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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부르크 해군성 공원'에 해당되는 글 8

  1. 2015.05.26 황금빛 해군성 건물과 새파란 하늘 2
  2. 2015.02.26 아휴 추워보인다... 2
  3. 2014.11.13 이삭 성당의 천사 2
  4. 2014.09.23 피곤한 아침, 눈에 휴식을...
  5. 2014.09.11 하얀색 초록색
  6. 2014.05.26 검은 나무들과 천사상들
  7. 2014.05.20 레냐가 강아지 데리고 간 그 공원
  8. 2012.11.22 그냥, 녹색
2015. 5. 26. 16:09

황금빛 해군성 건물과 새파란 하늘 russia2015. 5. 26. 16:09

 

 

지난 2월 15일. 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로프스키 공원.

(내 맘대로 해군성 공원이라고 부르는 곳)

 

하늘이 진짜 파랬던 날이었다. 눈은 쌓여 있고 거리는 얼어 있었지만 산책하기 좋은 날이었다.

 

 

:
Posted by liontamer
2015. 2. 26. 17:32

아휴 추워보인다... russia2015. 2. 26. 17:32

 

 

지난 2월 15일. 추웠지만 날씨 좋았던 날. 운하와 네바 강 따라 산책하다 해군성 앞 공원에 왔다.

걷다가... 조각상을 보고 문득..

아아. 저 사람 너무너무 춥겠다 ㅠ 이 엄동설한에 홀랑 벗고...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ㅠㅠ

평소엔 그런 생각 잘 안드는데 저날 춥긴 했나보다.

 

잘 보면 조각상 옆에 조그만 꼬마아이가 있다 :) 혹시 저 애도 그런 생각 한 거 아닐까나..

불쌍한 저 조각상... 엉덩이 시렵겠다 ㅋㅋ

 

 

 

 

 

** 추가 : 안 추워 보이는 여름 사진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3936

:
Posted by liontamer
2014. 11. 13. 21:35

이삭 성당의 천사 russia2014. 11. 13. 21:35

 

 

지난 4월 초.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공원 산책하다가 찍은 사진 두 장.

이때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즈음이라 나뭇가지가 앙상하다.

 

이삭 성당의 천사상.

여름이든 겨울이든, 해군성 공원 걷다가, 혹은 아스토리야 호텔 앞을 걷다가 이렇게 이삭 성당의 천사상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좋아하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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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9. 23. 08:56

피곤한 아침, 눈에 휴식을... russia2014. 9. 23. 08:56

 

 

페테르부르크, 7월. 해군성 공원.

 

내가 좋아하는 공원. 녹음도 빛도 바람도 좋다. 시내 한가운데 있어서 더 좋다. 종종 레냐가 뜨보록 데리고 산책 오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서 뜨보록과 원반 놀이를 했지만 똑똑하지 못한 그 강아지는 통조림 기름을 묻혀주지 않는 한 절대 원반을 물어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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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9. 11. 21:48

하얀색 초록색 russia2014. 9. 11. 21:48

 

 

 

해군성 공원. 페테르부르크.

 

연휴도 끝나고 피곤하기 이를데 없다. 분수와 공원 보면서 눈이라도 쉬자..

저 사진 찍으며 공원 쏘다녔던 때로 돌아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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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4. 5. 26. 20:25

검은 나무들과 천사상들 russia2014. 5. 26. 20:25

 

 

지난 4월. 페테르부르크. 레냐와 강아지 뜨보록, 그리고 친구와 산책 갔을 때.

 

 

 

이삭 성당.

전날인가 눈이 와서 이렇게 바닥에 희미하게 눈이 깔려 있다.

 

 

 

 

 

 

 

 

 

월요일이라 피곤해서 마음의 위안을 위해 좋아하는 공원과 천사상들을 올려본다 :)

:
Posted by liontamer
2014. 5. 20. 21:37

레냐가 강아지 데리고 간 그 공원 russia2014. 5. 20. 21:37

 

 

앞선 포스팅(http://tveye.tistory.com/2833)에서 얘기한 그 공원. 내 친구가 아들내미 레냐와 똥개 뜨보록을 데리고 원반 실험(ㅎㅎ)하러 가는 곳.

 

해군성(아드미랄쩨이스뜨보) 앞 공원이다. 맞은편에는 이삭 성당이 있고 공원을 가로질러 네바 강 쪽으로 걸어가면 청동기마상이 나온다 :)

 

이때는 지난 4월 초라서 아직 겨울 기운이 남아 있어 잎사귀도 없고 황량하지만 지금쯤 파릇파릇해졌을 듯. 친구네 집은 스몰니 사원 근처에 있는데 주말이면 이혼한 아내의 집에 들러 아들과 똥개(ㅋㅋ)를 픽업하여 이 공원에서 산책하고 놀다가 네프스키 거리나 주변 어딘가에서 밥 먹고 놀다가 집으로 간다. 지난번 갔을 때 나도 동참. 그 강아지 뜨보록이 절대 원반 물어오는 개로 성장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간파했었다 :)

 

 

 

그때 갔을 때도 이렇게 아가들이 뛰놀고 있었다. 양쪽에서 선생님들이 지켜봄.

 

 

저 아이들 뛰노는 걸 보며 레냐가 의기양양하게 나한테 자랑했다.

 

레냐 : 나는 나는 저런 거 안 해~ 나는 우리 개랑 놀아, 개랑 원반 놀이하고 놀아~

 

 

 

이 공원에는 고골을 비롯 러시아 유명 예술가 흉상이 몇개 있다. 이건 고골,

 

90년대 후반 페테르부르크에 와서 제일 처음 네프스키 거리에 나왔을 때. 맨 처음 갔던 공원이 이 공원이다. 그땐 9월초였고 하늘은 파랬고 햇살이 눈부셨고 분수가 하얀 물줄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이 공원은 여전히 내겐 각별한 곳이다. 대리석 조각상이 아름다운 레트니 사드와 수많은 화려한 분수들이 늘어선 여름 궁전 페테르고프도 좋지만 여긴 첫 공원이나 다름없으니까.

 

아마 레냐에게도 그럴 것이다. 첫 강아지와 첫 산책을 나온 공원이니까.

 

 

 

** 녹음으로 뒤덮인 이 공원의 모습과 흰 눈으로 뒤덮인 모습은 아래를~


http://tveye.tistory.com/2776
http://tveye.tistory.com/2736
http://tveye.tistory.com/2723
http://tveye.tistory.com/2254
http://tveye.tistory.com/1665
http://tveye.tistory.com/1613
http://tveye.tistory.com/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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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2. 11. 22. 21:46

그냥, 녹색 russia2012. 11. 22. 21:46

 

 

 

 

 

페테르부르크 해군성 앞 공원. 아침.

.. 무척 소모적인 하루였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다. 그래서 녹색 사진들만 올린다.

 

* 따스한 오후의 해군성 공원 풍경은 아래. 같은 곳이지만 사진 찍은 시기에 따라 빛과 색이 미묘하게 다르다.

http://tveye.tistory.com/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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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