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9. 17:19
요상하게 료샤를 연상시키던 분 2017-18 praha2017. 6. 9. 17:19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의 에벨로 걸어갈때 지나가던 어느 골목에서 발견한 카페인데 묘하게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저기 떡하니 서 있던 남자...
이 남자 아무리 봐도 료샤를 좀 연상시킨다. 딱히 얼굴이 닮았다기보다는 저 부루퉁하고 금방이라도 투덜댈 듯한 표정이 어딘가 비슷...
이 사진을 보내주면서 너랑 좀 비슷한 느낌... 이라고 했더니 료샤는 짜증을 내며 '어째서!! 뭐가!!! 내가 백배 잘생겼잖아!'라고 했다... 뭐 네가 키는 조금 더 큰 거 같다만... 옷도 저런 스타일로는 잘 안 입고...
미안해요 사진에 나오신 분 ㅠㅠ 근데 료샤 말이 꼭 맞는 것 같진 않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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