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1. 22:03
후라칸 커피 Huracan Coffee 2024 riga_vilnius2024. 10. 11. 22:03
후라칸 커피도 이 동네 체인이다. 여기는 약간 별다방 리저브 매장 느낌이 좀 나는데 카페인보다는 좀더 있어보이고 분위기도 좋다. 하니 앤 손즈 피라미드 티백을 주고 아삼과 얼그레이 중 고를 수 있다. 전에는 영원한 휴가님과 보키에치우 거리에 있는 후라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내내 비가 내려서 멀리 돌아다니지 않고 숙소에서 400미터 거리의 제일 가까운 후라칸에 갔다. 얼그레이와 블랙포레스트 주문. 차는 나쁘지 않았다. 대로변으로 난 통창에 붙어 있는 높은 테이블에 앉아 스케치도 하고 비오는 거리와 사람 구경도 좀 했다. 카페 사진 몇장 아래. (다른 구석들도 좀 찍고팠는데 비와서 그런지 점점 손님들이 늘어나서 못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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