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30. 11:40
눈 펄펄, 카페마 2017-19 vladivostok2019. 12. 30. 11:40
눈이 엄청 펄펄 내린다. 눈보라 수준!!! 오전에 빠끄로프 사원에 다녀오려 했는데 날씨가 극악이라 오르막길 걸어올라갈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좋아하는 카페에 옴. 일년에 한번쯤 커피 마신다 :) 여기 커피는 부드럽고 맛있다.
근데 안타깝게도 가운데에 있던 칼라풀한 테이블이 그냥 단색 원목 테이블로 바뀜 ㅠㅠ
다샤님이 주신 노트 개시 :))
앉아서 좀 쉬다가 점심 먹으러 가야겠다. 근데 눈이 좀 그치면 좋겠는데...
..
추가 : 나오기 직전에 홍차를 좀 사면서 안쪽 홀을 다시 찬찬히 둘러보니 그 동그랗고 칼라풀한 테이블이 그대로 있었다 :) 기분 좋아져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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