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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에 해당되는 글 314

  1. 2010.09.15 이반 쉬쉬킨, 광대한 숲 2
  2. 2010.09.09 바실리 트로피닌, 창가의 여인 2
  3. 2010.09.05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시장을 보고 돌아가는 상인의 아내
  4. 2010.09.04 빅토르 바스네초프, 하늘을 나는 양탄자
  5. 2010.09.03 그리고리 소로카, 오스트로브키의 몰디노 호수
  6. 2010.09.01 이반 아르구노프, 낯선 여인의 초상
  7. 2010.07.30 솔트
  8. 2010.06.30 바실리 표도로비치 팀, 데카브리스트의 난
  9. 2010.06.28 호랑이와 늑대 그림
  10. 2010.06.16 니콜라이 스베르취코프, 눈보라
  11. 2010.06.14 지나이다 세레브랴코바, 아침식사 2
  12. 2010.06.13 콘스탄틴 코로빈, 겨울
  13. 2010.03.29 지나이다 세레브랴코바, 야채 앞의 타타 2
  14. 2010.03.18 블라지미르 보로비코프스키, 올가 필리포바의 초상 2
  15. 2010.03.12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선술집 주인 2
  16. 2010.02.15 니콜라이 야로쉔코, 멘델레예프의 초상
  17. 2010.02.12 안드레이 랴부쉬킨, 대귀족들과 함께 앉아 있는 차르 미하일 표도로비치
  18. 2010.02.05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해안
  19. 2010.02.03 블라지미르 보로비코프스키, 마리야 로푸히나의 초상 4
  20. 2010.02.02 안드레이 랴부쉬킨, 17세기의 결혼행렬 2
  21. 2010.01.25 이사악 레비탄, 자작나무숲 2
  22. 2010.01.12 발렌틴 세로프,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는 소녀 2
  23. 2009.12.11 알렉세이 베네치아노프, 수레국화를 무릎에 놓은 소녀
  24. 2009.12.10 이고리 그라바르, 2월 하늘빛 4
  25. 2009.12.08 콘스탄틴 코로빈, 티테이블 2
2010. 9. 15. 09:28

이반 쉬쉬킨, 광대한 숲 arts2010. 9. 15. 09:28


이반 쉬쉬킨, 광대한 숲

자작나무와 숲 풍경의 대가 이반 쉬쉬킨의 그림입니다. 피곤한 눈을 쉬어가세요~

** 쉬쉬킨의 다른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400
http://tveye.tistory.com/446
http://tveye.tistory.com/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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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9. 13:04

바실리 트로피닌, 창가의 여인 arts2010. 9. 9. 13:04


바실리 트로피닌, 창가의 여인

도자기 같은 흰 피부의 여인이네요. 치장한 모습을 보니 있는 집 규수 같군요^^ 빨간 숄도 참 예뻐요.
트로피닌의 그림들에는 생동감이 배어 있어서 좋아요.

트로피닌의 다른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394
http://tveye.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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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시장을 보고 돌아가는 상인의 아내

간만에 화사한 쿠스토디예프의 그림이에요.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쿠스토디예프는 부유한 상인의 아내를 즐겨 그렸지요. 저 화려한 숄과 드레스, 그리고 당당한 덩치와 살짝 대비되는 노란 꽃무늬 양산까지... 화려하면서도 역시 러시아다운 약간의 촌스러움이 배여 있는 부인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배시시 웃음이 나와요.

더욱 재미있는 건 부인 뒤를 따라가는 하인의 모습이에요. 하인인지 아니면 부인이 구입한 물건들의 가게 주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하인일 것 같아요. 양팔에 장본 물건들을 가득 안고 졸졸 따라가는 하인은 분명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상인 부인의 풍채에 비해 난쟁이처럼 조그맣게 묘사되어 있지요.

제가 쿠스토디예프 그림을 좋아하는 건 화려함도 있지만 그림에 배어있는 해학이 즐거워서이기도 해요.
물론 뒷배경에 그려진 화사한 러시아 마을과 사원의 풍경도 빼놓을수 없지만요^^

쿠스토디예프 그림 포스팅한 것들은 무척 많으니 검색창에 '쿠스토디예프'로 검색하시면 줄줄이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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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4. 12:30

빅토르 바스네초프, 하늘을 나는 양탄자 arts2010. 9. 4. 12:30


빅토르 바스네초프, 하늘을 나는 양탄자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바스네초프의 그림 한점.

하늘을 나는 양탄자 이야기를 배경으로 그린 작품이에요.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이지만 러시아 민화에도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민담이라는 것은 원래 비슷한 원형의 이야기가 이곳저곳에서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왕자랑 공주의 의상이 참 화려하고 예쁘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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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소로카, 오스트로브키의 몰디노 호수

소로카는 농노 출신의 화가였습니다. 러시아 풍속화의 대부였던 베네치아노프에게 사사받은 소로카는 뛰어난 재능을 보였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화들을 남겼지요. 하지만 베네치아노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로카의 주인은 그를 해방시켜주지 않았고 결국 그는 이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그 비극적인 삶 때문인지 그의 그림들은 너무나 아름답고 평온해보이지만 거기 나타난 호수나 강의 수면은 거의 항상 거울처럼 정지해 있어요. 소로카의 그림들에는 조용하고도 우울한 고통과 빠져나갈 수 없는 정지 상태에 대한 기운이 서려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그의 그림을 보면 감탄하다가도 슬퍼집니다.

인간이 인간을 부린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요..


** 소로카의 스승인 알렉세이 베네치아노프의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607
http://tveye.tistory.com/578
http://tveye.tistory.com/2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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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 10:39

이반 아르구노프, 낯선 여인의 초상 arts2010. 9. 1. 10:39


이반 아르구노프, 낯선 여인의 초상

꽤 유명한 그림이랍니다. 제가 맨처음 러시아에 갔을때 샀던 전화카드에도 인쇄되어 있었던 그림이지요
러시아 전통의상이 무척 아름답죠?

오랜만에 러시아 그림 한점 포스팅했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
Posted by liontamer
2010. 7. 30. 21:00

솔트 arts2010. 7. 30. 21:00



전형적인 냉전 시대 스파이물을 현대식 액션 영화로 스피디하게 연출한 솔트.
러시아어과 전공자로서 이런 영화는 여러 모로 재미있는 관점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옛날 스파이 영화들도 간간이 케이블이나 주말의 명화 등에서 방영해주면 흥미롭게 보곤 한다.

솔트의 스토리는 그닥 기대할 만한 점이 없고, 사실은 얘랑 얘가 스파이고 얘는 이렇고 하는 반전도 애초부터 뻔히 보이기 때문에 머리를 굴려가며 보는 재미는 없다. 레드포드의 콘돌의 3일(코드네임 콘돌이 원제인가.. 항상 원제가 헷갈린다)과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본 시리즈를 좀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기는 하지만 그쪽과도 상당히 차이가 있다. 솔트는 한마디로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을 즐기는 영화다. 그리고 나처럼 언제어디서나 졸리의 아름다움에 감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관객에게는 그 정도로도 꽤 즐거운 영화다. (단, 절대 시나리오나 논리성을 기대하면 안된다)

졸리는 정말 매력적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신강림 이라고밖에 표현이 되지 않는다. 액션을 보는 재미도 꽤 좋다. 졸리가 몸싸움하는 모습과 하염없이 달리고 또 달리는 모습을 보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그래, 난 원래 배우가 미친듯이 달리는 씬이 나오면 넋놓고 보는 버릇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트레인스포팅 ^_^)

졸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고.. 본 시리즈나 밀고 당기는 두뇌게임 스파이물을 기대한 분들이라면 실망할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절박한 씬에서 내가 생각했던 것은...
아아 여기도 빨리 겨울이 와서 저런 코트를 입고 싶다.. 졸리 언니는 늘씬해서 저런 스타일도 잘 어울리누나



** 사족

졸리의 러시아어는 그래도 액센트와 억양을 넣어주니 그럭저럭 매력적으로 들렸다.
하긴 뭔들 매력적이지 않겠어 ㅠㅠ

러시아 대통령 이름이 무려 마트베예프. 메드베데프에 대한 노골적인 패러디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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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30. 07:57

바실리 표도로비치 팀, 데카브리스트의 난 arts2010. 6. 30. 07:57


원제는 '1825년 12월 14일 봉기'입니다.
바실리 표도로비치 팀 이란 화가가 그린 데카브리스트의 난에 대한 역사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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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28. 08:12

호랑이와 늑대 그림 arts2010. 6. 28. 08:12


게오르기 니콜스키, 호랑이 (1969년작)



알렉세이 스테파노프, 한밤의 늑대들 (1910년작)

러시아 화가들도 짐승들을 그렸습니다. 위에 있는 니콜스키의 호랑이 그림은 어쩐지 동양적으로도 느껴지는군요. 1969년작이니까 현대 화가입니다.

알렉세이 스테파노프의 늑대 그림을 보면 살짝 오싹하죠. 진짜로 한밤중에 설원에서 저런 녀석들과 마주치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근데 저는 호랑이와 늑대 모두 좋아해요^^

** 알폰스 무하의 시베리아 평원과 한 여인, 그리고 늑대들 그림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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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6. 18:14

니콜라이 스베르취코프, 눈보라 arts2010. 6. 16. 18:14


니콜라이 스베르취코프, 눈보라

정말 음산한 느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옵니다. 눈보라 한복판에 떨어지면 정말 무서울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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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4. 17:24

지나이다 세레브랴코바, 아침식사 arts2010. 6. 14. 17:24


지나이다 세레브랴코바, 아침식사

아침먹는 어린애들을 참 생기있게도 그려놓았네요. 앞의 두 아이는 앞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데 건너편에 앉아 있는 남자애는 셋중 가장 나이가 많아보이기도 하지만 뭔가 시크한 표정으로 관심없다는 듯 물을 마시고 있군요.

가운데 큰 수프 볼에 들어 있는 것은 아마 순무와 야채, 고기를 넣고 끓인 러시아 전통 수프인 보르쉬나 양배추 수프인 쉬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접시에 담긴 수프에 건더기가 안보이는 걸로 봐서 양배추 수프일 것 같군요, 아니면 그냥 치킨 수프처럼 국물 위주 수프..

왼편에 있는 빵이 무지 맛있어보이는군요^^

** 세레브랴코바의 다른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671
http://tveye.tistory.com/582
http://tveye.tistory.com/3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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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3. 12:19

콘스탄틴 코로빈, 겨울 arts2010. 6. 13. 12:19


오랜만에 러시아 그림 한점
콘스탄틴 코로빈의 '겨울'입니다.
어제는 비가 와서 시원했는데 오늘은 벌써부터 해가 들어오는 것이 심상치 않군요 ㅠㅠ

어제 축구 이겨서 좋아요^^ 롯데도 8연승하고~ 광현이는 아깝게 노히트노런을 놓쳤지만 그래도 본 궤도로 접어든 것 같아 기뻐요~

** 코로빈의 다른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604
http://tveye.tistory.com/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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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9. 17:42

지나이다 세레브랴코바, 야채 앞의 타타 arts2010. 3. 29. 17:42


지나이다 세레브랴코바, 야채 앞의 타타

생동감 넘치는 여인을 잘 그렸던 세레브랴코바의 그림을 한점 더 소개합니다. 타타는 아마도 타마라의 애칭이 아닐까 싶네요. 혹은 타치야나.

세레브랴코바의 다른 그림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582
http://tveye.tistory.com/384

**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가끔 천안함 뉴스 찾아보고 있는데.. 정말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네요. 저같은 일반 시민도 이럴진대 가족들의 마음은 정말 어떨까요.. 제발 구조가 이루어지길.. 그리고 가능한한 많은 분들이 생존해서 구조되길 바래요.. 46명 모두가 살아 돌아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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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블라지미르 보로비코프스키, 올가 필리포바의 초상

이전에 두어번 올렸던 보로비코프스키의 또다른 여인 초상화예요
낭만주의가 물씬 풍기는 화가로 여인의 아름다움을 잘 포착하는 화가죠. 곱슬거리는 머리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이탈리아풍이 느껴지네요. 여인의 얼굴을 보면 소년 같기도 하고 살짝 남성적인 느낌이 있어요. 근엄하기도 하고.

보로비코프스키의 다른 초상화들은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633
http://tveye.tistory.com/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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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0. 3. 12. 19:09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선술집 주인 arts2010. 3. 12. 19:09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선술집 주인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화가 쿠스토디예프의 그림 올려봅니다. 오른편의 커다란 사모바르를 보니 뜨거운 차를 마시고 싶어지네요. 쿠스토디예프 그림은 참 아기자기하고 보는 재미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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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0. 2. 15. 10:00

니콜라이 야로쉔코, 멘델레예프의 초상 arts2010. 2. 15. 10:00


니콜라이 야로쉔코, 멘델레예프의 초상

아마 그 멘델레예프는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꼬마 남자애가 표정이 아주 다부지네요.
예약 포스팅 세번째입니다
:
Posted by liontamer

안드레이 랴부쉬킨, 대귀족들과 함께 앉아 있는 차르 미하일 표도로비치

예약 포스팅 첫번째는 랴부쉬킨의 그림입니다. 옛 러시아 차르의 위용이 느껴지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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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5. 10:24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해안 arts2010. 2. 5. 10:24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해안

바다의 화가, 바다의 왕자 아이바조프스키의 또다른 바다 그림입니다.
이번에 러시아에 다시 가게 되면 러시아 박물관에 가서 아이바조프스키 그림을 다시 볼 생각에 가슴이 설레네요
:
Posted by liontamer

블라지미르 보로비코프스키, 마리야 로푸히나의 초상

낭만적 초상화를 잘 그렸던 보로비코프스키의 또다른 작품입니다.
이전에 이 화가의 옐레나 나르이쉬의 초상을 소개해 드렸죠. 역시 트레치야코프 미술관 소장품이고요.
무척 아름다운 그림인데 역시 화풍에서 느껴지는 러시아 냄새는 좀 덜하죠^^

옐레나 나르이쉬의 초상화는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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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2. 21:33

안드레이 랴부쉬킨, 17세기의 결혼행렬 arts2010. 2. 2. 21:33


안드레이 랴부쉬킨, 17세기의 결혼행렬

요즘 중세 러시아문화사를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후반부를 보면 황제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귀족들의 딸내미들을 불러모아 합숙시키고 간택 프로세스를 진행하는데, 이걸 보니 우리랑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랴부쉬킨의 이 그림을 올려봅니다. 17세기의 결혼행렬이라고 하네요. 아직 뾰뜨르 1세가 나타나 페테르부르크로 천도하기 전인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이 그림 볼때마다 바닥의 눈과 얼음, 그리고 눈 녹은 저 물이 먼저 보여요. 저리도 추울때 결혼행렬이라니..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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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5. 16:47

이사악 레비탄, 자작나무숲 arts2010. 1. 25. 16:47


이사악 레비탄, 자작나무숲

탁월한 풍경화가 레비탄의 자작나무숲 그림이에요
하얀 자작나무는 참나무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나무입니다. 참나무는 남성, 자작나무는 여성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지요.

레비탄 그림들이 대부분 그런 것처럼 정말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넘쳐납니다. 이 그림 보고 있으면 고요함과 평온함이 배어나오는 저 숲에 가보고 싶어요. 마음이 산란할때 보면 안정감도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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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세로프,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는 소녀

이번 겨울은 너무 춥네요. 러시아의 겨울이 생각날 정도예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는 이 새침하고 풍만한 소녀를 보면 온기가 조금이나마 느껴지려나요..

세로프의 다른 작품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tveye.tistory.com/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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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 베네치아노프, 수레국화를 무릎에 놓은 소녀

농민 여인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던 베네치아노프의 작품입니다. 그의 다른 그림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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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10. 13:16

이고리 그라바르, 2월 하늘빛 arts2009. 12. 10. 13:16


이고리 그라바르, 2월 하늘빛

12월이지만 그래도 겨울 느낌이 물씬 나는 그림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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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8. 09:48

콘스탄틴 코로빈, 티테이블 arts2009. 12. 8. 09:48


콘스탄틴 코로빈, 티테이블

저도 저 자리에 있고 싶네요. 현실은 먼지가 풀풀 날려 기침을 도지게 만드는 사무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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