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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반 남짓 자고 새벽출근했다. 꿈에 취해 자다가 알람에 깼을 때 너무 피곤해서 조금 더 잘까 했지만 억지로 일어났다. 간밤 늦지 않게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아 약도 반 알이나 더 먹었다. 

 

매우 바쁜 하루였고 중간에는 추운 윗동네로 외근까지 다녀왔다. 이번주의 고비는 아마도 모레가 될 전망이다. 최고임원께 문제의 신규과제를 비롯해 여러가지 보고를 드려야 한다. 이것저것 생각해봤자 스트레스만 받으니 생각하지 말고 자야지. 

 

간밤 발로쟈 생일을 맞이해 마린스키에서 열린 헌정 무대는 극장과 동료무용수들, 관객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했다고 한다. 틈틈이 클립과 리뷰를 조금씩 보고 있는데 막간에 상영된 그의 영상 클립만 봐도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전체 공연은 mariinsky tv 사이트로 들어가면 보실 수 있다. (브 콘탁테와 마린스키 유튜브에는 생중계 후 영상이 막혔다) 나는 오늘은 포기... 마음이 너무 산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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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