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0. 21:02
청소대행 수호천사는 어디에 + 오랜만에 알리사 sketch fragments 2024. 4. 20. 21:02
토요일마다 괴로워하며 청소함 ㅜㅜ 출근해서 돈벌어주는 것까진 못하더라도 청소랑 밥해주는 수호토끼라도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ㅠㅠ
... <분홍색 과다 주의> ...
오늘은 어쩐지 색칠을 하고 싶어져서 간만에 엄청 분홍색을 많이 써서 크로키. 온통 분홍분홍! 다 그려놓고 나서 스웨터 하트무늬도 모자라 꽃무늬까지 추가하고 나니 역시 좀 과한가 싶지만 뭐 어때. 원래는 오랜만에 알리사를 그리기 시작한 건데 다 그리고 나니 알리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함. 작년 여름까지 알리사와 코스챠가 등장하는 단편(프티치예 말라코라는 단편이었다)을 쓰고 나서 한동안 이 사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새 글을 쓰지 못하고 있어서 오늘 문득 떠올려보았다. 이렇게까지 마냥 소녀같은 인물은 아니다만 어릴 때 코스챠의 눈에는 아마 이런 스타일로 보였을 것 같다. 복숭아 향기도 나고 ㅎㅎㅎ
프티치예 말라코 링크는 여기
moonage daydream :: 프티치예 말라코 01 (코스챠와 알리사의 이야기)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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