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2. 20:21
7.22 월요일 밤 : 어째 잠을 설치더니만, 피곤피곤, 왜 닫았나 fragments2024. 7. 22. 20:21
잠을 너무 설쳐서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어제 홍차도 안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좀처럼 잠이 들지 않았고, 새벽에도 4시에깨 버린 후 다시 잠들지 못했다. 덥고 습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종일 너무 힘들고 머리도 아프고 눈도 뻑뻑하고 괴로웠는데 밤에 갑자기 붉은 군대가도래했다. 배란통으로 고생했던 날짜를 생각해보니 딱 맞기는 했다. 이러려고 그렇게 잠이 오지 않았나보다. 내일은 아주 힘들게 생겼다.
굉장히 바쁜 하루였다. 이것저것 정말 챙길 게 많았고 힘들었다. 직원 인사발령 때문에 새롭게 업무 분장 안을 고민하고 남는 직원과 가야 하는 직원 등등 면담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구조를 짜야 했다. 여러 가지로 피곤했다. 내일도 오후에 연달아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기운을 내야지.
원래는 지난주에 미용실에 가려다가 피곤해서 안 갔더니 새치 집중 구역이 또 엄청나게 득세하기 시작했다. 내일은 반드시 미용실에 전화를 해서 주말 예약을 잡아야겠다.
귀가하면서 보니 동네에 있던 올리브영이 문을 닫았다. 항상 손님도 많고 나도 쓸쓸하게 이용 하던 곳인데 왜 문을 닫았을까. 목도 나쁘지 않은 곳인데. 당장 올리브영에서 사야 할 것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회사 근처 올리브영에서 사야 하려나보다 ㅠㅠ 늦지 않게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힘들고 피곤하다.
'fragm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4 수요일 밤 : 그립다, 오늘도 바쁘고 피곤, 친구, 마스크 (0) | 2024.07.24 |
---|---|
7.23 화요일 밤 : 비, 골치아픈 직원, 아빠 (0) | 2024.07.23 |
7.21 일요일 밤 : 벌써 주말이 다 끝났네 (0) | 2024.07.21 |
7.20 토요일 밤 : 간만에 등장한 옥시, 너무너무 피곤 (0) | 2024.07.20 |
7.19 금요일 밤 : 정말 피곤하고 바빴음 (2) | 2024.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