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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과 공항 만남 후기는 아직 못썼고... 2막 마치고 인사할 때 찍은 사진 한장만 올려본다. 내 자리가 맨 앞줄이긴 했는데 조명이 번지는 자리라 오히려 조금 멀리서 찍는 것보다 빛이 번져서 화질은 별로임. 2막에서 이 솔로르넘은 사랑하던 니키야 배신하고 감자티 공주랑 결혼하고... 꽃바구니에 숨겨져 있던 뱀에 물려 니키야 죽고 나서 울부짖다가 막이 내리는데... 망할넘의 자식이지만 발로쟈의 솔로르는 쫌 용서가 되고.... 나마저도 감자티에 이입되어 '그래 저런 솔로르님이라면 나도 뱀 풀지... 그럼그럼' 하고 있음 ㅋㅋ 



내가 특히 좋아하는 이 하얀 의상~~~ 하얀색 잘 어울리는 꽃돌이님~



며칠 후 블라디보스톡 공연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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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