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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줌회의를 두개 진행해야 하는 터라 재택근무를 했다. 그러나 간밤 늦게 잠드는 바람에 여전히 수면부족으로 깨어남. 이것저것 꿈에 시달렸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대충 아침을 챙겨먹으며 일을 했다. 말만 재택근무지 할 일이 엄청나게 많았고 계속해서 업무통화를 하느라 정말 자리에서 일어날 틈이 없었다. 오히려 사무실에 있을 때보다 더 바쁘게 일한다. 그래도 만원 지하철에 시달리는 출퇴근에서 벗어나고 아침에 조금이라도 더 잘 수 있으니 당연히 좋다. 여건만 된다면 일주일에 두세번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무를 하고 싶지만 당연히 불가능... 
 
 
이번주의 고비는 금요일 저녁까지 계속된다. 목요일엔 갑님을 만나 문제의 신규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기차 타고 출장을 갔다가 도로 올라와 오후의 골치아픈 회의에 들어가야 한다. 금요일엔 갑님들이 우글거리는 회의에서 이 신규사업 보고를 해야 하는데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마음을 비우자 흐흑... 머리아파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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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