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오후에 tasty and happy2017. 1. 30. 19:29
짧은 연휴가 다 지나갔다. 첫날 부모님 댁에 다녀와 집에서 내내 일했고 오늘도 원래 더 하려고 했는데 어쩌면 당연하게도 몸살이 나서 오늘은 거의 일을 하지 못하고 뻗었다. 그렇다고 잠을 제대로 잔 것도 아니었음.
오후에 이렇게 차를 우려마시고 정신을 차려 일을 해보려 했으나 카페인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음 ㅠㅠ
카페 에벨 그리워하며.
간만에 등장하신 쿠먀
쿠먀 : 토끼야, 새로 이사간 그 2집에 나 대신 쿠나 데려다놨다며?
토끼 : 응, 너도 그 동네 그립니? 다시 데려갈까? 쿠나랑 같이 있을래? 여긴 쿠마 쿠냐만 놔두고?
쿠먀 : 싫어! 와보니까 여기가 훨씬 좋아. 거기 시골이야 싫어!
토끼 : 도시 물을 먹어버린 쿠먀 ㅜㅜ
쿠냐 : 왜 내 사진은 요즘 자주 안 찍어줘?
토끼 : 너만 안 찍어준 거 아냐 쿠마도 자주 안 찍어줬어 요즘 나 너무 바빴어
쿠냐 : 칫...
쿠마 : 딸기 어데갔어 크르르... 'ㅇㅅㅇ'
토끼 : 넌 참 변함없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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