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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케치는 그린 지 꽤 됐음. 꽁지머리 미샤 시리즈로 여러 장 그렸을 때. 배경은 90년대 소련 붕괴 후, 감독님 겸 안무가 시절의 미샤. 며칠 전 올린 미샤의 성장앨범(https://tveye.tistory.com/9348)으로 비교하면 맨 마지막 그림 무렵. 내 취향이 옛날부터 머리 묶은 남자들에게 좀 끌리는 경향이 있어서 이때 스트레스 풀려고 꽁지머리 시리즈 몇 장 그렸었음.



그런데 전에 친구들에게 '나는 꽁지머리 남자를 보면 좀 끌려' 라고 했더니 '야! 남자가 꽁지머리하고도 멋있으려면 정말 잘생겨야 되는데 역시 너는 얼굴밝힘증!' 이란 얘기를 수차례 들었습니다 흐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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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