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6. 18:26
11.6 월요일 밤 : 이상한 날씨, 졸리고 피곤하고 바쁜 월요일 fragments2023. 11. 6. 18:26
단풍이 제대로 들지도 않았는데 비오고 강풍이 불어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아쉽다. 이번 가을은 날씨가 너무 이상하다.
어제 디카페인 티를 마신 덕인지 그래도 여섯시간은 넘게 자고 출근했는데 종일 너무 졸리고 머리가 무겁고 띵했다. 날씨 때문인가 싶다. 거기에 배란통이 도져 아프다. 일은 역시 많았다. 이것저것 다른 부서들과도 계속 통화. 최고임원께도 업무보고 등등 많이 바빴다.
저녁엔 세스코 점검이 있어 급히 서둘러 퇴근. 요즘 빈대가 집에 들어올까봐 우려가 된다. 대중교통으로 멀리 출퇴근하니 나 혼자 깨끗하게 지낸다고 괜찮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피곤하기 그지없다. 그래도 월요일을 무사히 마쳤으니 기운을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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