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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7. 23:13

작은 토끼의 설움 sketch fragments 2018. 7. 17. 23:13




주말에 화장품 지른 후 저렴한 인터넷 쇼핑몰 발견해 추가로 질렀던 원피스 두벌이랑 바지 한벌 도착. 



그런데... 이러하다 ㅠㅠ








으아아앙 ㅠㅠ



기럭지 짧은 거 서러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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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어제 올렸던 서럽게 우는 미샤랑 달래주는 지나 스케치(http://tveye.tistory.com/8192)의 프리퀄 ㅋㅋ 



그러니까... 꼬마 미샤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득템하고 너무나 행복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발레 수업에 들어가야 했으므로 갱지로 아이스크림 콘을 잘 말아서 교무실 냉장고(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 생각해서)에 숨겨놓았는데... 중간 쉬는 시간에 미샤가 열심히 혼자서 더 연습하는 동안 지나가 가서 꺼내먹어버렸음... 



이땐 몰랐지 미샤야... 몇시간 후에 네가 얼마나 서럽게 울게 될지 ㅠㅠ



그치만 나중에 지나가 자기 초콜릿 한 입 줘서 미샤는 다시 요렇게 해해 웃게 되어 해피 엔딩이었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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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7. 16. 23:07

천사같은 꽃돌이님 sketch fragments 2018. 7. 16. 23:07




결국 오늘 마린스키 메일로 29일 슈클랴로프님의 신데렐라 발레 티켓 취소신청서를 보냈다. 페테르부르크의 본진 마린스키는 항상 서비스가 좀 늦는데 오히려 블라디보스톡 마린스키 분관은 현지 서비스도 그렇고 뭐든 더 빠르고 친절한 편이다. 최근에 생기기도 했고 아무래도 분관이다 보니 고객만족도에 더 신경쓰는듯. 메일 보낸지 한시간만에 당신의 취소요청이 승인되었습니다 하고 답멜이 오고 표가 취소되었다 엉엉...



아이고 슬퍼라 엉엉...





엉엉 발로쟈 엉엉... 



그런데 인스타에 위의 그림을 올렸더니 슈클랴로프님이 너무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팬심은 또 두근거리고... 정말이지 이분은 춤도 잘추고 얼굴도 이쁘고 마음씨마저 천사가 아니더냐~ ​



(댓글 달아줬다고 또 금세 맘의 위안을 얻고는 캡처 떠놓고 있는 나는나는 넘버원팬 ㅋㅋㅋ)



흑흑 고마워요 발로쟈... 월말 블라디보스톡 공연은 못가지만 그래도 언제가 됐든 무대 보러 다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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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스케치는 세상 서럽게 울어대는 꼬맹이 미샤랑 그런 친구를 달래고 있는 눈땡글 지나. 발레학교 병아리 시절.



미샤 : 흐아아앙... 으아아앙


지나 : 바부팅아 왜 그렇게 울어 ㅜㅜ 어떤넘이 괴롭혔어 말해봐 누나가 때려주께! 

(동갑이지만 생일 빠르다고 맨날 누나 행세하고 있음)


미샤 : 으아아앙... 누가 내 아이스크림 먹어버렸어 흐앙... 교무실 냉장고에 꽁꽁 숨겨놨는데... 연습 끝나고 먹으려고 숨긴 건데... 흐아앙 선생님들이 먹었나봐 흐헝 서러워... 내 아이스크림...


지나 : 바부팅아 울지 마, 내 쪼꼬 한 입 줄게 ㅠㅠ 


미샤 : 흐왕 지나야, 세상에서 젤 좋아하는 쪼꼬를 나한테 주다니... 정말 좋은 친구다 ㅠㅠ 엉엉...


지나 : 흠흠 그쯤이야~ (미안해 바부팅아 그 아이스크림 내가 먹었어... 아까 쉬는 시간에 너무 당 떨어져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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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새근새근 콜콜 자고 있는 완전 애기 시절 미샤 :) 엄마가 둘러준 병아리색 턱받이랑 같은색 아가옷 입고 아가 이불 덮고 꿈나라로 콜콜~ (아이스크림 꿈을 꾸고 있을 것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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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7. 23:38

홈, 스위트 홈 :) sketch fragments 2018. 7. 7. 23:38

 

 

오늘은 이렇게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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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6. 23:20

동분서주 노동노예 옥토끼 sketch fragments 2018. 3. 16. 23:20

 

갑작스런 슈퍼갑의 서울 지부 방문. 예산과 조직 전체에 대한 설명과 여러 시설 투어 안내가 필요했음. 그리고 이웃한 유관기관이나 단체들 미팅도 같이 잡아주고 안내해야 했음 ㅠㅠ(슈퍼갑님이 수행원을 안 데려왔음 으엉엉)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서울 올라와서 두시까지 정신없이 자료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계속 준비...

 

 

 

 

슈퍼갑 안내하여 서울 사무실로... 임원이 사업 설명하고 옆에서 배석하며 세부적인 내용 조금씩 거들고...

 

우리쪽 업무보고 끝난 후에는 동네를 빙글빙글 돌며 미리 연락해둔 다른 기관들 방문하도록 안내토끼... 갑이 그쪽 기관 설명 듣는 동안 나는 빈 회의실에 들어가 대기... 그리고 나서는 다시 우리쪽 시설들로 안내...

 

 

나 오늘 8킬로 걸었어 흑흑... 좁은 동네 안에서만 왔다갔다 한 건데...

 

 

아아 그래도 저녁 안 먹고 술 안 먹고 끝난 걸로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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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5. 22:28

노동귀신이 붙었나, 을의 슬픔 sketch fragments 2018. 3. 15. 22:28



아아... 이번주는 노동귀신이 붙었나 ㅠㅠㅠ 



일도 터져나가고, 오늘은 작은 갑이 시골 본사 동네로 오고... 내일은 크고 큰 갑이 서울 사무실 쪽으로 온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갑을 모셔야 한다 아아아악... 특히 내일이 최악이다 꺅!







어으으으으... 낼 아침 일찍 기차 타고 서울 가서 하루종일 갑을 케어해야 한다 제발 슈퍼갑께서 저녁엔 딴 일정이 있어 밥이든 술이든 안 먹고 그냥 일어나시기를 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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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4. 21:12

기분 좋아졌어요 :) sketch fragments 2018. 3. 14. 21:12





월화 연속 빡침 콤보로 급피폐 모드였음





오늘 출근했는데 사무실 앞에서 기웃거리며 눈치보고 있던 예전부서 후배... 날 기다리고 있었음






꺅, 감동!!! 안 그래도 얘는 지금 임신해서 몸도 무거운데 3층의 우리 사무실까지 올라와서 사탕 주고 감... (우리 부서는 돈과 시설을 다루고 있어 다른 직원들이 들어오기 무서워하는 부서이다)


흐흑 고마워요!!! 기분 좋아졌어요!!



어제 아침에도 블로그 이웃님이 서프라이즈 초콜릿 보내주셔서 되게 감사했는데... 흑흑 다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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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2. 22:09

팡팡 터졌던 월요일 sketch fragments 2018. 3. 12. 22:09





일도 힘들어 죽겠는데 논쟁과 다툼 + 눈물콧물 = 완전 힘든 월요일이었음!!!









오늘 이랬으니 내일은 오늘보단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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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1. 15:54

다가온다 월요일 ㅠㅠ sketch fragments 2018. 3. 11. 15:54



흐아앙 오늘이 토욜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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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0. 22:16

쉬는 토요일은 좋아 sketch fragments 2018. 3. 10. 22:16




오늘은 정말 실컷 쉬었다. 열시 반쯤 일어났고 열한시 즈음 동네 별다방 가서 아점 먹고 좀 쉬다가 볕 받으며 산책하고 노브랜드 수퍼 가서 식료품 조금 사서 귀가. 청소하고 빨래하고 차마시고 쉬었다. 책도 읽었다~






아아 일 안하고 쉬면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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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9. 22:16

금요일 저녁 랄라 sketch fragments 2018. 3. 9. 22:16




역시나 무지 바쁘고 정신없었던 하루였다. 그래도 이제 주말이니까~ 이번 주말엔 화정에 올라가지 않고 시골 2집에서 쉬기로 했다. 피로도 좀 풀고 머리도 식힐 겸.



조그만 꽃송이가 여럿 달린 분홍 장미 한 줄기랑 기분전환용 립스틱, 주말의 티타임을 위한 체리 타르트와 함께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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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8. 21:08

추워!!!! sketch fragments 2018. 3. 8. 21:08




오늘 추웠다!!! 패딩 입고 갔었는데도 귀가할 때 추웠다. 사무실에서는 온수팩 껴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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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7. 21:39

너무나 어려운 문제! sketch fragments 2018. 3. 7. 21:39




회사에서 제일 친한 친구이자 동료는 같은 본부의 성과평가 담당 부서를 맡고 있다. 오늘 정신없이 일하고 있는데 이 친구가 '무슨무슨 학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인지 포럼에 토론자를 한명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면서 나에게 '울 회사에 젠더 감수성이 풍부하고 급진적인 남자 직원이 누구일까?' 하고 물었다.






바쁜 와중이었지만 생각하고, 떠올리고, 또 생각하고, 전화번호부랑 조직도까지 펼쳐보고...






아흑, 있을 리가 없잖아아아아...



친구도 아무리 생각해도 안 떠올라서 그나마 내가 후배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니 좀 알지 않을까 해서 물었다고 함. 크흑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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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6. 21:27

노동노예의 충격 sketch fragments 2018. 3. 6. 21:27





일하는 동네 특성상 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정말 귀찮고 피곤한 갑 오브 갑이 있으니 일명 횡설수설러... 맨날 상사나 다른 직원에겐 전화 안하고 모든 전화를 나에게만 하는 사람. 툭하면 횡설수설, 자료 요구, 퇴근 후 전화는 기본 등등... 아흐...



갑 동네가 지금 인사이동 시즌인데 이 사람도 원래 어제나 오늘 발령이 나서 다른데로 옮기게 되어 있었다. 지난주부터 계속 복잡한 개편을 해내라고 들들 볶아대서 '아니 저 분은 가는 날까지 저러시려나' 했는데... 그런데 오늘 그쪽 동네 출장간 우리 상사에게서 청천벽력같은 메시지가..



아으... 3월말에나 떠난다고요오오오? 그럼 그때까지 나, 나는.... 아아...



충격으로 잠시 서류 캐비닛에 이마 대고 면벽하며 서 있었음 ㅠㅠ





그리고는 너무 피곤하고 모든게 부질없어지면서... 한시간쯤 졸아버렸음....



우씨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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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5. 22:00

무도회는 끝나고 ㅠㅠ sketch fragments 2018. 3. 5. 22:00





으앙 다시 노동노예 옥토끼로 복귀 으아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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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후에 잠깐 동네 나가서 식료품과 다이소 살림살이 사온 것 외엔 맘껏 뒹굴뒤뒹굴






발로쟈, 마샤! 한국 오신 걸 환영해요 :) 이전에도 온 적 있지만 그래도 또또 환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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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정말 넘넘 시끄러워서 한숨도 못잠. 너무 어린 아가들이야 어쩔수 없지만 어느정도 좀 큰 아이들은 부모가 조금이라도 조용히 시켜줘야 할텐데 정말 객실이 떠나가게 시끄럽게 떠든다ㅠㅠ 아가들만 그런 건 아니어서 아저씨들도 엄청 떠든다 ㅠㅠ



나는 보통 아가들을 예뻐하는 편이고 어느 정도 시끄러울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좀 심하다 진짜 시끄럽다 흑


이 와중에 갑 오브 갑은 계속 업무 문자 ㅠㅠ 아우 정말 몬살겠어



빨리 집에 가고픈데 행신까진 아직 남았고 내리면 가방 끌고 버스 타야 한다... 비 안 왔으면 좋겠다




...




내 앞자리 아이가 정말 너무 시끄럽게 괴성을 지르고 난리를 치는데 보호자인 할머니는 ‘쉿’ 하기만 하고 계속 놔둠. 뒤에 앉은 손님들도 ‘한시간 내내 저러고 왔다고 정말 짜증나서 한대 쥐어박고 싶다고까지 푸념함.



결국 못 참고 일어나 아이 얼굴을 똑바로 보며 엄하게 ‘아가야 기차에서는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안돼, 좀 조용히 하자’ 하고 꾸짖음 -.- 그렇게 기차 많이 탔지만 이렇게 한건 처음임. 할머니가 수십번 ‘쉿’을 해도 말뿐이고 방치만 하니 애는 계속 날뛰고...



진짜 그러기 싫었지만 귀가 터질것 같아서 따끔하게 한마디 함. 그랬더니 애는 조용해지고, 할머니는(많이 할머니도 아님) ‘거봐 조용히해야지. 미안하다고 해’ 라고 아이에게 말함. 아니 이보세요 미안하다고 해야 할건 아이라기보단 보호자인 본인이죠!!!



시끄러운 아이와 방치 보호자가 방금 내림. 객실이 조용해짐. 버럭하고 났더니 기분도 안좋고 그래봤자 아이인데 내가 참을걸 싶기도 함. 근데 정말 너무 심한 경우였다ㅠㅠㅠ



..


아악 파주 쪽 대설주의보 내렸다 함. 행신에서 내려 화정까지 버스 타고 가야 하는데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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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27. 22:15

과도노동으로 인한 핵분열 중 sketch fragments 2018. 2. 27. 22:15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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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26. 22:11

노동노예 옥토끼의 월요일 sketch fragments 2018. 2. 26. 22:11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정말 일 많아 아아아아아아...



네버 엔딩!!!







으흑흑 어허헝 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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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25. 15:58

일요일마다 이게 뭐야 ㅜㅜ sketch fragments 2018. 2. 25. 15:58




아으으으 ㅠㅠ 흐흑 맨날맨날 기차 타고 왔다갔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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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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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뒹굴 게으름게으름 sketch fragments 2018. 2. 24. 16:41




뒹굴 뒤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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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23. 23:52

신기하게 우르르 만난 날 sketch fragments 2018. 2. 23. 23:52

 

 

서울 사무실에 이따금 출장을 가지만 주로 스마트센터에 처박혀 일을 하기 때문에 나와 같은 본사에서 잠시 올라온 메뚜기들만 마주치는 편인데 오늘은 이것저것 행사들이 있었는지 서울 부서에 있는 동료들과 선후배들을 여럿 줄줄이 만나서 반가웠다. 심지어 몇년만에 보는 동료도 있었음. 다들 엄청 반겨주었음 :) 오늘 무지 피곤하게 일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보고 서로 반가워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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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2. 22. 21:38

노동의 골짜기, 울컥 ㅠㅠ sketch fragments 2018. 2. 22. 21:38





가도가도 끝이 없고 ㅠㅠ 게다가 이제 점점 더 바빠져서 7~8월 때까지 피크로 바빠질 것이다. 그런데 보고서 지옥에 끌려간 후배는 3월 중순에나 돌아온다고 한다 ㅠㅠ





회사가 시골에 있다보니 정기적으로 진료 받으러 가면 여기서 서울까지 올라가야 하고 또 기다려야 하고 왔다갔다 해야 해서 하루를 꼬박 쓰게 되는데.. 백업이 없고 상사도 계속 난색을 표하니 휴가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니 새벽기차로 아등바등 올라가서 진료를 받고 또 한참 이동해서 서울 사무실로 가서 꼬박 일을 하고 밤에 퇴근해 화정까지 돌아가야 한다. 좀 힘들구나. 서러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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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