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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지나버렸지만 다음주에 맞이할 새해를 위해 한 컷. 러시아에선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라 새해 트리를 세우고 선물도 샴페인도 귤도 새해를 위해 준비하니까 대충 타이밍 맞다고 우겨봄. 그래서 사이좋게 등장한 미샤랑 게냐 :) 냥이도 그릴까 하다가 게냐가 또 힝 불공평해 어쩌고 할 것 같아 둘만 그렸음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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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