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8. 20:58
11.8 수요일 밤 : 반가운 만남, 옛날, 여전히 바쁘고 피곤 fragments2023. 11. 8. 20:58
점심 때 몇년 전 퇴직하신 옛날 상사였던 선배가 오셔서 다른 선배들 몇명과 함께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고 진짜 옛날이 되어버린 파릇파릇 신입 시절 추억이 떠올랐다.
그외엔 바쁘고 피곤한 하루였다. 회사 전체 행사도 있어 더 피곤했다. 퇴근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았고 끝까지 자리가 나지 않아 서서 오느라 다리가 많이 아팠다.
아침엔 많이 추웠지만 오후에 날이 좀 풀려서 다행이었다. 그런데 내일 오후에 또 비가 온다고 한다ㅠㅠ 여전히 잠이 모자라니 빨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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