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3. 20:13
8.13 화요일 밤 : 너무 지침 fragments2024. 8. 13. 20:13
너무 덥고 힘든 하루. 일도 너무 많고 바빴던데다 다른 부서의 싸가지없는 사이코패스 부서장이 일을 떠넘기며 일방통보하는 작태를 보여서 정말 너무 화난 채 귀가. 이 사람이 바로 그 골칫거리 프로젝트를 엉망으로 만들어서 수많은 쓰레기와 함께 우리 부서로 떠넘긴 그 인간이기에 더욱 화가 났다. 이 사람은 최고임원의 총애를 사서 그걸 방패막이로 일을 저지르고 수습은 안하고 모든 잘못은 남에게 떠넘기고 남탓을 하는 아주 악독한 인간이다. 내가 정말 웬만하면 이 정도까지 사람에 대해 나쁜 말은 안하는데... (기껏해야 금쪽이 정도지ㅠㅠ)
일단 오늘은 좀 진정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한다. 대처방안은 내일. 피곤해 정말... 날씨는 정말 최악으로 더웠다.
아빠가 오늘 여섯번째 항암을 받으러 입원하셨다. 곧 통화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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