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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3. 21:41

토끼의 하루 sketch fragments 2019. 4. 13. 21:41




오늘은 이렇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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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 26. 17:49

토요일 토끼 sketch fragments 2019. 1. 26. 17:49

 

 

토요일은 이렇게 늦잠 + 동네 마실 + 장 보기 + 집에 돌아와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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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1. 12. 22:12

도시의 맛 서울의 맛~ tasty and happy2019. 1. 12. 22:12

 

 

다샤님 덕에 되게 오랜만에 이태원 갔다 :) 근사한 브런치와 디저트를 먹고, 근처 다른 카페 가서 차도 마시고, 그러고는 또 근처의 작은 베트남 음식점 가서 간단한 저녁 먹고 등등... 즐거운 시간 보냈음. 와아 오늘은 서울토끼 도시토끼~! 고마워요 다샤님 :)

 

레몬 라임 비터 에이드.

 

 

파블로바~~

 

 

 

이쁘니까 한컷 더...

 

이것을 마지막으로 이 파블로바는 파괴와 해체의 카오스로...

 

 

 

 

​내가 고른 것은 스크램블드 에그와 구운 버섯, 시금치와 아보카도. 맛있었다!

 

 

 

 

다샤님의 연어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여기는 호주식 브런치 카페였다. 파란색이 이뻤다. 그리고 동네 특성상 외국인들이 계속 드나들었고 이쁜 강아지들도 봐서 좋았다~

 

 

 

 

중간에 간 카페는 사진 제대로 찍은 게 없음. 얘기꽃 피우느라. 이 사진은 마지막에 들러 밥먹은 베트남 쌀국수집. 다샤님은 쌀국수, 나는 볶음밥 먹음. 음식 사진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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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9. 1. 22:54

토끼와 쥬인 간만에 랄라 sketch fragments 2018. 9. 1. 22:54




오늘은 두어달만에 쥬인 만나 즐거운 하루 보냄. 쥬인네 동네로 가서 브런치 먹고 근처 별다방 리저브 매장에 갔다. 바 테이블이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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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6. 30. 23:14

실컷 뒹굴, 나는나는 전갈토끼~ sketch fragments 2018. 6. 30. 23:14




역시나 맘껏 게으름 피우고 뒹굴뒹굴거리다 엄청 늦게 일어남 + 낮잠도 잤음! 




바로 아래 우리말 버전 :)






어제 료샤가 보내준 그 전갈자리봇 인스타에서 발견한 예리한 문구 또 하나 ㅋㅋ 감명받아 그림으로도 옮겨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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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8. 6. 2. 23:06

토요일 집토끼의 하루 sketch fragments 2018. 6. 2. 23:06




아아아 집토끼로 사는 것은 좋아라... 노동토끼는 안 좋고 집토끼는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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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토요일 오후. 화정 집에서 차 마시는 중. 2집에도 창가에 테이블을 놓아두어서 주말 티타임이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역시 화정 집이 진짜 집이라고 느껴져서인지 여기서 오후 차 마실 때가 더 편하고 좋다.

 

 

 

 

 

 

내일이 러시아 정교 부활절이라서 예전에 사두었던 로모노소프 부활절 달걀 찻잔 세트 꺼냄. 어쩌다보니 로모노소프에서 사온 부활절 찻잔이 서로 다른 스타일로 4개나 있는데 그중 이걸 제일 좋아한다. 제일 우아하고 아름답다. 디저트 접시까지 딸려 있다. (뒤의 마른열매 장식 꽂아둔 찻잔은 프라하에서 사온 빈티지라서 로모노소프 아님)

 

 

 

이게 분홍색이랑 하늘색이 있는데 나는 하늘색을 더 좋아해서 이걸 골랐지만... 크흑, 분홍색도 갖고프다... 그러나 그 다음해인가 다시 가보니 이 찻잔 세트 가격이 올라버려서 분홍색을 추가로 사느니 그냥 다른 디자인의 다른 찻잔을 사자 싶어 포기했었음.

 

 

 

 

정교 부활절 전날 기념. 프라하 도자기 새랑 달걀 꺼냄. 2집에 가면 이 가게에서 샀던 도자기 종도 있다. 다 합쳐서 새알종이라 부르는데 새랑 알은 화정 집에 있고 종은 2집 가져다둬서 삼총사가 모이지 못함. 그래서 어제 돌아다니다 우연히 득템한 미니리락쿠마 피규어랑 같이 :)

 

 

 

 

 

엄청 조그맣고 앙증맞고 귀여운 벌꿀 리락쿠마 >.<

 

이게 박스 안에 랜덤으로 들어 있어서 제발 이거 나와라 하고 빌었는데 이게 딱 나와서 참 좋았음 ㅋㅋ

 

 

 

요렇게 랜덤으로 들어있음.. 첨엔 일본어 못 읽어서 이넘들이 다 들어 있는 줄 알고 엄청 좋아했었지만 ㅋㅋ

 

 

 

 

이건 어젯밤에 찍은 사진. 쿠마 무릎에 앉아 있음 ㅋㅋ 쿠마 무릎이랑 배 찬조출연~ 나름대로 홍차랑 찻잔이랑 레몬이랑 꿀까지 다 갖춰져 있음~ 앙증앙증!!!!

 

 

 

 

 

 

 

 

 

 

 

 

 

어제도 도지마롤 조각은 다 팔리고 없어서 치즈케익을 사왔음. 이게 맛있긴 한데 내 입맛엔 좀 너무 달다. 절반 정도만 달면 딱 좋겠는데. 절반 먹고 나머지 절반은 내일 2집에 들고 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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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화정 집에서 보내는 토요일. 너무 피곤해서 늦게까지 자고 일어났다. 너무 몸이 망가지는 것 같아 간만에 샐러드 브런치 만들어서 냉동실에 처박혀 있던 러시아 흑빵 해동해 같이 먹음. 크랜베리 주스 곁들임.

 

오믈렛 만들까 하다가 귀찮아서 어제 반찬가게에서 사온 계란말이로 대체. 그런데 저 계란말이는 달달해서 싫다... 달달한 계란말이 용서 안됨.

 

 

러시아 그리워져서 로모노소프 접시들 꺼냄. 중간크기 접시는 찻잔 받침접시이지만 하여튼 다 같은 라인임. 아스토리야 호텔 라운지 카페에서 이 라인을 쓴다. 그래서 거기 생각하려고 뻬쩨르 갈 때마다 하나두개 모았음.

 

 

 

 

흘렙(러시아 흑빵)에 버터, 바질페스토, 풀떼기랑 모짜렐라 치즈, 한라봉 얹어먹음. 저 한라봉도 설날 엄마가 한알 쥐어주신 건데 아직도 다 못먹어서 오늘 세조각만 떼어내 샐러드에 넣었음. 냉장고에 있는 거 탈탈 털고 있음.

 

 

 

 

 

 

 

 

 

 

 

 

러시아풍 느낌 배가를 위해 뽀드스따깐닉 꺼냄 :) 뽀드스따깐닉은 요런 컵받침대를 뜻하는 러시아어이다. 우리 말로는 정확히 뭐라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음. 비싼건 엄청 비싼데 이건 러시아박물관 샵에서 그나마 저렴한 걸로 고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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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