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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은 건 아니고(이번엔 조명 때문에 번져서 내가 찍은 건 하나도 못 건짐) 마린스키 블라디보스톡 분관인 프리모르스키 쪽에서 올려준 사진 세장.


파이브 탱고.



아가씨와 건달. (다시 보고픔 ㅠㅠ) 상대역은 스베틀라나 이바노바.




다이아몬드. 빅토리야 테료쉬키나랑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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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종종 듣는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왈츠 2번. 아주 유명한 곡이라 많이들 아실 듯. 예전에 대한항공에서 페테르부르크 취항 광고에 삽입하기도 했고, 더 옛날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도 삽입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대한항공 광고 아주 좋아했었는데 :)

 

 

링크한 이 버전은 어느 오케스트라인지 잘 모르겠다만. 모스크바 풍경이 무척 아름답게 나와 있어서 이걸로 올려봄. 스타일이 꼭 러시아 홍보 필름 같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스크바 야경 + 발레 + 체조 선수들 + 여군 등등등... 내 기억 속의 모스크바는 저렇게 아름다워 보이지 않았지만 ㅎㅎㅎ

 

보너스로 하나 더. 이건 2001년 로테르담 필하모닉 라이브,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 버전. 게르기예프 버전은 템포가 좀 빠른 편이고 비장하고 깊은 맛보다는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진짜 춤곡 같은 느낌이다.

 

 

글 쓸 때도 그렇고 마음이 심란할 때도 자주 듣는 음악이다.

 

*  이 곡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쇼스타코비치 작품인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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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