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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5.03.23 고베에서 온 코야
  2. 2025.03.23 3.23 일요일 밤 : 수면 벌충, 이번주가 두렵다, 일요일 끝
  3. 2025.03.23 일요일 오후
2025. 3. 23. 23:01

고베에서 온 코야 2024 kobe2025. 3. 23. 23:01




작년 연말 고베 여행은 짧기도 했고 큰 감흥은 없었지만 그래도 요즘 너무 피곤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다 보니 ‘그래도 여행은 여행이었어ㅠㅠ’ 란 생각이 이따금 든다. 근데 사진들을 들춰봐도 확실히 이 고베 여행은 뭔가 심심하고 답답한 느낌이다(사진도 별로 안 찍음) ‘너무너무 좁다, 미니미니 힘들다. 일어 모르니 덜 재밌다. 난 널찍한 게 좋다. 성질급한 한국인은 줄 서는 거 못 견디겠다‘ 가 결론인듯 ㅠㅠ 오래전 동생이랑 간사이 놀러 갔을 땐 고베가 제일 좋아서 몇번이나 갔었는데... 반나절/당일 코스로 갔던데다 동생도 있고 그땐 지금보다 더 젊고 에너지도 더 많았기 때문인가보다ㅠㅠ



그래도 쿠마 가족들을 여럿 데려왔다 :) 전날 저녁 리락쿠마 샵에서 데려온 초롱초롱 눈망울 코야와 함께 기타노이진칸 스타벅스에서 데뷔 샷 찍었을 때. 그런데 이 사진을 지금 보니 고베보다는 빌니우스의 여기저기 카페에서 이 코야의 형님인 쿠야랑 같이 다녔던 추억이 더 떠오른다. 지금은 코야도 쿠야도 토끼집 거실에 앉아 왜 맨날 여기에만 있어야 되느냐고 뿌루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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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간밤엔 새벽 늦게 잠들었다. 그리고는 또다시 자고 또 잤다. 중간에 깼다가 도로 잠들어서 계속 자서 열한시 사십분이 되어서야 정신을 차렸다. 주말에 너무 몰아서 자는 것도 안 좋다던데... 어쨌든 지난주 내내 너무 수면이 부족하긴 했었다.



늦게 일어나 느릿느릿 쉬면서 보낸 일요일이었다. 너무 빨리 흘러간 주말. 하루만 더 쉬면 좋겠다. 이번주도 많이 바쁘고 특히 뒤로 갈수록 험난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금요일 오후가 고비와 위기의 최고봉임... 아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넌큘러스들이 예쁘고 탐스럽게 피었다. 꽃 사진들과 함께 너무 빨리 가버린 일요일 메모 마무리.

 
 
 

 
 
 
 

 
 
 
 
 
 
 

 
 

꽃들 사진 더 많이 아래 접어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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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5. 3. 23. 16:32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5. 3. 23. 16:32

 

 

 

일요일 오후. 디카페인 민들레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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