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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12. 22:40

붉은 모스크바 찻잔과 쿠마 tasty and happy2017. 11. 12. 22:40

 

 

 

오늘은 모스크바 크레믈린이 그려진 찻잔 오랜만에 꺼내서 차 마셨다.

 

 

 

 

 

 

 

 

 

 

어젯밤에 먹고팠지만 꾹 참고 오늘 먹은 치즈케익 :)

 

 

 

쿠마님... (딸기 없어서 부루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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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10. 29. 20:38

주말 티타임 사진들 + 쿠마 tasty and happy2017. 10. 29. 20:38

 

 

 

이건 오늘. 일요일 오후.

 

 

 

 

 

 

 

 

 

 

 

 

 

 

 

 

 

 

 

 

 

이건 어제.

 

 

예전에 로모노소프 푸쉬킨 찻잔 사왔는데 비행기에서 금이 가버려서 그냥 모셔만 놨다. 다시 사자니 아까워서 이번에 갔을 때 그냥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찻잔 샀음. 도자기 매우 투박. 그래도 뭐 푸쉬킨이랑 펜이랑 잘 그려져 있으니..

 

 

이 푸쉬킨 찻잔에 차 마시다가 어제 뽀글머리 미샤 그렸음 ㅋㅋ

 

 

 

 

 

 

 

 

 

 

푸쉬킨 찻잔에 마시는 기념으로 푸쉬킨이 직접 그린 그림들 모음집이랑 루슬란과 류드밀라 함께.

그리고 쿠마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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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9. 3. 21:45

정원과 새와 딸기와 쿠마 tasty and happy2017. 9. 3. 21:45

 

 

 

 

 

작년 12월에 페테르부르크 갔을 때 골라왔던 찻잔 중 하나. 예쁘고 화려하고 섬세하다.

 

 

 

 

 

 

 

 

 

 

 

 

 

 

 

 

 

 

 

 

 

 

 

쿠마님에게 딸기케익 바치고 매주 반복되는 방치에 대해 사죄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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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8. 20. 16:07

일요일 오후 차 마시며 + 선물 tasty and happy2017. 8. 20. 16:07





일요일은 항상 토요일보다 더 빨리 지나간다.



역시 2집에서 보내는 주말. 오늘은 밖에 안 나가고 집에서 쉬고 있음. 블라디보스톡 마린스키에서 사온 찻잔 다시 꺼냄.
















이건... 며칠전 GS 편의점에서 발견한 초콜릿 슈... 맛있으려나 하고 사보았음. 그리 나쁘진 않으나 내 입맛엔 너무너무 달다... 차에 곁들였는데도 반쯤밖에 못 먹음 ㅠㅠ






나의 사랑 체리와 함께... (그래도 레냐보단 안 좋아함 ㅋㅋ)
















사무실 후배가 가져다준 TWG 잎차. 집에 선물로 들어왔는데 가족들이 아무도 차를 안 마신다며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나에게 가져다주었다. 엄청 고마웠다. 티백 주머니 가져가서 내일 우려줘야겠다. 이렇게 마시는 거야~ 라고 알려줘야지





캔도 예쁘다.








좀 슬프지만... 이게 열대과일과 달달한 꽃잎 들어 있는 가향차라 스트레이트의 담백한 차를 좋아하는 내 취향이랑은 좀 다르긴 하다 ㅠㅠ 그래도 너무 고마우니까!!!




오늘은 저 편의점 초콜릿 슈가 너무 달아서 이 차는 안 마셨다. 내일 우려서 마셔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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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원체 더워서 2집 tv 곁에 있던 액자의 사진을 바꾸었다. 원래 슈클랴로프와 비슈뇨바의 신데렐라 흑백 화보였는데 더우니까 곱사등이 망아지에서 슈클랴로프의 바보 이반이 깊은 바다로 들어가 반지 찾아오는 씬으로 바꿈. 내가 좋아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보면 시원하게 느껴진다.






차 마실 땐 창가 테이블로 잠시 이동 :) 더위 쫓는 중. 이번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인받아온 프로그램도 같이.







더우니까 시원한 파란색의 비류자(터키석) 찻잔. 진짜 터키석으로 된 게 아니고 그냥 이름이...




















이건 2년 전에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신관에서 곱사등이 망아지 파이널 막 내릴 때 내가 직접 찍은 사진. 이때는 파트너가 알리나 소모바였음.









아아 일요일이 다 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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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7. 9. 17:02

세헤라자데 찻잔, 쿠냐 tasty and happy2017. 7. 9. 17:02

 

 

 

 

오랜만에 세헤라자데 스케치 그려진 찻잔 꺼냈다. 나에겐 매우 소중한 발레이다. 레프 박스트의 세헤라자데 무대와 의상들도 무척 사랑한다. 물론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음악도.

 

 

그런데 박스트의 그림은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이렇게 찻잔에 옮겨놓으니 그 아름다움이 별로 살지 않아 아쉽긴 했다. 소품들은 귀엽고 괜찮은데 막상 술탄이나 내시, 노예들과 무희들의 화려한 의상과 얼굴이 제대로 살지 않아서... 하지만 엄청 작은 찻잔이니 이정도가 어디야...

 

 

 

 

 

 

 

 

 

 

 

 

 

로모노소프 발레 시리즈 찻잔들이 모두 그렇듯 이것도 찻잔, 찻잔받침접시, 디저트 접시로 이루어져 이다. 디저트 접시가 제일 박스트 풍이다.

 

 

 

 

이건 로미오와 줄리엣 찻잔받침접시. 체리 담으려고...

 

 

 

 

 

 

 

 

 

 

오늘은 오랜만에 쿠냐 등장~

 

쿠냐 : 맨날 쿠마만 챙기고 흑흑... 쿠마는 심통만 부리는데도 케익 주고... 

 

토끼 : 쿠냐야 너도 사랑해 ㅠㅠ

 

쿠냐 : 오늘은 나혼자 다 먹을거야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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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일요일 정오 조금 넘은 무렵, 좀 이른 티 타임.



여행을 갈 때면 쿠폰과 적립금을 써서 인터넷 면세점에서 포숑 다즐링 홍차를 한 캔씩 사곤 하는데, 이번에 보니 캔 디자인이 바뀌어 있었다. 예전의 납작한 타원형 용기에서 이렇게 칼라풀하고 화려한 원통형 용기로 바뀌었다. 이 바뀐 디자인이 완전히 내 취향 저격이다. 원래 이렇게 선명하고 칼라풀한 색채들을 좋아함 :)



마침 전에 사왔던 다즐링이 다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그대로 2집으로 들고 내려왔다.





오늘 차를 마시면서 세 개의 도시를 동시에 떠올릴 수 있어 좋았다. 프라하, 페테르부르크, 드레스덴.





이건 프라하 올드타운의 들로우하 거리였는지 두스니 거리였는지 좀 헷갈리는데 하여튼 첫번째 숙소에서 구시가지 골목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앤티크 가게에서 득템한 아주 조그만 찻잔이다. 사실 찻잔이라기보단 에스프레소 잔으로 추정된다. 꽤나 오래되고 손때묻은 물건인지 금박도 좀 벗겨져 있고 문질러도 지지 않는 얼룩도 좀 있다. 뭐 나는 이만 빠지지 않으면 빈티지도 상관없이 막 쓰는 인간인지라... 그냥 사왔다. (예쁘고 값비싼 거라도 마찬가지... 예쁘다고 모셔놓거나 장식만 하는 일은 절대 없다... 예쁜 건 써야 함~)






받침 접시 밑바닥에는 긁히고 지워진 녹색 글씨가 아직 남아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그러니까 소련 시대 물건이라는 거겠지.



나에게 '체코슬로바키아'는 항상 두가지를 떠올리게 한다. 하나는 소련 시대, 나머지 하나는 마크 벰의 스릴러 소설 '아이 오브 비홀더'이다. 후자는 영화로도 나왔지만 나는 영화보다는 이 원작 소설을 훨씬 좋아했다. 벰의 이 매혹적인 소설에서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도/capital'은 일종의 맥거핀이자 가슴 시린 상징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체코슬로바키아란 옛 국가명을 들으면 언제나 자동적으로 아이 오브 비홀더 소설이 생각나곤 한다. 그리고 그 중요한 장면에서 간판에 붙어 타오르는 불길도...




포숑의 다즐링은 noir란 이름에 걸맞게 좀 진한 편이다. 그리고 이 잔은 정말 작았다. 한두모금 마시면 잔이 비었다. 에스프레소가 생각났다가 보드카가 떠오르기도 했다.





보기 즐겁고 프라하의 그 앤티크 가게가 떠올라 행복해지는 예쁘고 낡은 잔이지만 마시기는 조금 불편...





이건 페테르부르크와 프라하와 드레스덴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사진이다.


접시는 작년 이맘때 페테르부르크에 갔을 때 쇼핑몰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던 찻잔에 딸린 받침접시이다. 그때 난 블라지미르스키 대로의 도스토예프스키 호텔에 묵고 있었는데 호텔 바로 옆에 쇼핑몰이 있었다. 거기 종종 갔었다. 거기 붙어 있는 베이커리 카페에도 가끔 갔다. 금색과 파란색 무늬를 보고 화려하니까 기분 전환이 되겠지 하고 샀었는데 나중에 접시를 뒤집어보니 중국에서 만든 거라 막 실망해서 '중국 찻잔!' 하고 짜증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거기 머무는 내내 나는 이 찻잔과 이 접시를 많이 사용했다. 체리도 담아 먹고 조각케익도 담아 먹고 차도 우려 마셨었다. 그때 나는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었다. 열흘 예정으로 날아갔다가 머무는 기간을 두번이나 늘려서 3주 넘게 머물렀었다. 백야의 페테르부르크에서, 반쯤은 어둠 속에 잠긴 채 보냈던 시간이었다. 그래서 이 중국 찻잔과 접시를 꺼낼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는 것이다.


빨간색 포장지의 할바는 프라하의 도브라 차요브나 찻집에서 사온 것이다. 저 할바를 보면 도브라 차요브나 마당의 뜬금없지만 이젠 친숙해진 불상과, 찻집에서 풍겨오는 향 냄새가 떠오른다.


그리고 저 빨강하양 포장지의 쿠키는 드레스덴의 어느 카페에서 가져온 것이다. 프라거 거리에서 영원한 휴가님과 만나 구시가지로 가서 야외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은 후 근처의 고풍스러운 카페로 들어갔었다. 나는 홍차, 영원한 휴가님은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주문했고 거기에 딸기무스 케익을 추가했다. 차와 커피에 이 쿠키가 곁들여져 나왔다. 영원한 휴가님은 그 자리에서 쿠키를 드셨다. 포장지를 뜯으셨을 때 '아 쿠키였구나' 하고 깨달았다.


나는 케익을 먹고자(ㅋㅋ) 쿠키를 파우치에 챙겼다. 몇년 전부터 여행가서 들어간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포장된 조그만 티푸드나 일회용 설탕, 성냥갑, 냅킨, 물수건 따위를 모으는 버릇이 생겼다. 티푸드는 돌아와서 정말 그 여행이 그리울 때나 차랑 곁들여 먹을 게 정말 없을 때 꺼내 먹는다. 오늘은 드레스덴의 그 카페와 영원한 휴가님 떠올리며 :)









 나에겐 생소한 독일어가 인쇄된 포장지 안에 들어 있는 쿠키.


우습지만 빨간색과 하얀색이라 맘에 든다 :)









개봉해서 다시 접시에..


슬프게도 쿠키는 비행기 타고 또 ktx 타고 건너오면서 귀퉁이가 부스러졌다... 투박한 하트 모양이었던 것 같은데... 맛은 그냥 초코칩 쿠키 맛이었다.


도브라 차요브나의 할바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먹기 편하게 내가 잘랐다. 찻집에선 저 위에 시나몬 슈거파우더를 뿌려줘서 더 맛있었는데...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체리 :)


이 접시는 재작년인가 페테르부르크 갔을 때 로모노소프 가게에서 사온 찻잔에 딸려 있는 받침접시.






내가 다녀온 곳은 아니지만, 쥬인이 나가사키 다녀와서 선물로 준 기념품 테이블 러너도 함께.













차 한 잔을 마시면서 동시에 세 도시의 기억을 떠올린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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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휴일의 마지막 날.

 

일요일 오후도 차 한 잔과 그저께 사온 메도브닉 한 조각으로.

 

 

 

 

 

간만에 꺼낸 모스크바 찻잔. 페테르부르크를 더 좋아하지만 이 찻잔 시리즈는 푸른색과 갈색의 페테르부르크 그림보다는 붉은색의 모스크바 찻잔이 더 예뻤다. 그래서 나는 페테르부르크를 배신하고 모스크바 그려진 이 찻잔을 선택했었다.

 

 

 

 

러시아 수호성인인 성 게오르기도 그려져 있고

 

 

 

 

전체를 빙그르르 감싸고 있는 건 크레믈린 성벽과 바실리 사원.

 

 

 

 

 

 

쿠마 쿠야 나란히.

 

이제 좀 친해졌음 ㅇㅅㅇ

 

 

철쭉도 분홍 장미도 다 시들었다. 먼지 때문에 밖에 못 나가서... 4월말 마지막 금요일에 사왔던 흰 장미가 아직 기적적으로 죽지 않았다. 시들긴 했지만 그래도 꽂아놓을만 하다. 좀만 더 버텨줘 ㅠㅠ

 

..

 

그건 그렇고 오늘도 바깥 먼지 장난 아님... 제발 내일은 좀 사그라들어야 할텐데 ㅠㅠ 내일은 출근해야 한다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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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3. 19. 17:17

쿠마의 되찾은 행복 tasty and happy2017. 3. 19. 17:17

 

 

쿠마 : 랄라랄라~ 딸기딸기~

 

 

 

 

 

 

 

 

 

 

 

쿠마는 딸기 먹어서 행복하지만 나는 월요병으로 몸부림치는 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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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3. 12. 21:31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7. 3. 12. 21:31













일요일 오후는 언제나 토요일 오후보다 빨리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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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견과가 없어서 생략. 대신 파인애플을 조금 넣었음.




오늘 아점은 오믈렛 대신 치즈감자빵. 그리고 샐러드.


테이블의 프리지아는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페리에 병으로 교체.




어제의 천사 대신 오늘은 마트료슈카 타마라.




타마라 : 내 친구 마샤랑 로조치카 보고프다...


(마샤와 로조치카는 화정 집에 ㅠㅠ)







양죽이는 그대로 :)









마냥 온순하고 게으른 쿠나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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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2. 26. 17:27

베이커 거리 221B인 척 tasty and happy2017. 2. 26. 17:27

 

 

지난번에 알라딘에서 책 주문하고 받은 컵. 사실은 이거 탐나서 책을 몽창 질렀었음...

이거 말고 또 맘에 드는 셜록 컵이 있었는데... 지금은 행사가 끝났는지 안 보인다. 빨간색 일러스트가 그려진 귀여운 손잡이 없는 컵이었는데...

 

찻잔 하나짜리라 받침접시는 다른 찻잔 접시 가져옴.

 

 

화정에 커피빈이 생겼다. 어제 나갔다 들어오면서 들러 티라미수 크레이프를 한조각 사와봤다. 차 마시기엔 스타벅스보단 커피빈이 더 좋긴 한데 역시나 우리 동네는 매장도 좁고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거린다... 한가롭게 차 한잔...은 불가능할 듯.

 

 

 

 

베이커 스트리트 221B 찻잔이니 셜록과 함께 ㅋ

 

 

 

셜록 혼자면 외로우니까 존도 끼워주자...

 

 

 

쿠마 : 셜록이고 존이고 다 저리 비켜! 딸기 내거야!!!!!!

 

... 우리 집에선 셜록이고 존이고 마이크로프트고 다 필요없고 쿠마가 임금님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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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7. 2. 12. 14:12

딸기가 왔어요~ ㅇㅅㅇ tasty and happy2017. 2. 12. 14:12

 

 

일요일 오후는 딸기와 피칸파이랑 함께!

오늘은 꽤 따뜻하다. 보일러 올려놨다가 오후에 더워져서 좀전에 껐다.

 

 

 

내가 갖고 있는 찻잔 중 제일 오래 된 것. 엄청 오래전에 쥬인이랑 남대문 시장엔가 가서 샀던 것. 이게 원래 티포트도 세트였는데 바보같이 내가 그 포트를 가스렌지에 얹어서 철퍽 깨졌음 ㅠㅠ

 

 

 

쿠마 : 와아아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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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