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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5. 21:23

결국 가본 적 없는 영화관 2022-23 praha2024. 8. 25. 21:23

 

 

 

프라하 신시가지의 중심지는 바츨라프 광장이다. 이 광장을 따라 걷다 보면 여러 상가들이 나오는데 영화관이 있는 건물이 하나 있었다. 이 건물을 통과하면 융만노바 쪽으로 나가기 쉬워서 이 동네에 머무르던 십여년 전 옛날부터 종종 애용했다. 올때마다 저 예쁜 테슬라 글라스를 구경하기도 하고, 무슨 영화를 하고 있나 광고판도 들여다보곤 했다. 그런데 결국 여기서 이 영화관엔 가보지 못했고 맨날 이렇게 통로로만 다녔다. 사진은 2022년 11월에 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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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지난주에 왔던 꽃 중 딱 한 송이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하얀 카네이션. 대를 아주 짧게 잘라서 카를로비 바리의 미니 도자기 물병에 꽂아두었다. 도자기 토끼가 구경 중. 

 

 

간밤에 매우 늦게 잤다. 아침에도 일찍 깨서 주말 내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좀 불만이다. 일찍 깼다고 일찍 일어난 건 아니고 침대에 달라붙어 늦게까지 게으름피웠다. 

 

 

주민등록 비대면조사를 이미 몇주 전에 했는데 이상하게 그때도 위치조사를 누르자 자료제출이 완료됐다는 표시 없이 그냥 홈 화면으로 돌아왔었다. 아파트 방송으로 내일까지 마감이라 해서 혹시나 하여 다시 정부24에 들어가 해봤는데 수차례 해봐도 역시나 위치조사를 누르는 순간 홈으로 돌아왔다. 이게 제대로 안된건가, 뭐가 문제인가 하다가 공지문을 보니 작년 8월 이전에 깔아둔 앱이면 오류가 날 수 있다는 거였다. 앱을 지우고 다시 깔자 위치조사와 자료제출 완료까지 잘 되었다. 아악 오늘 다시 해보지 않았으면 피곤해질 뻔했다. 

 

 

내일은 회사 휴일이라 출근을 하지 않는다. 제발 긴급한 업무연락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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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4. 8. 25. 21:00

일요일 오후, 훌륭한 복숭아 tasty and happy2024. 8. 25. 21:00

 

 

 

일요일 오후 티타임.

 

 

 

 

 

 

전에 쿠팡에서 속아서 샀던 가짜 웨지우드 찻잔 ㅜㅜ 그냥 쨍한 하늘색을 보며 더위나 식히자 하며 꺼냈다. 그런데 이 찻잔 볼때마다 울화가 솟구침 ㅜㅜ 

 

 

 

 

 

 

 

엄마가 어제 챙겨준 복숭아 중 황도가 두 알 있었는데 이 황도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고 달았다. 물복 반 딱복 반 달라고 할걸 후회될 정도로... 

 

 

 

 

 

 

올해 먹은 복숭아 중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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