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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25. 16:01

성탄절 오후 tasty and happy2018. 12. 25. 16:01





성탄절 오후.


시차 때문에 새벽 3시 반에 깨어 두어시간 못 자다 약을 먹고 도로 자서 정오에 일어남. 그래도 자고 나니 몸이 좀 나아짐. 배아프고 소화 안되던 것도 가라앉아서 아점으로 흰밥과 계란찜, 김치와 무국 먹음. 계속 자고픈데 참고 있음.


원래 친한 후배들이라도 불러 티타임할까 하고 전에 크리스마스 케익 선주문했었는데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 포기. 케익은 어제 찾아 들고 옴..


노엘 케익이라더니 개봉해보니 하나도 노엘케익 아님. 버터크림으로 통나무 무늬 그어놔야 되는데 생크림이고.. 그냥 체리 느와임. 생긴것도 별로 안 이쁨 -.-



잘라서 냉동실행 ㅠ 이건 다시 냉동했다 해동하면 맛이 매우 별로일듯하다만 어쩔수 없다.


한조각 잘라 크림 많이 걷어내고 먹어보니 나쁘진 않으나 그냥 체리 느와 맛임.


프라하에서 사온 디카페인 다즐링 우려 마심. 근데 너무 졸리다.. 좀 자야 하나... 시차 적응 안되는게 무서워서 냉큼 못 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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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