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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30. 23:09

비오는 날은 빨간색 tasty and happy2018. 6. 30. 23:09




비 오는 토요일 오후. 기분 전환하려고 선명한 빨간색으로 티타임 세팅. 작년에 프라하 도브라 차요브나에서 사온 빨간 찻잔 :)






빨간 찻잔이랑 빨간 장미. 그리고 새파란 접시랑 빨간 타르트.








​토요일 너무 빨리 지나갔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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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네시간 반쯤 자고 아침 7:17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에서 한시간반쯤 안대 쓰고 잤다







스타벅스에서 차이티와 샌드위치로 아침 먹은 후 2집 돌아와 씻고 청소, 빨래 후 침대에 쓰러져 한시간쯤 잤다. 더 자고팠지만 낼 출근을 위해 일어남. 정신차리려고 좀 진하게 차 우려 마시고 있다.








날이 많이 흐리다. 주말에 2집 있으면 유일한 낙은 창가 테이블에 앉아 햇빛 받으며 차 마시는 건데 오늘은 흐려서 어둡다ㅠ 좀있음 비올듯.








오스카 와일드 읽고 있음.







별다방 신메뉴 중 하나인 레몬올봄케익 시도. 맛없다 ㅠㅠ 달다 ㅠㅠ









아침 ktx 안. 저 마린스키 에코백은 2015년 11월에 마린스키 도쿄 투어 때 슈클랴로프 부부의 사랑의 전설과 로미오와 줄리엣 보러 갔을때 샀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지방 발령을 비롯 여러가지로 아주 힘들 때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랑의 전설 파이널에서 슈클랴로프가 부상당하는걸 목격해서 너무 속상했다.




그 기억 때문인지 이 에코백은 한번도 안 들고 다녔는데(마린스키 샵에서 산 다른 에코백이 또 있다) 오늘은 화정 집에 남은 에코백이 이거 뿐이라 들고 옴. (맨날 기차타고 왔다갔다 하며 짐 들고 다니다보니 내 에코백들이 다 2집에 와 있어서 걸어놓을 자리도 모자람!) 스타일은 좀 내 취향이랑은 안 맞게 너무 아기자기하다만 막상 또 들고 있으니 이쁘긴 하다.



아아 벌써부터 월요병 대발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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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토요일 오후 티 타임은 2집 창가 테이블에서.






이번에 프라하 갔을 때 카페 에벨에서 찻잔을 두개 사왔다. 하나는 에스프레소 잔, 하나는 카푸치노 잔. 둘다 찻잔으로 쓰기에는 조그맣지만 에벨은 원래 커피 전문 카페라서.. 그리고 작은 잔은 또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이 에스프레소 잔은 드레스덴에서 영원한 휴가님 만났을때 선물로 드렸던 잔이랑 똑같은 녀석이다. 쌍둥이~ 그러니까 나의 손이 닿았던 디자인의 이 잔은 지금 여기 2집에도 있고, 프라하의 카페 에벨에도 있고, 빌니우스의 영원한 휴가님 댁에도 있는 것이다 :) 그런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건 작년에 프라하 갔을 때 도브라 차요브나에서 사왔던 파란색 세라믹 잔. 이번에 사온 빨간 세라믹 접시나 그 빨간 세라믹 잔이랑 다들 형제들이다. 잔이 조그맣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체리 몇알 담아 먹기 좋다. 색깔 대비 보는 것도 좋고.





동네 타르트 가게에서 사온 자몽망고 타르트. 망고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타르트는 맛있음.















열두시 반 즈음이라 꽤 이른 티타임이었다. 차 우려마시고 타르트와 체리를 먹으며 책을 읽었다.





실은 오늘 아침 일찍 깨버렸다. 그래서 오전 9시에 동네 별다방에 가서 아침 먹었다.








일찍 가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가격 대비 너무 부실하다. 내가 만드는 샐러드가 백배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_-




치즈 과일 샐러드랑 차이 티만 먹으면 빈속에 속 쓰릴 것 같아서 데운 크루아상도 한조각 시켜서 먹었다. 브런치 할인이 되긴 했는데 솔직히 이거 좀 돈 아깝고 부실... 스타벅스는 크루아상이나 빵류 중 맛있는 거 별로 없음. 비싸기만 하다. 요 몇주 동안은 사이렌 오더로 주말에 음료랑 푸드 같이 주문하면 무료 아메리카노 쿠폰을 준다. 나는 커피를 안 마시지만 그래도 쿠폰을 받으면 커피 좋아하는 쥬인에게 쾌척할 수 있으니 그냥 사이렌 오더로 주문했음. 나는나는 쥬인에게 잘해주는 착한 토끼~~







원래 아침 일찍 가서 좀 한적한 별다방에서 글도 쓰고 책도 읽으려 했는데... 아침이라 머리가 안 돌아가서 집중이 잘 안됐다. 그래서 글은 한줄도 못 썼고 책만 좀 읽다 나왔음.



그리고는 집에 와서 맨 위처럼 좀 이른 오후 티 타임을 한 후... 낮잠 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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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 오후의 티 타임.



드디어 다시 체리가 나왔다!!!! 어제 롯데마트에서 생수 등속을 주문하면서 보니 체리가 나와 있어서 주문함. 아직 많이 비싸다... 그러나 체리 앞에서는 언제나 무너져버리는 나 ㅠㅠ





메도브닉 심지어 바리바리 싸서 2집까지 들고 내려왔음 ㅋㅋ







어제 들어오다 꽃집에서 산 작약 한 송이. 작약은 비싸서 한 송이밖에 못 샀다. 아직 봉오리 상태임.









쿠야~ 2집에 온 걸 환영해





쿠나랑 쿠야랑 같이 ㅇㅅㅇ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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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