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쟁반, 블랙 포레스트의 비밀, 남이 해주면 좋았을텐데 tasty and happy2019. 2. 10. 14:30
일요일 오후.
글 좀 써보려고 창가 테이블에 노트북도 가져다 놨다만 졸려온다
힘도 내보려고 푸쉬킨 찻잔 꺼냈건만...
도와줘요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12월 프라하 갔을때 기념품샵에서 사온 깜장냥이 빨간 쟁반. 두개 사서 조그만 건 에릭이네 집사 다샤님께 선물로 드리고 좀더 큰 건 내가 가짐 :)
도대체 저 블랙 포레스트 케익은 언제까지 나오는거냐.. 라고 묻는다면 ㅠㅠ 흑, 저거 작년 크리스마스 때 별다방에 주문했던 부쉬 드 노엘 케익인데 그때 내가 너무 아파서 사람들 초대도 못하고 케익도 못먹어서 결국 홀케익을 조각조각 썰어 냉동했다.. 그래서 2집에서 차 마실 때마다 한토막씩 꺼내 먹고 있음... 그래도 이제 다 먹고 한조각 남았다 ㅋㅋ
(부쉬 드 노엘이라 했지만 케익을 받고 보니 블랙 포레스트에 생크림 발라놓은 거였음)
딸기는 물론 내가 따로 올렸다. 엄청 큰 딸기 :))
아점으로 간만에 오믈렛 만들어 먹었는데 기름을 덜 둘렀더니 겉이 좀 많이 노릇노릇해짐 ㅠㅠ 흑 역시 오믈렛은 남이 만들어줘야 하는 음식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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