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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 8. 06:27

9.7 금요일 밤 : 잘 도착 2017-19 petersburg2018. 9. 8. 06:27





무지 피곤하다. 그나마도 이번엔 모스크바 환승 안하고 직항으로 온게 다행... 이제 뻗는다...







오랜만에 온 호텔. 3년 반 만인데 그간 뭔가 조금 바뀌었다. 근데 저 꽃무늬 커튼은 안 바뀌었네.. 이 호텔 인테리어 중 유일하게 맘에 안 드는 건데 저것만 바꿔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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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인천공항 2터미널 처음 와봄. 한적하고 깨끗하긴 한데.. 대한항공 카운터 많다고 좋아했더니 이코노미 카운터는 G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미국행, 일등석/프레스티지, 그리고 셀프체크인들이네..



여기는 검색대도 좀 다름. 짐 검색대도 높이가 높고, 전신스캐닝을 함...








면세 찾고.. 그 와중에 결국 립스틱도 모자라 신상 향수 하나를 더 질러버림.. 아아 아아...



제휴카드 덕에 대한항공 라운지 와서 탑승 기다리는 중. 2터미널 라운지는 창가가 아니라서 풍경은 별로다.



비행기 안 흔들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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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초. 페테르부르크. 이삭 광장. 니콜라이 1세 기마상. 씽씽 달리며 휙 스쳐지나가던 붉은색 버스.



신호등 기다리며 폰으로 찍었는데 흔들렸지만 맘에 들어서 지우지 않고 남겨둔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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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 22:07

나의 페테르부르크 2017-19 petersburg2018. 7. 3. 22:07





작년 10월 초. 페테르부르크. 저녁에 운하 따라 산책하다 찍은 사진 한 장. 운하 너머 가운데로 보이는 둥근 돔과 십자가는 카잔 성당. 나의 도시. 나의 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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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4. 22:19

아치와 램프와 새 2017-19 petersburg2018. 6. 14. 22:19





작년 10월.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아치와 램프. 페테르부르크. 갈매기 두마리(잘 찾아보면 두마리임)



아악 다시 가고 싶어라 아아아아 ㅠㅠ 흑... 작년에도 백야 땐 못가고 10월에 갔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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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26. 22:11

기마상 2017-19 petersburg2018. 4. 26. 22:11





니콜라이 1세 기마상. 이삭 광장. 작년 10월. 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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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페테르부르크. 



모이카 운하 따라 숙소까지 걸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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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초. 모이카 운하 따라 걸으며 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 전형적인 뻬쩨르 가을 날씨 =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우중충... 햇빛 없음 ㅠㅠ



사진만 보면 또 분위기 있어보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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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24. 22:33

가을 오후의 이삭 광장 2017-19 petersburg2018. 3. 24. 22:33

 

 

작년 10월초. 페테르부르크. 이삭 광장.

 

 

아스토리야 호텔 빨간 차양.

 

 

그리고 여기 카페 창가에 앉아 바라본 풍경 몇 장.

 

 

 

 

 

 

 

 

어스름에 잠긴 이삭 성당.

 

 

 

 

다시, 아스토리야 호텔 빨간 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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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22. 21:49

본치 카페 2017-19 petersburg2018. 2. 22. 21:49





작년 10월. 페테르부르크.



날씨가 원체 안 좋은 시즌에 가서 맨날 비오고 춥고 고생고생했지만 본치 카페 발굴한 건 즐거웠다. 글쓰기 좋은 카페였다. 조명도 예쁘고 창가 자리는 밝아서 좋았다. 케익도 음료도 맛있었다. 그리고 홀 가운데에는 빨간 테이블이 있고.






처음 갔던 날은 아침 안 먹은 상태라 스메타나 곁들인 블린이랑 생강차 주문했었다. 생강차는 맛있었고 블린도 맛있긴 했는데 좀 식어 있어서 감점...







창가에 앉아 글쓰기 좋은 곳이었다.










그립구나. 다시 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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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꿈에 나는 바닷가를 따라 걸었다. 꿈속에서 그곳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아마도 화정 쪽)였는데 묘하게 바닷가가 있었고 건너편에 보이는 삼각형 붉은 지붕들은 프라하의 지붕들처럼 보였다. 바다는 네바 강과 닮아 있었다. 그리고 바닷가와 얕은 수면 위로는 아주 커다란 새들이 모여 날개치고 있었다. 백로와 갈매기와 백조, 그리고 청둥오리가 묘하게 섞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새들이었는데 크고 어딘가 살짝 위협적이고 동시에 근사했다. 새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이 바닷가에 새들이 있었다니 전혀 몰랐어' 라고 말했다.



꿈을 잊지 않기 위해 지난 10월에 페테르부르크 갔을 때 네바 강 따라 걷다가 찍은 갈매기 사진 한 장 올린다. 원체 높이 날고 있던 터라 줌 당겨 찍어서 엄청 작게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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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0. 22:17

부셰의 창가 2017-19 petersburg2017. 11. 20. 22:17






페테르부르크. 말라야 모르스카야 거리. 유명한 빵집 부셰. 소박하고 맛있는 곳. 지역 주민들로 붐비는 곳. 흑빵과 연어 오믈렛, 케익과 파이가 맛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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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페테르부르크 거닐며 찍은 사진 몇 장.



네바 강의 청동사자.






에르미타주 곁의 아틀라스 동상들. 동상들보다 더 유명해진 그들의 발들. 아틀라스 발을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서 다들 열심히 만져서 맨들맨들... (이것도 몇번째 아틀라스 발이 특히 효험있다고 함. 분명 외웠는데 건망증 대왕인 나는 갈때마다 몇번째 녀석인지 헷갈려서 그냥 무조건 전부 다 만지고 감 ㅠㅠ)





이번에도 이렇게 발가락 하나하나 만지며... (뭐지... 써놓고 나니 뭔가 좀 이상해...) 소원을 빌고...

(그 패딩 장착하고 있음 ㅋㅋ)






가 있는 내내 비가 오고 아주 추운 날씨였다. 그나마 이 날은 비가 오락가락하며 중간중간 개어서 무작정 좀 걸었다.


잘 안 보이지만... 빗물 웅덩이에 비친 그림자는 에르미타주 건물 일부.






그리고는 료샤랑 레냐랑 그리보예도프 운하 따라 네프스키 대로 쪽으로 걸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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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테르부르크. 뻬쩨르부르그. 뻬쩨르. 삐쩨르. 사랑하는 도시.


그리고 그 사랑하는 도시에서 특히 사랑하는 장소 몇 군데.



청동기사상.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수도원.






이삭 성당과 아스토리야 호텔의 붉은 차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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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네 ㅠㅠ 또 가고 싶다...

 

 

비가 오락가락했던 날. 그리보예도프 운하랑 모이카 운하 따라 산책하며 찍은 사진 몇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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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성당 사진 두장 더.


이건 성당 열주와 그 너머로 보이는 돔 끄니기의 유명한 아르누보식 돔.





그리고 빗물 웅덩이에 비친 카잔 성당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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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보예도프 운하.



전에 발췌한 트로이와 알리사의 대화 일부가 바로 이런 운하변의 낮은 계단에서 이루어진다. 하나하나 쓰진 않았지만 트로이 뿐만 아니라 그 글에 나오는 인물들 대부분이 이런 곳들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운하를 바라보거나 새에게 먹이를 주거나 몰래 술을 마셨을 것이다.



트로이와 알리사가 저런 곳에서 나눈 이야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5016

​​​​​

알리사는 기계벌레와 도스토예프스키, 불가코프에 대해 무슨 말을 했나, 항의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불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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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


몇년전 아울렛에서 싸게 샀는데 얇고 편하긴 했지만 얇기도 하고 깃털이 균일하지 않아서 자꾸 엉덩이 위까지 말려 올라가고 그 아래는 깃털 없이 자꾸 천만 남았다. 한마디로 없어보였다!!


그래서 이번 러시아 갈때 비상용으로 가져갔다. 10월초니 보험용으로 가져간거고 한두번 입다 버려야지 했으나 매일 비오고 바람부는 10월 뻬쩨르에서 이놈은 큰 능력을 발휘! 거의 매일 입었고 결국 고맙고 아까워서 도로 가져옴. 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심지어 이거 입고 본사 내려옴 ㅋㅋ


사진은 뻬쩨르 떠나던 날 오전. 본치 카페. 벽의 옷걸이에 걸어놓은 패딩. 카페가 이쁘고 조명이 근사하니 덩달아 패딩마저 괜찮아보임 ㅋㅋ






본치 카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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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6. 23:05

카잔 성당 돔과 푸른 하늘 2017-19 petersburg2017. 10. 26. 23:05







10월. 페테르부르크.



일주일 내내 비가 왔다. 이날 잠시 하늘이 좀 보여서 열심히 걸었다. 이때도 중간중간 비가 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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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5. 23:48

페테르부르크 2017-19 petersburg2017. 10. 25. 23:48




부셰.





카잔스카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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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순. 네바 강변 따라 걷다가 발견한 흰 비둘기, 청회색 비둘기, 그리고 까마귀 깃털. 순서대로 :0

 

 

 

 

 

 

저 깃털 사실 주워오고 싶었는데 박테리아 걱정에 못 주워왔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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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6. 22:00

싸늘한 가을, 페테르부르크 산책 2017-19 petersburg2017. 10. 16. 22:00




숙소 근처의 발샤야 모르스카야 거리를 비롯해 10월초의 페테르부르크 거리 사진 몇 장. 많이 쌀쌀한데다 날씨가 안 좋고 비도 자주 와서 카메라는 극장 갈 때랑 두어번 빼고는 안 들고 다녔다. 그래서 이번 여행 사진 대부분은 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그냥 그렇다. 그래도 아이폰 사진이 갖는 특유의 느낌이란 게 있긴 있다.



싸늘한 가을의 페테르부르크 사진 몇 장. 아이폰 6s.












이 사진은 흔들렸는데 색채가 맘에 들어서 살려두었다.












갈매기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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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 때 유일하게 네바 강변 따라 산책했던 날. 흐렸고 중간중간 가랑비가 내렸다. 료샤와 레냐랑 함께 산책했다. 이 날 많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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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보예도프 운하를 가로지르는 교각 양쪽에 자리잡고 있는 근사한 가로등 램프. 이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전형적인 페테르부르크 관광엽서' 구도로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을 찍을 수 있다. 나는 이 램프 가로등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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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0. 22:16

10월 초의 미하일로프스키 공원 2017-19 petersburg2017. 10. 10. 22:16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 맞은편에 있는 공원. 루스끼 무제이(러시아 박물관)와 연결되어 있다. 정원의 아름다운 대문 너머로 스파스 나 크로비 사원 일부가 보이고 있다.

 

 

유일하게 제대로 산책했던 날. 사실 이 날도 이 공원 걷는 도중 또 가랑비 내렸었음,

 

 

 

 

 

 

 

 

 

 

 

 

 

기둥과 울타리가 매우 아름답다. 관광객들이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겨울이면 관광객이 사라지고 이 풍경이 매우 운치있어진다. 추워서 걷기는 좀 힘들지만.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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