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8. 21:01
기대되는 그분의 공연 dance2019. 7. 28. 21:01
내일 슈클랴로프님의 스페셜 공연이 있다. 거리에도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세개 중 제일 메인은 규모로 보나 뭘로 보나 아무래도 마지막의 ‘다이아몬드’겠지만, 나는 발란신을 딱히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그래도 테료쉬키나와 추는 발로쟈는 엄청 보고싶다) 제일 기대되는 건 오프닝의 ‘아가씨와 건달’이다. 마야코프스키의 극을 원작으로 하고 쇼스타코비치 음악을 쓰는데 이 사람이 이거 추는건 동영상 클립밖에 못봤다. 다른 무용수들이 출때도 좋아하던 작품이라 정말 기대됨.
두번째 무대는 한스 반 마넨이 안무한 파이브 탱고. 나데즈다 바토예바와 춘다. 이것도 직접 보면 근사할 것 같다.
재작년엔 이 사람이 블라디보스톡에서 발레101, 고팍, 날 버리지 마, 마르그리트와 아르망을 췄는데 이번엔 좀 다른 타입의 작품들을 선별한 것 같다.
포스터 이미지로도 걸려 있던 발란신의 Jewels 중 다이아몬드로 파이널을 장식한다. 6년 전 데뷔 10주년 특별무대에선 루비를 췄는데 이번엔 다이아몬드. 통통 튀는 루비도 어울리지만 역시 이 사람은 다이아몬드가 더 맞춤이긴 한 것 같다.
발로쟈, 낼 봐요~~ Ни пуха ни пер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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