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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ments'에 해당되는 글 1118

  1. 2025.03.09 3.9 일요일 밤 : 월요병 잔뜩, 쉐스또이 다조르, 외국어 다 안돼ㅠㅠ
  2. 2025.03.08 3.8 토요일 밤 :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쉼, 빡침
  3. 2025.03.07 3.7 금요일 밤 : 목도 붓고 피곤, 포기를 모르는 분
  4. 2025.03.06 3.6 목요일 밤 : 꿈, 피곤, 권선징악은 없어ㅠㅠ
  5. 2025.03.05 3.5 수요일 밤 : 아 너무 피곤해
  6. 2025.03.04 3.4 화요일 밤 : 피곤
  7. 2025.03.03 3.3 월요일 밤 : 나한텐 안오는 수호요정과 동물들
  8. 2025.03.02 3.2 일요일 밤 : 쉬어서 다행, 그렇게까지 악을 쓸 필요가 있을까
  9. 2025.03.01 3.1 토요일 밤 : 달력, 회복 약간
  10. 2025.02.28 2.28 금요일 밤 : 예상대로 최악의 하루
  11. 2025.02.27 2.27 목요일 밤 : 종일 이동하고 일하고 녹초
  12. 2025.02.26 2.26 수요일 밤 : 차이 라떼도 작은 사이즈 나왔으면, 다 나빠 엉엉 2
  13. 2025.02.25 2.25 화요일 밤 : 맨날 노동 스트레스 맨날 고비
  14. 2025.02.24 2.24 월요일 밤 : 그리운 곳, 역시 힘들고 피곤한 월요일
  15. 2025.02.23 2.23 일요일 밤 : 꿈, 쉬었더니 주말이 다 갔다, 월요병 2
  16. 2025.02.22 2.22 토요일 밤 : 다시 라넌큘러스, 수면 벌충, 쉬었음
  17. 2025.02.21 2.21 금요일 밤 : 간신히 버텨내고 이제 주말, 극심한 두통
  18. 2025.02.20 2.20 목요일 밤 : 뻗음
  19. 2025.02.19 2.19 수요일 밤 : 목욜인 것 같지만 수욜, 종일 추운데 밖에서 미팅 연속
  20. 2025.02.18 2.18 화요일 밤 : 역시 원조만한 최악이 없음, 너무 지침
  21. 2025.02.17 2.17 월요일 밤 : 이미 녹초
  22. 2025.02.16 2.16 일요일 밤 : 월요병의 일요일 밤, 3개월
  23. 2025.02.15 2.15 토요일 밤 : 피곤함과 걱정들
  24. 2025.02.14 2.14 금요일 밤 : 몸과 마음 전면 마이너스 2
  25. 2025.02.13 2.13 목요일 밤 : 보고의 나날들, 정말 지친다

 
 
 

라넌큘러스들이 하늘하늘 피어났다. 예쁘다.


늦게 잤는데 새벽 4시 반에 깨어나 한참 뒤척이다 얕은 잠이 들었고 역시나 온갖 꿈에 시달렸다. 머리만 대면 푹 잠드는 사람들이 부럽다.


이번주에 할 일이 많기도 하고 최고임원이 밀어붙이는 사업 때문에 걱정도 많다. 그래서 극심한 월요병...



책을 읽다 자러 가야겠다. 루키야넨코의 다조르 시리즈 마지막 권인 Шестой Дозор를 결국 맘먹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게 5권인 ‘노브이 다조르’보다 재미있게 읽히긴 한다. 결말 스포일러 때문에 끝을 읽기 싫어서 그렇지ㅠㅠ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원서 두권은 미뤄두고 평이하고 쉬운 루키야넨코를 읽으며 ‘이러면 노어 능력 향상엔 별 도움 안되겠군’ 하고 푸념하고도 있다만... 후자는 훨씬 더 대중적인 페이퍼백에 가까우니 뭐... 그리고 내 노어와 영어는 이미 퇴화될대로 퇴화됐다 흐흑... 그나마 읽는 것만 될 뿐 이제 말 한 마디 제대로 안 나와...



꽃 사진 두 장 더. 나머지는 접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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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여성의 날.



오늘은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할인 중인 핑크색을 주문했다. 봉오리일 땐 너무 핫핑크라 좀 부담스럽지만 다 피어나면 컬러가 더 연해진다.
 
 
 

 




지난주 꽃들이 아직 많이 남아서 같이 꽂아둠. 날이 따뜻해지면 라넌큘러스를 볼 수 없으니 지금 많이 봐둬야지.



어제 감기 기운에 약을 먹고 뻗어 정신없이 자고 또 꿈에 시달렸다. 7시 좀 안되어 깼다가 다시 잤다. 계속 자고만 싶었다. 10시 안되어 깨긴 했지만 정오 무렵까지 녹은 치즈처럼 침대에 들러붙어 있었다. 우렁이가 없어 괴로워하며 청소를 하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했다.



책을 읽고(결국, 혹은 드디어 ’쉐스또이 다조르‘를 읽기 시작함. 오 근데 재미있어!) 쉬었다. 토요일이 너무 빨리 가버려서 아쉽다.



수괴놈이 석방되어 크나큰 분노와 깊은 빡침에 사로잡혀 있다. 이게 대체 뭐란 말인가.



... 몇시간 후 잠자리에 들며 추가


수괴 석방과 검찰에 대한 의구심, 제2의 무서운 일에 대한 사뭇 이런저런 상상으로 문득 불안해지고 약간 공황 비슷한 상태가 되어 서재 우골에서 기도를 드린 후 이제 자보려고 한다. 젠장, 이건 정말 트라우마잖아! 선량하고 무해한 국민의 한 사람(토끼)으로서 이런 트라우마와 어쩌면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다니 너무 화난다. 나의 심적 안녕에 대해 정말이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싶다!!! 그래서 빨리 자려던 것도 수포로 돌아가고 벌써 자정이 다 됐어! 나쁜놈...

 
 

 
 
 
피어나고 있는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꽃 사진 몇 장 더 접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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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어제 피곤해서 늦지 않게 잠들었으나 너무 정신없는 꿈에 시달리다 한시도 안되어 퍼뜩 깨어났다. 총을 쏘고 도망치고 쫓기고 숨는 무서운 꿈이었다. 아마 어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였나보다. 그리고 목이 너무 붓고 아파서 한밤중에 거실로 기어나와 빈속에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은교산을 두 알 먹고 다시 잤다(딱 두 알 남아 있었다)



새벽 출근하는데 여전히 목이 아파서 편의점에서 대추쌍화탕을 사서 사무실에 도착해 데워 마시고 일했다. 파우치에 작년에 인후통 때문에 진료처방받은 약이 딱 한첩 있어 그것도 먹음.



오전 일찍 최고임원 보고를 갔는데 골칫거리 1은 다행히 무산시켰지만 메인이자 우리를 너무너무 힘들게 하는 2는(이게 그 문제의 신규사업) 온갖 난관과 불리한 점에도 불구하고 이분이 결코 포기를 하지 않으셨다. 험난한 앞날이 예상된다. 그리고는 채용면접... 이건 어렵진 않지만 참 피곤한 일이다.



이후 오후엔 외근 갔다가 귀가. 약국에 가서 목이 붓는다고 얘기하니 은교산과 덱시부프로펜을 줘서 그것을 먹고 너무 힘들어서 한시간 좀 안되게 잤다. 주말에 쉬고 나아지기를... 왜 이렇게 매일매일 힘들까ㅠㅠ


... 모바일 티스토리 앱으로 보니 최근 사흘 동안의 메모 모두 연달아 첫 문장이 ‘너무 피곤하게 잠들었다’ 식으로 적혀 있음 ㅠㅠ 분명 이 블로그 fragments 폴더에 젤 많이 나온 단어 중 하나는 ‘피곤’ 일 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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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어제 너무 피곤하게 잤다. 아침 꿈도 정말 정신없이 꿨다. 마지막 꿈에서는 절친한 친구가 알고보니 국정원 요원이라는 사실에 충격받다 알람에 깸.



오늘 줌회의가 많아 재택근무를 했다.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였다. 거기에 아주 간악하고 나쁜 인간(다른 부서 부서장인데 이 인간 때문에 정말 너무 많은 고생 중)의 잔꾀가 또 하나 발동해서 엄청 빡치는 일이 생겼다. 권선징악이란 건 현실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ㅠㅠ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스리고 자야겠다. 내일도 아침부터 최고임원 보고를 하러 가야 하고 면접심사도 하러 가야 한다. 내일은 면접 대상도 많고 생각만 해도 피곤하다. 휴... 내일을 잘 버텨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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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5. 3. 5. 20:09

3.5 수요일 밤 : 아 너무 피곤해 fragments2025. 3. 5. 20:09





어제 너무 피곤한채 누웠는데 막 잠들다 퍼뜩 깨서는 잠이 안와서 결국 약을 반알 더 먹고 6시간 안되게 자고 알람에 정신없이 일어남. 머리도 아프고 종일 졸리고 피곤했다.



회의가 연달아 이어졌고...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피곤하다. 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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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5. 3. 4. 20:18

3.4 화요일 밤 : 피곤 fragments2025. 3. 4. 20:18




그리 늦지 않게 잠들었으나 새벽 4시에 깨어버렸고 수면부족 상태로 출근. 걱정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종일 빡세게 일했다. 퇴근 직전엔 결국 최고임원께 불려가 지난주에 난리난리로 끝난 갑님들 회의 상황을 보고드렸다. 이게 어떻게 던개될지ㅠㅠ 하여튼 최선을 다하긴 했는데...



졸리고 온몸이 아프다. 잠시 후 자러 가야겠다. 종일 눈이 펄펄 왔다. 괴로웠다. 나는 정말 러시아에서 어떻게 살았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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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아무리 봐도 부러운 코료. 뒹굴뒹굴...




 휴일이 이제 다 지나갔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한다.



금요일에 너무 큰 타격을 받았는데 내일이면 최고임원이 이 문제로 또 엄청나게 화를 내고 질책을 하고(애초에 이분 때문에 빚어진 일이니 나로서는 매우 억울한 상황임) 온갖 과제를 다 쏟아내겠지. 난 요정대모도 없고 황소도 두꺼비도 없고 우렁이도 없는데 엉엉 정말 내일 출근하기 싫다...



책 읽다가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연휴 동안 새벽에 잠들고 늦게 일어난 터라 오늘 밤의 수면이 좀 걱정된다만 하여튼 10시 전엔 누워야지.

 
 
 





그렁그렁 눈망울 때문에 어쩐지 좀 억울해보이는 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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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월요일까지 쉬어서 너무 다행이다. 아직 피로가 덜 풀렸다. 어제도 생각보다 늦게 잠들었고 아침에 일찍 깼다가 얼마 후 다시 잠들었다. 날씨 탓인지 온몸이 너무 무겁고 머리가 처지는 느낌이었다. 종일 책을 읽고 차를 마시며 쉬었다. 
 
 
차 마시기 전에 잠깐 분리수거하러 내려갔는데 우리 동 앞 야외주차장에서 어떤 여자가 목소리를 높여 악다구니를 쓰며 경비 아저씨와 싸우고 있었다. 나이는 대략 40대 정도로 보였다. 경비 아저씨는 당연히 나이드신 분이었다. 이 사람은 점점 더 악을 쓰고 난리를 쳤는데 주차등록이 안된 차를 주차해놔서 경비원이 스티커를 붙인 것에서 시작된 분쟁이었다. 1. 자기는 입주민이다 2. 일주일에 한번 이 차를 가지고 오는 터라 주차등록 안했다 3. 연락이 와서 임시등록스티커 받으러 갔는데 사람이 없고 2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는 주장이었고 경비 아저씨는 1. 입주민이라도 주차등록을 안했으면 원칙대로 스티커 붙여야 한다(아마 벌금 같은 걸 물리는 스티커인듯) 2. 2시까지 1시간 동안 법정 휴식시간이었다 라고 맞섰다. 그런데 이 여인이 정말 목이 터져라 악을 쓰고 또 써서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았다.
 
 
화난 건 좀 이해가 될랑말랑 하는데(임시등록증 받아오랬는데 갔더니 사람 없고 20분 기다렸다 오니 스티커 붙어 있었다는 점에서만), 그렇다고 이게 이렇게까지 악다구니를 쓸 일인가, 애초부터 등록 안 하고 다닌 게 잘못 아닌가, 나같으면 오히려 당황해서 '아니 그래요? 몰랐네요.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해요' 로 시작할 것 같은데...(그래서 내가 이 험한 세상을 제대로 헤쳐나가지 못하고 토끼처럼 사는 건가...) 아저씨가 원칙대로 말하자 이 여인은 결국은 '아니 그러면 예전에 내가 등록 안 하고 이 차 주차했을 땐 왜 안 잡았는데!' 하고 바락바락 악을 썼다. 하아아... 그땐 운좋게 안 걸렸나보죠 ㅜㅜ 사는 게 참 척박한 것 같다. 다들 너무 쉽게 화를 내고 목소리를 높이고 악에 받친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도, 그리고 우리 층으로 돌아왔는데도 고함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댔다. 나는 워낙 큰 소리에 민감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싸우고 악다구니를 쓰는 걸 못 견디는터라 베란다 창문도 닫고 문도 닫았다. 저렇게까지 싸워야 하나 ㅜㅜ 목소리 큰 사람은 피곤하다. 아마 여태까지 목소리 큰 사람 때문에 힘든 적이 많았기 때문에 더 그런가보다. 
 

 
하여튼 저것 외엔 평온한 하루였다(저 싸움은 나랑 관계는 없었지만 그래도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고 마음의 평온에 좀 손상을 입었음)
 
 
꽃 사진 몇 장. 그리고 더 여러 장은 접어둔다. 내일 쉬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단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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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5. 3. 1. 20:23

3.1 토요일 밤 : 달력, 회복 약간 fragments2025. 3. 1. 20:23

 



삼일절.



3월 달력은 내가 아니라 엄마가 어제 오후에 들르셨을 때 넘겨두고 가셨다. 에르미타주 박물관 앞 공원 풍경. 그립다.



어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두들겨맞고 쥐어짜진 느낌이었다. 일일이 적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다. 연휴 동안 푹 쉬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데만 전념을...



그러나 간밤에 늦게 귀가해 늦게 저녁먹고 소화시키고 스트레스 때문에 이것저것 딴짓하다 새벽 2시 다되어 잠들고, 아침엔 일찍 깼다가 새잠들고, 날씨는 안좋고 머리가 너무 무거웠다. 몸이 너무 뭉치고 쑤셔서 따뜻한 물로 아침저녁 목욕을 두번이나 했다.



쉬고 책을 읽다 보니 토요일이 다 갔다. 아직 이번주 과로 스트레스의 타격에서 20% 정도밖에 회복 못함. 오늘은 어제보단 일찍 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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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5. 2. 28. 22:05

2.28 금요일 밤 : 예상대로 최악의 하루 fragments2025. 2. 28. 22:05





새벽 출근해 종일 탈탈 털리고 깨진 후 밤늦게 귀가. 너무 힘든 하루였다. 역시 무리한 사업을 억지로 만들어낸 탓에 오늘 갑님들에게 엄청 털렸고 오늘 승인은 받지 못했다. 이런저런 아주 힘든 일들이 많았다. 스트레스로 목과 어깨가 다 뭉치고 담이 온듯. 정말 힘들다. 그런데 오늘 막상 이 갑님들의 최고회의에 참석 안하고 고로 주재도 안해버린 (이 사업을 억지로 시킨 원흉인) 최고임원은 오늘 통과가 안됐다는 사실을 알면 길길이 날뛰며 우리만 쥐잡듯 잡겠지ㅠㅠ 쥐잡듯 해도 좋으니 이 사업이 무산됐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다. 그런데 이분은 끝까지 밀어붙이겠지.


오늘의 유일한 기쁨은 부모님이 들렀다 가셔서 텅 빈 냉장고에 맛있는 엄마토끼 반찬들과 새 김치들과 소고기뭇국이 그득그득해져 있었던 것이다. 너무 힘들었고 밤도 늦었지만 엄마 반찬이랑 국으로 저녁을 먹었다. 흑흑... 이제 소화만 좀 되면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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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사진 속 쿠야처럼 해피하고 싶지만 현실은 완전 녹초가 된 날.



아침 일찍부터 버스, 지하철, ktx, 택시를 연달아 타고 세종시 외곽 출장, 갑님께 보고하고 함께 식사를 하고... 다시 택시, ktx, 지하철 타고 회사로 늦게 복귀해 차석임원이 주재하는 아주 피곤하고 짜증나는 회의 참석 후 귀가. 이동량도 너무 많았고 워낙 골치아픈 일들이 많아서 정말 녹초가 되었다. 온몸이 아프다.



내일 오후에 갑님들에게 신규사업 보고 승인을 받는 회의가 있는데 이게 아주 신경쓰이고 걱정스럽다. 아 몰라 빠꾸당하면 할수없지... 너무 피곤해 힘들어... 이제 내일 일은 내일에 맡기고 곧 자러 가야겠다. 너무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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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점심 먹고 잠깐 콩다방에 들러 차이 라떼 한 잔. 양이 너무 많고 너무 달았다. 이거 절반 사이즈가 있으면 좋겠는데 왜 티 라떼는 작은 사이즈를 안 파는지 모르겠다. 너무해...

 

많이 바빴고 정신없는 하루였다. 어제 저녁까지 계속 업무 문제로 통화를 했다. 게다가 내일 ktx 왕복해서 출장을 다녀오고 또 오후 늦게 다른 회의도 있어서 우리 사무실에 들어갈 시간이 없어 귀가 후 방금까지도 vpn을 연결해서 일을 했다. 흐흑 정말 이게 뭐람. 내일 출장은 상당히 골치아픈 건이다. 그런데 이것이 모레 본게임의 파일럿에 지나지 않으니... 아아아 골치아파 아아아 누가 나 대신 보고해줬으면 좋겠다. 이상한 사업 떠맡고 중노동하고 무시무시한 갑들에게 보고해야 되고 총책임자인 최고임원은 심지어 자리에도 없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나쁘다. 흐흑 제발 내일과 모레를 무사히 넘기게 해주세요... 

 

내일 기차를 타고 오가야 하니 에너지를 축적해야 한다. 근데 너무너무너무 피곤해 엉엉 기차타기 싫어 엉엉...기차 타고 돌아오면 집에 오고픈데 심지어 도로 회사로 와서 엄청 스트레스받는 회의에 들어가야 한다. 대체 토끼의 수호성인과 우렁이들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나빠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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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은 줌회의를 두개 진행해야 하는 터라 재택근무를 했다. 그러나 간밤 늦게 잠드는 바람에 여전히 수면부족으로 깨어남. 이것저것 꿈에 시달렸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대충 아침을 챙겨먹으며 일을 했다. 말만 재택근무지 할 일이 엄청나게 많았고 계속해서 업무통화를 하느라 정말 자리에서 일어날 틈이 없었다. 오히려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쁘게 일한다. 그래도 만원 지하철에 시달리는 출퇴근에서 벗어나고 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으니 당연히 좋다. 여건만 된다면 일주일에 두세번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고 싶지만 당연히 불가능... 
 
 
이번주의 고비는 금요일 저녁까지 계속된다. 목요일엔 갑님을 만나 문제의 신규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기차 타고 출장을 갔다가 도로 올라와 오후의 골치아픈 회의에 들어가야 한다. 금요일엔 갑님들이 우글거리는 회의에서 이 신규사업 보고를 해야 하는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마음을 비우자 흐흑... 머리아파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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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페테르부르크. 석양의 황금빛과 운하, 갈매기, 창문들... 너무나 아름답고 그리운 풍경이라 갈무리한 사진이다. 사진은 @dshved



주말에 신체리듬이 깨지는 건 어쩔 수 없는지 결국 수면부족 상태로 출근. 오늘도 매우 바쁘게 일했다. 몇가지 꼬여 있는 일도 있고 골치가 많이 아프다.



오늘도 편두통이 도졌다. 수면부족과 업무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졸려서 견딜 수가 없다. 소화를 좀더 시킨 후 자러 가야겠다. 겨울을 나면서 둥실둥실해져서 식이조절을 하고 가벼운 운동이나마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집에만 오면 피곤해서 뻗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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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주말이 다 지나갔다. 간밤엔 늦게 잠들었다. 일찍 깨어나서 온몸이 쑤시고 저려서 괴로워하다 다시 잠들기를 반복.



깨기 직전 꿈에서 동생과 페테르부르크에 갔다. 처음엔 버스를 타고 서울의 어느 도로를 지났는데 봉기 광장-모스콥스키 역과 매우 비슷한 지하철역을 지나쳤다. ‘영웅도시 레닌그라드’ 간판과 비슷한 간판이 걸려 있었고 ‘꼭 뻬쩨르 같네, 쁠로샤지 바스따니야(봉기 광장) 역이랑 비슷해’ 라고 말하는 순간 어느새 버스는 트롤리버스로 변했고 승객들 사이엔 러시아 아주머니들이 뒤섞여 있었다. 나는 동생과 함께 강변 어긴가에 내렸다. ‘이쪽은 크게 볼건 없지만 큰 성당이 있으니 그거 보고 다시 버스타고 거슬러 올라가서 관광지 보여줄게. 나도 저 성당은 밖에서만 봤어’ 라고 말하면서. 동생은 두시간 반 후엔 뭔가 접속을 해서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했다. 그러다 깼다. 그 성당은 어떤 곳이었을까? 꿈에서 내렸던 그곳은 현실의 페테르부르크와는 다른 공간이었다.



그러고보니 어제 아침엔 아주 잠깐 수직 비행 꿈도 꿨던 것 같다.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목적이 있아서 건물 위로 날아올라갔는데 너무 높이 올라가서 무서웠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난다. 날아오르는 꿈은 오랜만이었다. 길 잃고 이상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차가 안 오는 패턴의 꿈을 자주 꾼다ㅠㅠ



이번주에 해야 할 일이 많고 특히 갑님들의 회의에서 최고임원이 밀어붙인 골치아픈 신규사업을 보고해야 하는 미션이 있다. 생각하면 머리아프다... 뭐 어떻게 되겠지. 주말 내내 쉬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컨디션은 아직 다운되어 있다. 너무너무 내일 출근하기 싫다. 기운을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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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꽃은 다시 라넌큘러스. 화사하고 풍성해서 질리지 않는 꽃이다. 랜덤 믹스를 시키면 잘 안 팔리는 컬러 조합이 오는 게 아쉽다만... 지난번엔 노랑분홍이더니 이번엔 오렌지분홍이다. 하나하나는 다 예쁘긴 함.
 


어제 너무 힘들어서 열한시쯤 뻗었다. 편두통이 정말 심해서 머리와 코가 꽉 조이며 너무 힘들었는데 엄청 많이 잤기 때문인지 붉은군대가 사흘째로 접어들어선지 두통과 몸살기는 이제 좀 나아졌다. 일곱시쯤 깨어나 꽃을 다듬어둔 후 또 잤고 온갖 꿈을 정신없이 꿨다. 열시간은 잔 것 같다.



청소. 밥. 티타임. 가벼운 독서(그러나 역시 노어로 된 책이라 눈이 좀 피곤하다)로 보낸 토요일이었다. 책을 좀더 읽다가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지난주의 스토크와 델피늄 짜투리, 그리고 오늘의 라넌큘러스. 스토크랑 델피늄은 내일이면 다 시들 것 같다.


 
 

 
 


꽃 사진 몇 장 접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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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녀석들처럼 따끈따끈하게 이불 덮고 쉬고만 싶었던 하루. 새벽출근. 빡센 노동. 추위. 시내횡단과 진료. 이동 내내 업무 통화로 녹초가 되어 귀가.


그날과 과로, 추위 때문에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정말 괴로웠다. 지금도 졸음이 밀려온다. 저녁 먹은 거 소화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너무 머리가 아프고 조여오고 터질 것 같다. 진통제를 좀전에 먹었으니 나아져야 할텐데... 주말이 와서 정말 다행이다. 주말마다 지쳐 뻗어버리니 뭔가 보람찬 것도 없고 쫌 슬프다. 글도 못쓰고 있고.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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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0. 20:00

2.20 목요일 밤 : 뻗음 fragments2025. 2. 20. 20:00





새벽 알람이 울렸을 때 몸이 너무 아프고 암흑같은 졸음에 사로잡혀 도저히 일어나 나갈 수가 없었다. 추위, 연이은 외근과 과로, pms가 다 겹쳐 몸살이 심하게 난 것이다. 최근의 나날을 돌이켜볼때 안 그러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이긴 했다. 머리가 너무 짓누르고 조이는 듯 아파서 터져버릴 것 같았다. 정말 완전히 뻗었다.


휴가를 내고 자고 또 잤다. 오후에 vpn으로 들어가 일을 했다. 온몸이 저리고 붓고 너무 아프다가 저녁에야 붉은군대가 도래했다. 아 괴로워... 내일은 반드시 새벽출근해 밀린 일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도 한시간 넘게 골치아픈 업무 톡을 함. 나 대신 돈벌어오는 우렁이가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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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추운 동네들을 돌며 외근, 미팅만 4개... 완전히 지쳤다.



마지막 미팅 전에 한시간 쯤 비어서 업무메일들을 처리하려고 카페에 들어갔는데 벽에서 바람이 술술 들어와 너무 추웠고 심지어 음료와 도넛도 매우 맛이 없어서 도대체 왜 예전에 이 카페 연다고 오픈런에 문전성시였는지 이해가 안 갔음. 도넛도 진짜 맛없었다. 절반도 못먹음. 저기 앉은 채 너무 피곤해서 추위에 떨며 정신없이 졸았다.



미팅들이 많았고 다들 피곤한 안건들이었다. 기력이 다 소진됐다. 자꾸만 오늘이 목요일이고 내일만 버티면 될것같은 착각이 든다. 그러다 ‘아 오늘 수요일이잖아ㅠㅠ’ 하고 슬퍼하기를 반복 중... 너무 지쳐서 그런가보다 흐흑...



... 스트레스 때문인가 몇달 동안 위시리스트에 담아놨던 여름 원피스를 두벌이나 지름. 쿠폰과 적립금 핑계로 조삼모사 정당화하며... 추워서 그런건지도 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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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너무 바쁘고 지치는 하루였다. 언제나처럼 새벽출근했고 오전오후 모두 아주 진빠지는 회의를 진행했다.



후자가 훨씬 중요한 회의였지만 더 피곤한 건 전자였다. 오전 회의 때는 히스테리 원조 금쪽이 때문에 너무 지치고 기력이 딸렸다. 이런 자기중심적이고 공감력이 전혀 없고 히스테리컬한 사람은 정말 엮이지 않는 게 상책인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이 인간을 몇년째 데리고 일해야 하니 정말 괴롭다. 온갖 금쪽이들을 다 겪었지만 이 원조를 능가하는 자가 없다 ㅠㅠ



그날이 시작되지 않고 최악의 컨디션만 한가득이다. 오늘은 퇴근길부터 지금까지 머리가 터질듯한 두통과 숨막힘에 시달리고 있다. 이 증상이면 내일 그놈이 와야 하는데... 아 괴로워 ㅠㅠ 곧 자러 가야겠다. 내일은 종일 아주 추운 동네들을 오가며 외근... 피곤하다. 나 대신 누가 돈 벌러 나가고 일 좀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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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7. 20:11

2.17 월요일 밤 : 이미 녹초 fragments2025. 2. 17. 20:11





언제나처럼 너무 피곤한 월요일. 잠도 모자랐고 새벽출근해 아침 내내 초치기로 일하고, 까다로운 임원께 재보고를 하고 너무 어이없는 지적에 헛웃음이 나오는 것을 꾹 참고 하여튼 1차 고비를 넘겼다. 이 문제의 사업을 론칭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고비가 많이 남아 있다. 하아아...



너무 피곤해서 점심 먹은 후 자리에 기댄 채 졸기까지 했다. 종일 정말 진빠지고 힘들었다. 일도 일이지만 붉은 군대 임박 때문에 더 그런듯. 잠도 너무 모자라고 온몸이 저리고 쑤신다. 빨리 자야겠다. 내일도 오전오후 빡센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 노동의 굴레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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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 어느새 일요일 밤. 내일 출근.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은 일주일을 앞두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8시간 이상 잤지만 오후에도 너무 졸려서 소파에 기댄 채 졸았다. 그날이 임박했나보다. 몸 상태도 안 좋다.



회사와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몸과 마음에 급속노화가 진행되는 느낌이다ㅠㅠ 생각을 하지 말고 일찍 자야겠다.

 

2월 16일... 발로쟈가 떠난지 3개월째 되는 날이다. 여전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작년 3월에 떠나간 친구의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 그들의 영혼에 평안과 안식이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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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5. 20:19

2.15 토요일 밤 : 피곤함과 걱정들 fragments2025. 2. 15. 20:19

 



천진난만한 코야의 눈망울을 보며 피로를 달래보려는데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너무 피곤하게 잤다. 온몸이 아프고 손이 붓고 저렸다. 계속 자고 싶었지만 오전에 세스코 점검이 잡혀 있어 늦지 않게 일어나 목욕도 하고 청소도 하고 분리수거도 하고... 아점을 먹고 차를 마시며 쉬다가 피곤해서 침대로 가 한동안 누워 있었다. 너무 졸렸지만 간신히 참았다.



어제 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것이 여전히 마음을 짓누르고 있다. 거기에 좀전에 엄마와 통화를 했는데 며칠째 배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린다고 하셔서 걱정이 된다. 병원도 다녀오셨다는데... 3월로 잡아둔 건강검진을 다음주로 당겨보라고 말씀드렸다. 내시경 검사를 받은 아빠의 조직검사 결과가 열흘 후 나오므로 그것도 걱정인데 엄마가 몸이 안좋다 하니 더 마음이 쓰인다. 부디 다 괜찮기를. 기운이 빠지고 우울하다.
 
 
 




위안을 주는 토끼와 코냐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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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었던 하루. 오전에 제3의 임원께 문제의 신규사업 보고를 드렸고 상당히 힘들었다. 이 업무 자체가 최고임원의 고집으로 떠맡은 일이고 여러 무리수가 있기 때문이다. 각 임원들의 회피와 나몰라라 모드 시전... 결국 책임은 져주지도 않을 거면서 무리하게 계속 일을 밀어붙인다.



너무 진이 빠지고 지치고 또 억울하고 빡친 상태로 귀가. 힘들어서 반차 냈다. 오후에 돌아와 차를 한잔 마신 후 침대로 기어들어가 졸았다. 이제 주말이라 다행이다. 너무 우울한 하루였음. 정말 퇴사하고만 싶다 흐흑... 노동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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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또 피곤하다.


오늘은 차석임원에게 두시간 가까이 보고를 하고 진이 다 빠졌다. 이분은 원체 장광설울 늘어놓으시고 당최 논리가 없는 분인데다 슈퍼꼰대여서 정말 힘들다. 그외에도 엄청 바쁘게 많은 일들을 하고 또 일했다. 내일 오전에는 또 다른 임원께 보고를 하러 가야 한다. 이분은 오늘의 차석임원과는 반대로 아주 스마트하고 속을 모를 분이라 또다른 의미로 걱정스럽다. 이게 다 골치아픈 사업을 지시한 최고임원 때문이다ㅠㅠ



정말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지친다. 어제는 늦게 잤다. 오늘은 일찍 잘 수 있길. 아, 빨래 널고 설거지해야 한다. 우렁이, 집요정...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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