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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넣는 걸 보니 바몬드 카레 만들어먹는 걸로 추정되는 쿠마의 친구들. 넘 귀여워서 올려본다. 이제 카레만 보면 바르샤바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인 티카 마살라 커리 생각이 난다(엄청 덥고 배고프고 느끼한 상태에서 먹어서 더욱 맛있었음. 폴란드에서 제일 맛있게 먹은게 인도랑 그루지야 음식 ㅠ)




월요일이라 역시나 잠이 너무 모자란 상태로 출근. 새벽 꿈이 좀 복잡했고 아파트 같은 건물에서 길을 잃고 헤맸는데 그때 나에게 닫힌 문들을 여는 초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손을 갖다대거나 그냥 마음으로 생각만 해도 잠긴 문을 열 수 있었다. 아파트 어느 집 문 옆 복도에 작은 벽장 문이 달려 있었고 그 안에 초콜릿을 비롯해 먹을 것들이 있어 동행들은 내게 그걸 열어달라 했다. 그런데 나는 윤리적 판단으로 그럴수 없다고 대꾸했다. 그러다 도망을 쳐야 했는데 건물 밖에 주차된 차들 아무거나 골라서 문을 열수가 있었고 망설이다 깼다. 이것도 또 무의식의 반영인가...




일찍 출근했다. 오늘은 바쁜 하루였고 종일 외부 요인에 신경을 써야만 해서 더 피곤했다. 내일은 오전 내내 다른 부서의 요청으로 빡센 인터뷰 심사에 들어가야 한다(어차피 해줘야 할 거, 내가 심사받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 심사하는 입장이란 걸 감사하게 여겨보자고 마음을 고쳐먹음 ㅠ)



너무 졸리고 몸이 쑤신다. 늦지 않게 자야겠다. 겨우 월요일인데 왜 이렇게 이미 목요일쯤은 된 듯 피곤한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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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