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6. 18:20
6.6 월요일 아점 : 키비나이 2022 vilnius2022. 6. 6. 18:20
역시 늦게 나와 피나비야라는 카페에서 리투아니아 전통 파이인 키비나이랑 티로 아점 먹는 중. 엠파나다, 러시아 피로죡과 비슷한 타입의, 각종 속이 든 파이인데 나는 치즈/버섯 속을 고름. 서양배 들어간 게 좀 탐났으나 두개 먹을 위 용량은 안되어...
맛있다 :) 껍질도 바삭하고. 살짝 네프스키 수도원 버섯빵이 생각남. 밖에 앉고 싶었지만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모두 앉아서 햇볕이 쨍한 자리 하나만 남아 있어 안에 들어옴. 근데 나는 원래 창가 안쪽에 앉는 걸 더 좋아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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