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11. 20:12
9.11 월요일 밤 : 너무 피곤하고 바빴다 fragments2023. 9. 11. 20:12
사진에는 다 번졌지만 오늘 출근길에 본 아침 해가 정말 크고 둥글어서 찍어두었다. 사진으로는 알아볼 수도 없네ㅠㅠ
오늘 정말 너무너무 바쁘고 힘든 하루였다. 눈코뜰새 없이 바빴다. 이것저것 신경쓸 일도 너무 많았다. 잠이 너무 모자랐고 이미 사흘째라 좀 나아져야 하는데 붉은 군대로 인한 고통도 너무 심했다. 배아프고 머리아프고 졸리고 이것저것 챙겨야 하고 문제는 계속 터지고 정말 총체적 난국이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저녁에 과자까지 막 주워먹었다. 다이어트는 어디로 ㅠㅠ 빨리 자야겠다. 눈에 모래알이 가득 찬 것 같고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일과 사람 관련해 새로운 걱정거리가 또 생겼다. 아 피곤해...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새로 온 직원에게 어려운 과제와 사업에 대해 한시간 이상 설명한 여파인지 목이 붓고 아프다. 그런데 붉은 군대 때문에 진통제를 먹은 터라 인후염 약을 먹어도 될지 모르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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