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렁이는 녹색 2016 petersburg2019. 2. 28. 23:59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공원. 2016년 6월.
'2016 petersburg'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0) | 2019.04.07 |
---|---|
빛 속의 새들과 운하 (2) | 2019.03.07 |
해골소년 고릭이 말을 걸었던 카페 (2) | 2019.02.20 |
겨울, 2년 전 (0) | 2018.12.04 |
한낮 (0) | 2018.11.12 |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공원. 2016년 6월.
겨울 (0) | 2019.04.07 |
---|---|
빛 속의 새들과 운하 (2) | 2019.03.07 |
해골소년 고릭이 말을 걸었던 카페 (2) | 2019.02.20 |
겨울, 2년 전 (0) | 2018.12.04 |
한낮 (0) | 2018.11.12 |
오늘은 지치고 힘든 날이었으니 녹색과 빛이 가득했던 레트니 사드의 평온한 사진 몇 장으로 자가 위안. 작년 9월.
이삭 광장에서 (0) | 2019.01.30 |
---|---|
가을 어스름 무렵, 모이카, 그의 운하 (0) | 2019.01.28 |
한낮의 판탄카 (2) | 2019.01.10 |
황혼녘 운하를 따라 걷는 기분 (2) | 2019.01.09 |
보관증 (4) | 2019.01.07 |
지난 6월 초. 프라하 캄파 공원. 저녁에 료샤랑 레냐랑 산책 나갔을 때.
레냐 사진 조그맣게 한장. 료샤는 카메라공포증과 좀 이상한 불안증이 있어 자신이나 레냐 사진이 찍히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나도 그의 마음을 존중해 사진을 찍지 않는다만... 레냐 이 사진은 멀리서 웅크리고 있는 실루엣만 잡힌 거니까 올려본다. 빛 때문에 머리색이 더 밝게 나왔네. 원래는 조금 더 노란 금빛이다.
왜 저렇게 웅크리고 있냐면... 저때 무슨 무당벌레인지 뭔지 하여튼 뭔가 날개달린 벌레 있다고 좋아하며 붙잡고 있었음. 나는 벌레 무서워서 이만큼 멀찌감치 도망와서 슬쩍 사진 찍음 ㅋㅋ
보고픈 레냐 흐흑...
여름날 낮의 프라하, 마지막 날 (4) | 2017.06.22 |
---|---|
지하에서 지상으로 (6) | 2017.06.22 |
걸어가면서 마주친 파랑들 (4) | 2017.06.19 |
타는 듯한 색채들 (6) | 2017.06.18 |
드래곤 라떼 (12) | 2017.06.17 |
프라하. 6월. 캄파.
저녁 6시가 좀 넘은 시각이었던 것 같다. 걷기 좋은 시간이었다.
타는 듯한 색채들 (6) | 2017.06.18 |
---|---|
드래곤 라떼 (12) | 2017.06.17 |
떠나는 날의 산책 (8) | 2017.06.14 |
요상하게 료샤를 연상시키던 분 (6) | 2017.06.09 |
스타벅스 간판은 어디에나 (2) | 2017.06.09 |
러시아 박물관과 연결되어 있는 미하일로프스키 공원. 맞은편 문으로 나오면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이 있다.
지난 7월. 그리보예도프 운하 따라 산책하다가 더워서 공원으로 들어갔다. 언제나 이 공원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귀여운 과자 수레. 달콤하게 코팅한 아몬드 등속을 판다. 한겨울에는 너무 추우니까 영업을 안 한다만..
과자 수레 옆에 있던 아이스크림 수레에서 득템. 벤치에 앉아 먹었다. 날씨가 무척 더워서 콘이 금방 녹아 흘러내릴 지경이었다. 원래 이런 것보다는 손잡이 없는 그냥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는데 마침 이땐 이 콘과 수입 아이스크림밖에 없었다. 요즘은 러시아에서도 수입 초콜릿 아이스크림 바가 훨씬 많다. 난 옛날 러시아 마로제노예가 더 맛있던데...
저거 먹고 있는데 어떤 귀여운 아기가 엄마와 함께 아장아장 걸어오다가 '엄마 나도 마로제노예~'하고 막 졸라댔다. 그러나 그 아기는 양손에 과자와 바나나를 쥐고 있었기에.. 엄마는 당연히 '안돼!' 하고 야단쳤음 ㅠㅠ
* 태그의 미하일로프스키 공원을 클릭하면 전에 올렸던 이곳 풍경과 겨울의 저 과자수레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그걸 본 게 아니라고!! 억울하다! (2) | 2014.11.10 |
---|---|
백야의 어스름에 잠긴 이삭 성당 (4) | 2014.11.03 |
궁전 다리 아래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 (2) | 2014.10.30 |
네프스키 수도원에서 구운 빵 (6) | 2014.10.29 |
다리 위의 낙서 - 아냐♡쇼마, 블라드♡옥사나 (0) | 2014.10.28 |
늦게까지 일하고 조금 전 귀가.
내일부터 사흘간 합숙하며 상당히 고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한 달 전에도 했던 건데, 그나마 그때는 몸이 너무 아파서 막막했지만 이번엔 아프진 않다는 게 다행이다.
마음의 위안을 위해 초록빛으로 가득한 여름날 레트니 사드(여름 정원) 사진들 몇 장 올려본다. 지난 7월. 무척 찬란하고 뜨거운 여름 낮이었다.
태그의 레트니 사드나 레뜨니 사드를 클릭하면 전에 올렸던 포스팅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아름다운 조각상들과 벤치 등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가장 먼저 가는 곳 (4) | 2014.10.02 |
---|---|
말 타고 사라지고 싶구나 (4) | 2014.09.30 |
창문들, 판탄카 (0) | 2014.09.26 |
피곤한 아침, 눈에 휴식을... (0) | 2014.09.23 |
스뜨렐까 (2) | 2014.09.20 |
페테르부르크, 7월. 해군성 공원.
내가 좋아하는 공원. 녹음도 빛도 바람도 좋다.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더 좋다. 종종 레냐가 뜨보록 데리고 산책 오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뜨보록과 원반 놀이를 했지만 똑똑하지 못한 그 강아지는 통조림 기름을 묻혀주지 않는 한 절대 원반을 물어오지 않는다 :)
마음의 위안을 위해, 초록빛 레트니 사드 사진들 몇 장 (0) | 2014.09.29 |
---|---|
창문들, 판탄카 (0) | 2014.09.26 |
스뜨렐까 (2) | 2014.09.20 |
에르미타주 - 조각상, 천정과 벽, 창문 (4) | 2014.09.19 |
오래된 거리 (0) | 2014.09.18 |
1월부터 매우 피로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몸과 마음의 위안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녹색과 빛이 어우러진 사진들.
작년 9월, 페테르고프.
이 날은 날씨가 무척 좋아서 분수를 구경하고 숲길을 산책하는 것이 즐거웠다.
녹색 잎사귀들 사이로 성긴 그물 무늬처럼 햇살이 일렁이는 모습을 아주 좋아한다 :)
다시 저렇게 햇살을 받으며 나무들 사이를 거닐고 싶다.
* 태그의 페테르고프 나 뻬쩨르고프 를 클릭하면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볼 수 있다. 달리 여름궁전이겠어..
예약 포스팅 3 : 짐 무게를 재고 싶으면~ (0) | 2014.03.07 |
---|---|
판탄카 운하 (0) | 2014.03.03 |
에르미타주 입구 난간에 앉아 (0) | 2014.01.27 |
미하일로프스키 극장을 따라 (0) | 2014.01.17 |
그리보예도프 운하 (0) | 2014.01.14 |
페테르고프의 산책로. 지난 9월.
이 날 정말 날씨가 좋았었다.
태그의 페테르고프 나 뻬쩨르고프 를 클릭하면 전에 올린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원래 분수가 유명한 곳인데 정작 이번에 다녀와서는 분수 사진은 거의 안 올렸네. 그건 나중에..
마린스키 극장의 코트 보관소 (2) | 2013.12.12 |
---|---|
분수와 녹음으로 가득한 여름 궁전, 페테르고프 (0) | 2013.12.07 |
수도원으로 향하는 사람들 (0) | 2013.11.29 |
거울처럼 쨍한 그리보예도프 운하 (0) | 2013.11.21 |
선데이 브런치는 먹지 못했지만.. (2) | 2013.11.20 |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앞 공원. 아침.
.. 무척 소모적인 하루였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 그래서 녹색 사진들만 올린다.
* 따스한 오후의 해군성 공원 풍경은 아래. 같은 곳이지만 사진 찍은 시기에 따라 빛과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이어진 창문들 (0) | 2012.11.29 |
---|---|
수면 위의 오리 (0) | 2012.11.23 |
까마귀가 주인공이었는데.. (0) | 2012.11.19 |
끄라스나야 쁠로샤지 - 붉은 광장 (2) | 2012.11.18 |
엄마와 아들 (0) | 201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