름으로 바꿔야 할것 같음. 그리고 꾸준히 글을 쓰느라 그림 그릴 시간이 없음. 

 

 

간만에 등장한 게냐와 미샤... 아직 크리스마스랑 연말은 꽤 남았지만 사이좋게(?) 트리 장식하는 모습(...이라고 쓰고 게냐가 부들부들거리는 모습이라 읽는다) 그리며 기분전환 :) 게냐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미샤는 원래 트리 장식 뭐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고 살던 사람인데 그나마 너라서 같이 장식해주고 있는 거야 ㅋㅋ 

 

 

 

게냐 : 근데 미샤 아무래도 무릎 구부리고 있는 거 같아... 더 작은 척하면서 트리 아래만 장식하려고 ㅠㅠ 나하고 몇센티 차이 난다고 저렇게 작은 코스프레야 ㅠㅠ 

 

 

미샤 : 난 노약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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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컷만 그림. 어제 올렸던 미샤의 선택 후일담 :) 이 그림도 클릭하면 쫌 커짐. 

 

 

그런데 사실, 미샤는 '냥이보다 너야' 라는 말을 입 밖에 낸 적이 없었음. 그냥 고개를 끄덕인 후 가만히 냥이를 키라네 집에 데려다주고 왔을 뿐 ㅎㅎㅎ 

 

 

자꾸만 이 그림 시리즈에서 짠해지고 바보같아지는 게냐를 위로하기 위해 명랑만화체 탈피 스케치 두 장. 이것들은 어제 그렸음.  

 

 

 

 

 

 

미샤랑 같이 테라스에서 석양 구경 중인 게냐... 라고 설정하며 크로키로 그렸다. 그런데... 

 

 

 

게냐 : 야! 명랑만화체에서 벗어나게 해준 건 좋은데 나 눈이랑 입은 어데 갔어 ㅠㅠ 옆모습만 대충 그려놓으니까 트로이랑 헷갈리잖아 으앙.... 내가 키가 크고 늘씬하긴 하지만 저렇게까지 미샤랑 왕창 차이나진 않잖아 ㅜㅜ 

 

 

트로이 : 저게 복에 겨워가지고... 토끼야, 저 남자 그냥 나라고 해줘 ㅠㅠ 

 

 

 

 

 

 

 

그래서 게냐를 위한 서비스. 맨날 부루퉁 삐쭉삐쭉 울먹울먹하고만 있었으므로 빵끗 미소짓는 화사한 모습도 한 컷 :) 근데 저 표정은 사실 미샤 표정에 더 가까워서... 머리색이랑 눈색깔 바꾸면 미샤랑 더 닮아보일 것 같아 엉엉... (결론 토끼 똥손) 그치만 게냐도 드물게 해맑고 기분 좋을 땐 이런 모습입니다. 아직 발레학교 학생 시절이라 쫌더 앳되고 체격도 날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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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0. 21:45

미샤의 선택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1. 7. 10. 21:45

 

 

 

간만에 스케치 :) 예전엔 미샤는 그래도 아끼는 주인공이니까 비록 앞발이지만 열심히 똥손이 허락하는 한 극화체로 그려보았으나 이제 손도 아프고 다 귀찮아서 모두모두 토끼 일상스케치와 같은 명랑만화체로 바뀌었다 ㅋㅋ 클릭하면 사이즈가 조금 더 커짐. 

 

 

지난번에 올렸던 게냐와 미샤 시리즈에서 이어짐. 냥이 얘기는 맨첨에 나왔다. 미샤의 광채피부를 부러워하던 게냐에게 뾰루지를 안겨준 장본인 ㅋㅋ

 

 

 

 

 

 

 

 

 

 

 

 

 

 

 

...

 

 

그림 속 냥이는 얼마 전 마친 단편에 등장했고 지금 쓰고 있는 글에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원 단편에서도 미샤가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웅덩이에 빠져 죽어가던 냥이를 구조해와서 며칠 데리고 있는데, 애초부터 키울 상황은 아니어서 임보 정도이고 그림과 마찬가지로 키라가 거둬준다. 물론 스케치는 서무 시리즈랑 쫌 비슷해서 원래 글보다 훨씬 웃겨지고 실없어진다. 게냐도 이런 애는 아니지만, 뭐 아예 완전히 다른 건 또 아닐 듯 :) 냥이가 키라네 집으로 입양가게 된 이야기는 며칠 전 다샤님과도 나눈 적이 있다 ㅎㅎ 냥이를 맡아준 키라는 미샤가 가브릴로프 유배 시절 사귀었던 친구로 화가 + 무대미술가이다. 무지개 머리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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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26. 17:41

독서삼매경 토끼 sketch fragments 2021. 6. 26. 17:41

 

 

 

간만에 일상 크로키. 그려놓고 나니 너무 둥실두둥실 짤막해졌지만, 실제로 둥실두둥실 짤막하니까 엉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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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패드랑 펜슬 가지고 오늘도 조금 놀았음 :) 지난주에 냥이 밥 마사지로 폭망했던 게냐와 전 말썽쟁이 현 감독 미샤의 하루 2탄. 시간적 배경은 90년대 후반. 흑, 글을 써야 하는데 잘 안 풀리니까 또 이렇게 실없이 놀고 있어 ㅠㅠ 그래서 자꾸 게냐가 손해를 보는 것 같다 ㅋㅋ

 

 

그림은 클릭하며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음. 

 

 

 

 

 

 

 

 

 

 

 

 

 

엉엉, 백발이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온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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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아이패드에는 종이 질감의 액정보호필름을 붙였다. 그랬더니 정말 종이 위에 그리는 것처럼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긴 한데, 이게 손이 금방 아파짐. 예전엔 매끈매끈한 재질의 필름이라 미끄러지듯 그렸기 때문에 힘이 별로 안 들어갔는데, 종이 질감이 되어버리고 나니 연필 효과를 넣어 그리면 손가락이랑 손목에 힘이 들어가야 해서 적응이 잘 안됨. 그래서 펜 효과를 선택해 그린다. 그러면 사실 더 대충대충 크로키가 됨. 2~3분만에 후다닥 대충 쓱쓱. 왜냐하면 펜화로 세밀하게 그리려면 평소보다 훨씬 더 찬찬히 그려야 하는데 원체 성격이 대충대충 쓱쓱이라서 ㅋㅋㅋ 

 

 

어제 그렸던 게냐의 발견(https://tveye.tistory.com/10935) 에필로그 ㅋㅋ 뾰루지 진정 중... 

 

 

 

 

 

 

 

예전처럼 연필 효과를 택하여 그려본 투 샷 스케치. 다정하게 같이 :) 그런데 간만에 그리다 보니 게냐가 너무 수척해졌음. 원래 체격이 더 좋아야 하는데. 토끼가 똥손이거나 아니면 냥이 밥 마사지의 충격으로 슬퍼서 살이 빠졌나봄 ㅋㅋㅋ 그려놓고 보니 표정도 너무 하염없이 슬퍼보임 ㅠㅠ 게냐야 담엔 짠하지 않게 늠름하게 그려줄게. 하지만 똥손이라 장담할 수는 없어 'ㅅ'

 

 

미샤는 촬영장에서 막 왔는지 뽀골뽀골 볶은 머리에 한껏 뭘 많이 발라서 잔뜩 부풀려 세웠음. (당시 유행하던 헤어스타일 생각하며 그려봤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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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새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장만했다. 그 기념으로 오랜만에 스케치를 좀 해보았음. 맨 위의 그림은 다샤님이랑 톡하다가 문득 그림 그리고 싶어져서 주초에 옛날 아이패드랑 펜슬로 그렸던 건데 이거 한장 그렸더니 너무 손이 아파서(펜슬이 안 먹어서) 포기하고 미뤄놨던 거였다. 다음 몇 장은 오늘 이어서 그림 :) 

 

 

지나와 말썽쟁이 시절로부터 어느덧 세월이 왕창 흐르고... 90년대 후반이 되어, 어엿한 발레단 감독님으로 역시나 화려한 생활을 하고 계신 전 말썽쟁이 현 감독님 미샤와 그의 동거인이자 당초 주인공이었던(...맨첨 구상했을땐 그랬다), 그러나 올해가 되기 전까진 이따금 스케치에만 등장하고 막상 글에는 한 줄도 등장한 적 없었던 게냐. 이 사람을 드디어 전면에 등장시켜 단편을 쓰기 시작하려는데 역시나 잘 안풀려서 결국 이렇게 코미디 스케치로 심심풀이.... 그림도 대충대충 크로키 ㅋㅋ

 

 

위부터 맨 아래까지 순서대로 이어짐~ 각 장마다 애들 얼굴이 좀 다른 건... 시간차 + 그리다 보니 팔이 아파서 + 원래 똥손이라서 ㅜㅜ 

 

 

 

 

 

 

 

 

 

 

 

 

 

 

 

 

 

 

... 근데 사실 나도 옛날에 가끔 우유로 세수했었음 ㅋㅋ 특히 석회질 물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유럽 쪽 출장을 가면 수퍼에서 우유 사와서 세수 + 샤워할때 활용 ㅎㅎ 하여튼 게냐야 상심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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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5. 00:15

아침잠 많은 꼬맹이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1. 2. 15. 00:15

 

 

 

튤립 지나 옆에 그려주려다 애플 펜슬이 삐꾸가 되어 결국 출연 불발되었던 미샤. 비록 꽃과 함께 등장하는 대신 잠 덜 깨서 멍하고 부스스한 몰골로 나타났지만 ㅋㅋ 어쩐지 월요일을 앞두고 더 어울리는 표정인 것 같음. 세수하러 와서 거울 앞에 얼굴 들이민 채 멍때리는 중. 

 

 

어릴 때부터 아침잠이 많아서 첫 수업 땡땡이의 유혹에 사로잡히고... 그 와중에도 아이스크림 생각 :) 

 

 

아으 나도 아침에 알람 울리면 항상 저렇게 생각하지... 졸려... 휴가내고파. 회사 가기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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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5. 21:42

여름 휴가 다 써버린 토끼 sketch fragments 2020. 7. 25. 21:42

 

 

 

이번주 여름 휴가는 이렇게 다 지나갔다. 흑흑 아쉬워라 엉엉 회사 가기 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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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11. 16:45

주말 토끼 sketch fragments 2020. 7. 11. 16:45

 

 

 

게으름 피우고 있는 주말 오후 토끼. 오렌지 미니 장미들이 풍성해서 2리터 생수병을 잘라서 꽂아두고 몇송이는 따로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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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4. 17:29

게으름의 총본산~ sketch fragments 2020. 7. 4. 17:29

 

 

 

주말은 보통 이렇게 게으름의 총체가 되어 쉬면서 보냄.

 

 

그치만 차 마시면서 레어치즈 케익을 곁들여 먹었으므로(저 파란 찻잔 안에 든 것이 치즈케익임 ㅋㅋ) 이제 자전거를 한시간 탈 것임(흑흑 게으름 급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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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아무 것도 없음 sketch fragments 2020. 6. 30. 20:38

 

 

 

 

 

그래도 책을 한권 챙겨와서 잠시 독서삼매경...


그런데 벌써 다 읽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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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8. 16:41

아빠 껌딱지 찰싹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6. 28. 16:41

 

 

 

간만에 아빠 껌딱지 꼬맹이 미샤~ 찰싹 코알라처럼 안겨서 빵끗빵끗~ 아빠 이제 일하러 가야 하는데 안 떨어지고 있음 :)

 

 

 

엄마 : 아빠 출근해야 하니까 이리 오렴. 밥먹어야지!

 

 

미샤 : 시러시러 으깬감자 먹기 시러, 아빠랑 같이 출근할꾸야!

 

 

엄마 : 출근이 뭔지나 아니?

 

 

미샤 : 아빠가 집에 없었다가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돌아오는 거~ 나도 출근할래~

 

 

아빠 : 아빠 대신 출근해주면 참 좋으련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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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7. 19:42

집토끼의 토요일 sketch fragments 2020. 6. 27. 19:42

 

 

 

토요일은 이렇게 보냈다.

(그려놓고 나니 본모습보다 미화됨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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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린 병아리색 티셔츠 입은 미샤 2탄. '어머 그거 쫌 이쁘다' 라고 하자 아낌없이 지나에게 티셔츠를 건네준 절친 미샤. 이리 대 보고 저리 대 보며 좋아하고 있는 눈 땡그래진 지나 :)

 

 

 

 

그래서 병아리색 티셔츠를 득템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샤한테 꼭 맞던 거라 지나가 입었더니 쫌 헐렁... (결국 잠옷으로 입게 되었을지도....)

 

 

... 원래 주인인 미샤가 입었을 땐 이렇게 : https://tveye.tistory.com/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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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0. 16:16

병아리색 티셔츠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6. 20. 16:16

 

 

 

오늘의 퀵 스케치는 좀 뚜떼한 표정의 말썽쟁이 미샤. 병아리색 티셔츠가 포인트~

 

 

암시장에서 건진 티셔츠인데 지나가 '어머 그거 쫌 이쁘다' 라고 해서 '그럼 너 입을래?' 하고는 한번밖에 안 입고 지나에게 상납함. 지나는 '내가 언제 달랬어, 그냥 이쁘댔지~' 하고는 '주니까 입어야지~' 하고 홀랑 입고 다님. (다음에 병아리색 티셔츠 입은 지나도 그려봐야지 ㅋㅋ)

 

 

** 추가 : 지나의 병아리색 티셔츠는 여기 - https://tveye.tistory.com/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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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 오는 지하철 안에서 이렇게 ㅠㅠ

 

 

심적으로 어려운가 ㅠㅠ 근데 이제껏 여기 그린 잘못읽음 시리즈와 그외 무수한 사례들을 떠올려보면 나로서는 이정도 잘못 읽은 건 그냥 양호한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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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0. 6. 16. 21:20

스카프는 어디에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6. 16. 21:20

 

 

 

오랜만에 등장한 성인 미샤. 한동안 계속 눈땡글 꼬맹이 시절만 그렸는데 간만에 어제 큰 버전으로 대충 그려봄.

 

 

좋아하는 스카프를 매고 있지 않아 어쩐지 목이 휑해 보임. 잃어버렸거나 누구에게 둘러줬거나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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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