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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스케치~ 새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장만을 하긴 했는데 의외로 스케치를 거의 그리지 않았다. 종이 재질의 필름을 붙였더니 대충대충 쓱쓱 크로키를 하기엔 팔이 좀 아파서 좀더 매끄러운 재질의 필름으로 바꿔야 할것 같음. 그리고 꾸준히 글을 쓰느라 그림 그릴 시간이 없음. 

 

 

간만에 등장한 게냐와 미샤... 아직 크리스마스랑 연말은 꽤 남았지만 사이좋게(?) 트리 장식하는 모습(...이라고 쓰고 게냐가 부들부들거리는 모습이라 읽는다) 그리며 기분전환 :) 게냐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미샤는 원래 트리 장식 뭐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쓰고 살던 사람인데 그나마 너라서 같이 장식해주고 있는 거야 ㅋㅋ 

 

 

 

게냐 : 근데 미샤 아무래도 무릎 구부리고 있는 거 같아... 더 작은 척하면서 트리 아래만 장식하려고 ㅠㅠ 나하고 몇센티 차이 난다고 저렇게 작은 코스프레야 ㅠㅠ 

 

 

미샤 : 난 노약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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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