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15. 17:41
호텔 방 창가에서 늦은 아침 2016 petersburg2016. 6. 15. 17:41
어제 수도원에서 사온 버섯감자빵과 며칠 전 사온 체리, 견과로 방에서 늦은 아침 먹고 있다. 다행히 하늘이 파랗다.
오늘은 저녁에 료샤와 슈클랴로프의 '청동기사상'을 보러 간다. 날씨가 어제만큼 좋으면 꽃무늬 원피스를 개시할 수 있을지도.
다행히 청동기사상은 슈클랴로프가 타이츠 대신 프록코트와 조끼, 옛날풍 바지를 입고 나오니 료샤에게서 타이츠 쿠사리는 덜 듣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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