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4. 20:10
새로 온 러시아 인형 마샤 russia2014. 4. 14. 20:10
이번에 가서는 몇 년만에 마트료슈카를 하나 더 사왔다. 그간 선물용 외에는 사온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어쩐지 새로 하나 데려다 놓고 싶어서. 기념품 시장이 아니라 호텔 근처 기념품 가게에 가서 골랐다. 전통적인 까망과 빨강. 딸기와 열매 문양.
아주 조그맣지만 그래도 10개짜리!!!!
이름은 분위기에 맞게 마샤라고 지었다. 마리야의 애칭이다. 집에 원래 있던 분홍색 로조치카와 녹색 타마라에 이어 세 번째.
마샤 뒷모습.
안에 있는 것들 다 꺼내 늘어놓으면 이렇게.... 사실 다섯 개까지만 꺼내놨다. 나머지는 너무 작아서. 특히 열 번째는 좁쌀만해서 잘못하면 굴러가버린다.
마샤야 안녕~ 비행기 타고 멀리멀리 왔구나. 이제 우리 집에서 잘 살아라~
원래 있던 애들은 여기 :
http://tveye.tistory.com/2673
http://tveye.tistory.com/345
친구 사다준 마숙이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2353
전에 러시아 일기에 썼던 '러시아 인형' 이야기는 여기 :
http://tveye.tistory.co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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