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4. 20:56
10.24 화요일 밤 : 피곤, 퇴행 fragments2023. 10. 24. 20:56
잠이 계속 모자라고 피곤하다. 그날이 다가오는지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오전 내내 프리젠테이션 심사에 들어갔고 오후엔 회사와 일에 대해 예상했던 시련들이 현실화되는 모습에 좀 우울해졌다. 십몇년 전 메일을 뒤져보니 지금과 그때 나오는 얘기들이 거의 비슷해서 더 그렇다. 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는데 퇴행하고 또 퇴행한다. 그렇다고 ‘정말로’ 나았던 적은 없었지만.
오늘은 빨리 잠들어보는 게 목표이다. 정말로 알람시계를 새로 사고 핸드폰을 거실에 두고 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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