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2. 20:18
8.12 월요일 밤 : 죽어라 일하고 지침, 왜 아직도 노동노예 옥토끼일까ㅠㅠ fragments2024. 8. 12. 20:18
하루 종일 너무 피곤하게 일해서 지금은 눈이 아프고 온몸이 쑤신다. 오늘의 유일한 낙은 재택근무라 폭염을 뚫고 출퇴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 외에는 종일 일하고 또 일해서 머리가 멍멍하다. 줌회의를 세 개나 했다. 특히 오후 늦게 연달아 했던 줌회의는 너무 피곤하고 답답했다. 사람들이 주체적이지도 않고 다들 남이 해주기만 바라고 넋을 놓고 있는 회의였다. 나도 좀 그러고 싶다. 너무 진이 빠졌다. 그나마도 재택근무를 하며 들어 갔으니 망정이지 이걸 사무실에서 했다면 아직까지도 귀가를 못했을 것이다.
진이 다 빠진 채 간신히 오늘의 일을 마치고 저녁을 대충 먹었더니 어느새 잠잘 시간이 다 되어 간다. 정말 피곤하다. 날씨는 왜 계속 이렇게 더운 걸까. 늦지 않게 자야 내일 출근 할 기운을 모을 텐데. 제발 폭염이 그만 가시기를. 오늘의 메모는 그냥 이걸로 줄인다. 노동노예 옥토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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