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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로즈'에 해당되는 글 3

  1. 2017.04.29 장미와 케익과 쿠마랑 함께 2
  2. 2017.03.12 일요일 오후
  3. 2017.03.11 분홍 장미와 딸기타르트와 쿠나, 양죽이 8
2017. 4. 29. 15:42

장미와 케익과 쿠마랑 함께 tasty and happy2017. 4. 29. 15:42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소처럼 노예처럼 일했음...

 

어제 들어오면서 사온 연분홍 장미 두 송이와 하얀 장미 한 송이 :)

 

 

 

 

 

 

 

 

 

 

 

장미도 세 송이 꽂아두었으니 찻잔도 꽃무늬 딸기 찻잔.

 

 

 

 

 

 

 

 

쿠마야 흐흑 오랫동안 방치해서 미안해~ 딸기케익 먹어

 

쿠마 : 맨날 방치했으니까 삼시세끼 케익 줘!

 

ㅇㅅㅇ

 

 

:
Posted by liontamer
2017. 3. 12. 21:31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7. 3. 12. 21:31













일요일 오후는 언제나 토요일 오후보다 빨리 지나간다.



:
Posted by liontamer




어제 귀가하면서 꽃집에 들러 분홍 장미 한 대를 샀다. 한 대에 아주 조그만 꽃송이 열 개가 달려 있다. 2천원.


어제 마음으론 붉은 장미를 사고팠는데 이쪽 동네 꽃집은 너무 작은데다 생화 종류가 별로 없어서 장미도 이렇게 조그만 분홍색과 아예 크고 비싼 오렌지와 흰색 뿐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꽃집에 붉은 장미가 없을 수가 있지 ㅠㅠ


꽃을 좋아하기도 하고, 또 어제란 날을 축하하고 싶어서, 그리고 두달 후 장미 대선을 위해 분홍 장미 샀음.



분홍 장미랑 양죽이 사이좋게 :)




작년 12월 페테르부르크 갔을 때 로모노소프 도자기 박물관 샵에서 사온 비류자 찻잔.



봄에는 딸기~






테이블과 유리 사이에 깔아놓은 리넨 러너는 예전에 쥬인이 나가사키에 갔을 때 사다준 것이다.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문제의 그 의자!!!!!! 그래도 전동 드라이버 덕에 잘 조립해서 지금은 불편함 없이 앉아서 쓰고 있음. 침대 옆에 테이블이 쏙 들어감.




쿠나, 기뻐하며 일광욕하며 딸기 타르트 맛보시려는 중


매일 출근할 때마다 쿠나를 이 테이블 위나 침대 위에 올려놓고 블라인드를 걷고 나간다. 그러면 쿠나 혼자 실컷 일광욕.. 아아, 나도 ㅠㅠ



딸기 타르트 먹어보겠다고 기어올라오시는 쿠나.

클라이밍 쿠나 ㅋㅋ



지난주에 데려온 양죽이도 파릇파릇하게 잘 지내고 있음 :)


작년에 지냈던 집2보다 이 2집이 그래도 나은 게 있다면 남향이라 빛이 많이 들어온다는 것이다.

이번 주말도 2집에서 보내고는 있지만, 다음주엔 그래도 화정 집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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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